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토요일 날 심해에 갔다가 친구애인이 꼼장어를 좋아한다해서 서면에서 꼼장어와 소주를 약간 더먹고 헤어진터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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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점심때쯤.. 다시 만나 해장을 하러 갔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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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여름에 한 번 가보고 오랫만에 가는건데 아이고 줄이 엄청 길더군요...한 50분은 되는거 같았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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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래도 자리가 많아서 그런지 한 30분정도 앉을 수 있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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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은복지리 두개 매운탕 한개 (밀복은 너무 비싸요 ㅠㅠ) 복껍질무침?, 모주셋트 요렇게 시켜서 먹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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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른 복국집을 가본적이 전혀 없어서 다른곳과 비교는 어렵구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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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는 시원 ~ 하게 잘 먹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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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복껍질무침에 소면사리가 조금 나와도 좋을 듯 하고요 약간 더 매웠으면..해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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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먹다보니 약간 느끼다하다고 해야하나..물리더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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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모주는 너무 달아서... 수정과 같은 느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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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구 2군사령부 부근에 전주식 콩나물해장국집이 있는데 거기서 먹었던 모주가 더 좋았던거 같아요...</P>
<P>(올해 9월에 대구에서 부산으로 내려왔습니다... 부산의 식당과 비교를 못해 죄송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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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어쨋든 맛집기행에 가입해서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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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구에서 부산까지 친구보러 내려온...(사실 핑계고 애인과 데이트하러 온 듯...)</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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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친구놈에게 맛있는 음식 대접할 수 있었습니다. (_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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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복국하면..........초원복국........학생때 한달에 두번씩 해운대에서 자원봉사하고난 뒤 선배따라 초원복국갔었지요...어릴때는 금수복국 여러번 갔었는데......나이들고 나서는 금수복국 안가지던데요.... 기본기에 충실한 맛이 아닌듯해서.... 다들 입맛이 틀리니....여러군데 드셔보세요..
확실치는 않지만 대왕불고기 말씀하시는 같은데... 동치미 국물이 그렇게 시원하게 느껴질수가 없죠 ^^ 동성로에 가면 자주 사먹습니다. 그리고 동성로에 가시면 야끼우동이 맛있는 중화반점이 있습니다. 대구백화점맞은편에있는 버거킹에서 (버거킹 마주보고) 왼쪽에 보세가방많이 파는 골목길 쪽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있습니다. 드셔보세요..
저도 해운대 금수복국 부터 시작해서 동래 금수복국 동래 초원복국을 가봤는데.해운대보다 오히려 동래 금수복국이 훨나아여.그런데 가격도 가격인데 점점 양이 작아진다는..아 금수복국은 복국도 좋지만 복수육 작은거 시켜 둘이서 소주한잔하면 나름 좋아요. 그러나 4명이서 복수육 큰거 시키면 가격대비 양이 작아요. 제가 보기엔 대자랑 소자랑 별차이 없음. 특히 복수육에 같이 들어잇는 버섯들이 특이한 소스에 찍어 드심 상큼해요.복수육 시켜보면 알겠지만 거의 전골수준으로 국물도 드실수 있어 좋음.동래 초원 복국집은 약간 허름해도 금수복국 과는 약간 대조적이고 오히려길을 들이면 더나을듯 그러나 주차장이 없다는것과 나올때
뜨겁게 나오지 않는것과 식초를 개인이 아닌 주방에서 타서 나오는 점이 싫은데 이것도 길을 들이거나 주방에 뜨겁고 식초 넣지말고 달라하면 달라 질지 모르니^^ 고기질이나 사이즈는 훨큰놈으로 좋다는걸 알겁니다. 금수복국에 길들려 있지만 저렴하고 고기질 좋고 맛도 좋은 동래 초원복국 추천합니다./초원복국이 체인점이란소릴 들었는데 원조는 못가고 동래에 갔음^^
첫댓글 축하 드립니더~~
복샐러드였던가? 그거 상큼하고 맛있던데........... 가격은 좀 비쌌지만~~ 깔끔하고 맛있던데요^^
복샐러드 기억해두겠습니다. ^^
해장하기에 좋지만 가격대가 아주 높아요 ^*^
네 비싸요 ㅠㅠ
은복이 9천원 하던데... 비싸지만 비싼값 합니다. 근데, 밀복은 안드시길 잘 하신 듯... 만오천원 값어칠 못하는 것 같아요. 오히려 은복이 낫습니다.
