
* 이 글은 선수를 소개하는 글입니다. 논란을 일으키려는 글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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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 : 차범근(車範根)
생년월일 : 1953년 5월 22일
출생지 : 대한민국 화성
국적 : 대한민국
포지션 : 포워드, 윙어
신체조건 : 183cm, 78kg
[소속팀]
1976 서울신탁은행 축구단(대한민국)
1976-79 [병역] 공군 축구단(現 상주 상무 피닉스)
1978 SV 다름슈타드(독일)
1979-83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
1983-89 바이어 04 레버쿠젠(독일)
1989- 은퇴
[국가 대표]
1972-86 대한민국 A
[소개]
1953년, 대한민국 화성에서 태어난 차범근은 화산초등학교, 경신중학교, 경신고등학교를 거쳐 1972년에 고려대학교에 입학한다. 차범근은 경신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1970년에 대통령 금배 고교축구대회에서 득점왕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MBC 고교축구대회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였고, 1972년엔 한국일보가 선정한 백상체육예술대상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그리고 1976년에 실업팀 서울신탁은행 축구단에 입단한다. 당시 대한민국에 프로 축구 리그가 없었기 때문에 프로팀이 없었고, 세미 프로급의 실업팀이 주를 이루었기 때문이다.(프로 축구 리그인 수퍼리그(K리그 전신)는 1983년부터 출범하였다.)
그리고 1976년 10월에 병역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공군에 입대하였고, 1978년 12월에 독일의 클럽 다름슈타드에 입단한다. 다름슈타드에서 리그 1경기에 출전해 2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했으나, 병역 관련 문제가 발생해 국내로 돌아오면서 다름슈타드와의 계약은 파기되었다.
차범근은 공군 입대 직전에 공군 축구단 전력 강화를 꾀하던 총장의 권한으로 2년 뒤에 제대를 약속 받고 입대하였고 약속대로 1978년 12월에 복무 기간을 마치고 독일로 출국하여 다름슈타드에 입단하였지만 군의 입장 변화로 귀국하여 1979년 5월까지 군 생활을 하고 만기 전역했다.
그리고 1979년 7월에 프랑크푸르트에 입단하며, 다시 독일 리그로 진출한다. 차범근은 프랑크푸르트에 입단 하자마자 팀의 주전 입지를 확보했고, 리그 31경기에 출전해 12골을 넣는 좋은 활약을 했다. 또한 UEFA컵에서 11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으며, 팀의 우승에 일조했다. 1980-81 시즌엔 리그 27경기에 출전해 8골을 넣었고, DFB-포칼에서 6경기에 출전해 6골을 넣으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그 후로 두 시즌동안 리그 64경기에 출전해 26골을 넣었다.
그리고 1983년 7월에 바이어 04 레버쿠젠으로 이적한다. 레버쿠젠에서도 입단 하자마자 팀의 주전 입지를 확보했고, 리그 34경기에 출전해 12골을 넣었다. 그 후로 세 시즌동안 리그 96경기에 출전해 33골을 넣었다. 1987-88 시즌엔 리그 25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었고, UEFA컵에서 10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으면서 팀의 우승에 일조했다. 1988-89 시즌엔 리그 30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었고, 시즌 종료 후 은퇴를 선언하고 귀국하였다.
차범근은 독일 리그에서 11시즌을 활약했고, 리그 통산 308경기에 출전해 98골을 넣었다. 이는 빌리 립펜스(네덜란드)의 92골을 넘어선 리그 외국인 선수 최다골 기록이다.(이 기록은 1999년에 스테판 사퓌자(스위스)가 106골로 경신했다.)
국가 대표에선 1972년부터 1986년까지 A팀에 승선했고, A매치 121경기에 출전해 55골을 넣었다. 또한 한 번의 FIFA 월드컵(1986년)과 한 번의 AFC 아시안컵(1972년)에 참가한 경력을 갖고 있다. 그 외에도 네 번의 메르데카컵 우승(1972년, 1975년, 1977년, 1978년)을 차지했고, 방콕 아시안게임(1978년)에선 금메달을 획득했다.
차범근이 말레이시아와의 대통령배 국제 축구 대회 경기에서 7분 만에 해트트릭을 기록해 동점을 만든 일화는 유명하다.(당시 대한민국은 1-4로 패색이 짙어져가는 상황이었지만 차범근의 해트트릭 덕분에 4-4 무승부를 기록할 수 있었다.)
차범근은 은퇴 이후 현대 호랑이(現 울산 현대 호랑이), 대한민국 A팀, 선전 핑안(중국), 수원 삼성 블루윙즈 감독직을 맡았고, 현재는 SBS 축구 해설위원과 축구 평론가로 활약하고 있다. 차범근의 둘째 아들 차두리도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에 참가하는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에서 축구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우승 경력]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UEFA컵 우승(1980년)
DFB-포칼 우승(1981년)
-바이어 04 레버쿠젠
UEFA컵 우승(1988년)
-대한민국
아시안게임 금메달(1978년)
메르데카컵 우승(1972년, 1975년, 1977년, 1978년)
** 이 글은 FIFA ONLINE 3 홈페이지(fifaonline3.nexon.com)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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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고의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