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균 칼럼]
수명 다한 운동권 잔당의
'親日 타도'
최후 항전
경제 수탈한다던 매판자본론
'한강 기적' 성과 설명 못 해
文革 찬양한 '전환시대 논리'
2030 反中 정서와 동떨어져
'80년대 反日'로 뭉친 野 1, 2당
출신 다른 광복회와 묘한 공조
----제79주년 광복절인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광복회가 주최한 8.15
광복절 기념식에서 이종찬 광복회장(앞줄 왼쪽)
등 참석자들이 광복절 노래를 부르고 있다.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의 역사관을 둘러싼
갈등이 봉합되지 않으면서 광복회를 비롯한
독립운동단체연합은 이날 자체 광복절
기념식을 열었다.
광복회의 광복절 기념식 불참은 1965년
창립 이후 처음이다----
< News1 장수영 기자 >
1950년 6·25전쟁이 발발했을 때
중학교 3학년 박현채는 빨치산에
투신했다가 2년 만에 하산했다.
“민중을 위한 학문을 하라”
는 부대장 당부에 따라 서울대에
진학해 경제학을 공부했다.
박씨의 빨치산 체험은 중학교 후배
소설가 조정래의 ‘태백산맥’에서
‘소년 전사 조원제’ 활약상에 담겼다.
1980년 ‘서울의 봄’을 맞은 대학
캠퍼스에선 지하로 숨어들었던
이념 서클들이 일제히 양지로 나왔다.
이곳에서 신입생들은 의식화
세례를 받았다.
선배들이 준비한 주제별 커리큘럼에
따라 세미나가 열렸다.
경제 분야 교재는 박현채의
‘민족경제론’
이었다.
외국자본에 의존한 외연적 성장을
탈피해서 자기 완결적인 재생산
구조를 갖춰야 한다는 게 핵심
주제였다.
80학번인 필자도 선배들로부터
“박정희식 수출주도형 모델은
외국자본과 외국자본에 빌붙은
재벌 매판자본만 배 불리며 나라
경제를 수탈한다”
면서
“민족의 이익을 대변하는 민족자본
중심의 경제구조로 바꿔야 한다”
는 세뇌 교육을 주입받았다.
북한 김씨 왕조가 3대째 실험하며
선전해 온 ‘주체경제’와 맥락을
같이한다.
이 이론이 맞았다면 한국 경제는 지난
수십 년간 외자와 매판자본 좋은 일만
시키면서 거덜 났을 것이다.
한국 총생산은 1980년 이후 지난해까지
26배 불어나며 전 세계 10위권에
근접하고 있다.
같은 기간 1인당 소득도 64위에서
33위로 뛰어올랐다.
80년대 운동권들이 매판자본이라고
비난하고 혐오했던 재벌 기업들이
한국 경제를 견인한 결과다.
이병철·정주영·구인회·박태준
같은 산업계 거인들의 스토리가
유튜브에서 수십만, 수백만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20·30대들이 주로 본다고 한다.
서울대의 인기 강좌였던
‘마르크스 경제학’
은 20여 년 만에 폐강됐다.
수강생이 너무 적어서다.
80년대 운동권이 신봉했던 경제
이론은 대한민국이 이뤄 낸 기적을
설명할 방법이 없다.
리영희저
‘전환시대의 논리’
는 80학번 새내기 대학생들이
세상을 보는 눈을 뒤집어 놓았다.
특히 중공(中共) 빨갱이라고 배워왔던
나라의 ‘진짜 모습’을 이 책을 통해
접하면서 큰 충격을 받았다.
저자는 서문에서
“임금님의 벌거벗은 모습을 보지
못했던 냉전시대의 낡은 시각을
타파하라”
고 했고, 운동권들은
“현대사와 국제정치의 현실을 보는
시각에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을
일으킨 역작”
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그러나 리씨가
“인류 최초의 인간 의식 개조 혁명”
이라고 추켜올렸던 문화혁명의 참혹한
진상이 뒤늦게 세상에 알려지면서
책에 대한 평가도 엇갈리기 시작했다.
저자는 훗날 대담집을 통해
“열악했던 정보 접근 환경 때문에
전체 진실을 알지 못했다”
는 자기 합리화를 내놓기도 했다.
그럼에도 리씨를 끝까지
“시대의 스승”
이라고 떠받든 사람들도 있다.