저는 좀 더주고 밀복이 나은것 같던데요.. 고기가 은복은 퍽퍽한게 냉동이라는 느낌이고 밀복은 쫄깃한게 생고기 같은 느낌이랄까.. 암튼 전 비싸서 자주 안가지만 어쩌다 가면 좀 비싸지만 밀복으로..^^ 아 참 이집 입구 바로 앞에 있는 삼대 재첩국 강추입니다.^^
음 밀복한번 먹어보고 판단해야겠네요 ^^;
네, 비싼값합니다. 그리고 6~7000원 짜리 국보다 9천원 금수복국이 고기가 많이 나옵니다. 여친과 두분이 가실거면, 국하나 복샐러드 하나 시켜 노나 드심 좋아요. 한번 가야겠다~
복샐러드가 추천이 많아요 다음에 꼭 먹어보겠습니다.
부산에서 복국하면..........초원복국........학생때 한달에 두번씩 해운대에서 자원봉사하고난 뒤 선배따라 초원복국갔었지요...어릴때는 금수복국 여러번 갔었는데......나이들고 나서는 금수복국 안가지던데요.... 기본기에 충실한 맛이 아닌듯해서.... 다들 입맛이 틀리니....여러군데 드셔보세요..
아 부산하면 초원복국이군요 저장해두겠습니다.
학자에 따라서 견해가 다르이 그것도 참고 하이소~ ^^
10-14년 전에 대구에 몇 번 간 적 있었는데... 갈때 마다 느낀 거지만 음식이 참 맛있더군요... 대구의 가장 번화가 였던 것 같은데... 골목길 안에... 고추장 불고기 맛은 지금 생각해도 군침이 도네요...대구백화점이 근처에 있었던 것 같은데...
확실치는 않지만 대왕불고기 말씀하시는 같은데... 동치미 국물이 그렇게 시원하게 느껴질수가 없죠 ^^ 동성로에 가면 자주 사먹습니다. 그리고 동성로에 가시면 야끼우동이 맛있는 중화반점이 있습니다. 대구백화점맞은편에있는 버거킹에서 (버거킹 마주보고) 왼쪽에 보세가방많이 파는 골목길 쪽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있습니다. 드셔보세요..
미포의 할매복국도 함 가보세요... 입맛에 맞을실지...
저두 간 적 있는데. 전 별로 맛있는 줄 모르겠더군요. 그냥 복국을 먹어서 그런가.. 복국은 생복이 제일 맛나는 것 같아요.
저도 해운대 금수복국 부터 시작해서 동래 금수복국 동래 초원복국을 가봤는데.해운대보다 오히려 동래 금수복국이 훨나아여.그런데 가격도 가격인데 점점 양이 작아진다는..아 금수복국은 복국도 좋지만 복수육 작은거 시켜 둘이서 소주한잔하면 나름 좋아요. 그러나 4명이서 복수육 큰거 시키면 가격대비 양이 작아요. 제가 보기엔 대자랑 소자랑 별차이 없음. 특히 복수육에 같이 들어잇는 버섯들이 특이한 소스에 찍어 드심 상큼해요.복수육 시켜보면 알겠지만 거의 전골수준으로 국물도 드실수 있어 좋음.동래 초원 복국집은 약간 허름해도 금수복국 과는 약간 대조적이고 오히려길을 들이면 더나을듯 그러나 주차장이 없다는것과 나올때
뜨겁게 나오지 않는것과 식초를 개인이 아닌 주방에서 타서 나오는 점이 싫은데 이것도 길을 들이거나 주방에 뜨겁고 식초 넣지말고 달라하면 달라 질지 모르니^^ 고기질이나 사이즈는 훨큰놈으로 좋다는걸 알겁니다. 금수복국에 길들려 있지만 저렴하고 고기질 좋고 맛도 좋은 동래 초원복국 추천합니다./초원복국이 체인점이란소릴 들었는데 원조는 못가고 동래에 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