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걷는다는게 낯설고 힘든일입니다. 오랜 세월 홀로서기를 한 현대인들에게 같이 서서 걷는 다는 건 재능의 범주를 넘어서는 일이여서 그 느낌을 안다는 것 자체가 참 어렵습니다.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여러분들이 배우는 탱고가 안고 같이 걷는 춤이기 때문에~~~
그럼에도 위안되는게 있습니다. 오랜 세월 사회적 존재로 살아왔기 깨문에 저 깊숙히 새겨진 기억들을 깨우고 두드리면 되지 않겠습니까! 중급 4번째도 더 두드려 보자구요. 단지 낯설 뿐입니다. 같이 서서 걷다보면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땅고가 어느새 여러분 품안에 있을 수도 …..
일시 : 7월 22일 (월) 8:30~10:10 * 이번 주도 저녁도 거르고 연습실 일찍 열게요. 일찍 와서 잔소리 들으세요~~~^^* 장소 : 솔땅 연습실
첫댓글 비가 와도 눈이 와도 가서 귀에 피가 나도록 잔소리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