대선에 출마하면서 젊은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으로
‘전환시대의 논리’
를 꼽았던 문재인 전 대통령이
대표적이다.
문 전 대통령은 베이징대 연설에서
“중국은 높은 봉우리, 한국은 작은 나라”
라고 부르면서
“중국몽이 인류 전체의 꿈이 되기를 바란다”
고 했다.
미국의 외교 전문 매체는 56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중국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가장 높은 나라는
한국(81%)이라고 밝혔다.
한국 여론조사 기관 조사에서도
중국에 대한 호감도(23.9%)가
일본(29.0%)보다 낮았다.
우리 젊은 세대들은 제멋대로
행동하는 사람으로부터 피해를
당했을 때
‘중국당했다’
는 표현을 쓴다고 한다.
이들이 문 전 대통령이 권하는
‘전환시대의 논리’를 어떤 눈으로 읽을지
궁금하다.
시대착오적 의식화 논리가 수명을
다하면서 수세에 몰린 80년대
운동권 세력이 마지막으로 외치는
구호가 ‘친일(親日) 타도’다.
“이승만이 친일 세력 청산을 못한
것이 대한민국 만악(萬惡)의 근원”
이라는 ‘해방 전후사의 인식’의
관점을 국회 300석 중 190석을 점한
야권 1·2 정당이 공유하고 있다.
“광복절을 친일 부활절로 만든
최악의 매국 정권”
이라는 민주당 논평,
“윤 대통령은 조선 총독부 10대
총독이자 왕초 밀정”
이라는 조국혁신당 대표의 말은
40여 년 전 대학 캠퍼스에 나붙던
대자보의 인식 수준에서
한 발자국도 더 나아가지 못했다.
전두환 군사 정권이 창당한
민정당에서 당직자를 지냈던 21대
광복회장에 이어 민정당 의원 출신
23대 광복회장이 좌파 운동권의
철 지난 반일(反日) 비즈니스와
장단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
묘한 부조화를 느끼게 한다.
김창균 논설주간
[출처 : 조선일보]
[100자평]
돋보기
내세울 것이 항알운동 조금 한 것 밖에 없는
김일성왕조와 남쪽의 이념에 포로가 된 주사파는
지금도 항일운동을 하고 있다.
해방되고 국교가 수립된지 언젠데 아직도 토착왜구
운운하냐.
니들은 토착공산주의자들이다.
영웅호걸
마지막 발악이다? 국민들이 이제는 알 것이다.
민주화를 내세운 반일반미 세력들 즉, 운동권
세력들?
자기들이 하고자 하는 것은 국민위에 군림하여
영원히 착취하는 것이란 생각이 들지?
사랑의 향기
친일타도보다 너희 따불로 미친당을 타도하라
샬록홈즈
저자들의 머리속엔 우리가 상상하지 못하는 교활이
들어있어서 반일 논리가 수명을 다하면
또 어떤 잇슈로 국민을 선동할지 모른다.
저들은 박멸하지 않으면 국가의 암이다.
재명이보라,
하는짓, 도저히 인간이기를 거부한자들만이
할수있는 비열하고 교활한짓을 한다.
저들에게는 frame의 한계가 없다.
오직 박멸만이 답dl다. Yes, it should be.
自由
우리헌법 13조 3항에서는 연좌제를 금하고 있다.
부모를 비롯한 친족의 행위로 불이익을 받으면
안된다는 말이다.
그런데 우리사회는 특정인 친족의 좌익활동에
대하여 비난하면 본조항을 언급하며 국민화합을
해치는 언행이라며 비난하지만 친족의 친일
행위를 언급하며 비난하는 것에 대해서는 오히려
동조하며 비난한다.
우리 사회의 이런풍조를 극복하지 못하는한
좌익들은 우리사회에 계속해서 기생할것이다
과학기술이나라살린다
광복후 약 80년 지난 지금,
그리고 국민소득 3만6천불로 일본과 대등한
나라가 된 지금, 우리는 독립운동에 대해
다시 평가할 시점에 와있다.
독립운동이 광복에 기여한 바도 크지만,
광복 이후 우리가 피와 땀으로 노력하여 현재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낸 기여 또한
그에 못지 않다고 생각된다.
한 가지 예로, 1953년 66달러이던 국민소득이
이제는 3만6천달러로 540배가 커졌다.
세계사에 유례가 없는 일을 우리 손으로 해낸 것이다.
그런데 우리 사회는 이런 노력과 성취에 대한 평가는
없고 그저 과거지향적 좌우이념 논쟁에서 아직도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최근 한반도 야간 위성사진을 보라.
흑백세상의 대비.. 승패는 이미 갈렸다.
논쟁할 가치조차 있는가?
그러니 이제는 바꾸자.
독립운동 역사는 결코 잊지는 말되 자연스레 과거
역사로 흘러가도록 놓아 주고, 대신에 광복 이후
우리가 헌신하여 얻은 성취물들을 매년 재평가
토론하여 더욱 강하고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자.
송림산인
빨 갱 이 잔당들에 대한 발자취의 고찰과,
그들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예견은 국민들의 속을
시원하게 해 주는 칼럼입니다.
역시 신문은 필요한 존재인것 같습니다.
동네머슴
대국적으로 생각해야지 우물안 개구리 노는것만 보니
미래가 없다.
국가를 위하여 한 것도 없는 사람들이 자기들이
주인인 양 이건 아니다.
미래를 생각하여 넓은 아량으로 생각해야 한다.
gaudium
우리가 백년이 지나도 부정적인 감정처리 하나
못하는 못난 민족이었던가요.
내적인 부정적 감정들을 분별없이 분출하면 본인
얼굴에 침뱉기일 뿐이고 국제사회에서도
망신일 뿐이죠.
jindori1
막가는 협잡꾼들.
MSCHOI
글쎄 말입니다.
이종찬하면 민정당의 중후한 일꾼이었는데,
어느날 보니 민주당에 가있더라구요.
invinoveri
한미일 삼각동맹을 통하여 '중공 북조선
러시아 라는 그야말로 인류 최악의 이 3대 악의
집단'에 대항하는 구도하에서 우리는 마땅히 친일’
친미'를 해야지 반일 반미를 하나.
여의도 ㅃ갱이 떼를 비롯한 뇌 붉은 좌익
ㄱ시레기들의 시대착오적 망국적 반일 선동
랄지 발광은 용서할 수 없는 반역 반란에
다름이 아니다.
Richmond90
저 썩은 일당들이 조만간 단발마의 비영을 남기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그 일당이 사라진
대한민국에 서기가 넘칠 것이다.
편한사람들
친일을 타도할 게 아니라 썩어빠진 민주당 일부 의원들을
타도해야 한다.
水月
젊은 세대의 인식 전환이 참으로 다행이다.
문재인의 아들 딸은 이니겠지만.
로타블루
그래서 나는 이 나라에서 "민주"라는 단어가 들어간
모든 집단이나 단체들을 혐오 합니다.
적어도 이 나라에서 만큼은 그 민주라는 개념이
뒤틀리고 굴절 되어진지가 오래전입니다.
심기1전
친일타도 나불거리는 더듬당 무리들, 한 자리에 모여
셋뿌꾸 해야 할때가 되지 않았나.
이제 고만 대한민국 국민들 괴롭히지 말고,
쌈빡한 단체 셋뿌꾸로 아름다운 민주주의 순교자가
되어주거라.
소팽약선
진보라는 가면을 쓴 짐승들은 반성 할 줄 모른다.
염치라는 것은 아예 없고....
가릉빈가
전국에 흩어저 있는 주사파 잔당들을 공개 모집해서
자기들이 좋아하고 우상 숭배 하는
북으로 보냅시다...
박대마
이제는 정신나간 자들처럼 저들의 넋나간 넋두리에
빠져들지 맙시다.
아직도 돈에 끌려다니며 개딸 조딸 죄이~ㅇ니
죄며~ㅇ이 하인 짓거리 그만들 합시다.
리영희 백낙청 이들의 아바타들이여~~~!!!???
해결사
가발쓴 김원웅이 설 칠때 부터 존재감이
없어 졌다.
조갑절
지금까지 친일 반일 하는 인간들은 정신감정
받아봐야 한다.
종북 어쩌구 하면 철 지난 색깔론 하면서
ㅂㄷㅂㄷ 하는 것들이 그보다 훨씬 더 철 지난
친일을 들고나와 국민들을 선동하고 있다.
굿엉클
한가하고 물러터진 보수는 집요하고 잔인한
진보좌파의 이념선동 전쟁에서 결코 이길 수 없다.
국민이 정신을 차려서 중국 사대론자 문재인부터
단두대에 올려 머리를 어께 위에서 분리
시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