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8일 KBO NC 다이노스 vs 한화 이글스
직전 등판인 지난 19일 SK 원정에서 5.2이닝 4피안타 3실점으로 승리를 따낸
이재학은 4회까지 투구수를 상당히 많이 아끼며 순항하고 있었지만 5회부터
갑작스런 제구 난조를 보이며 난타를 당한 부분이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올 시즌 한화 상대로는 지난달 31일 원정에서 5.1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승리를
따낼 당시 자신의 주 무기인 서클 체인지업의 피안타율이 0.143으로 상당히 낮았던
만큼 이 점에 승부를 걸 필요가 있겠습니다
직전 등판인 지난 20일 삼성과 홈 경기에서 5.1이닝 10피안타 4실점으로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타선의 득점 지원에 힘입어 쑥스러운 승리를 챙긴 장민재. 현재까지 3승0패
평균 자책점 3.55를 기록하며 아직까진 크게 나쁜 투구 내용은 아니고 NC 상대로 지난
2년간 원정에서 5.2이닝 동안 단 1점도 내주지 않은 좋은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날 경기에서 타력이 완벽하게 살아난 NC 타선을 과연 제어 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가이드
선발 전원 안타 및 장단 팀 22개 안타를 기록하며 무려 14점차 대승을 거둔 NC의 삼승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한편 한화는 전날 선발이었던 서폴드가 5회까지 3실점으로 틀어 막은
이후 2점차 접전 상황에서 목요일 선발 등판이 취소된 이태양을 불펜으로 다시 기용하는
이해하기 어려운 선택을 하고 말았습니다 결국 이태양 포함 6-7회 3명의 불펜 투수들이
도합 12실점을 내주며 와르르 무너진 모습이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선발 매치업만 놓고보면 사실 이재학이나 장민재나 딱히 큰 차이점은 없지만 안방에 대한
이점과 전날 경기에서 상위 , 중심타순에 배치된 타자들의 타격감이 완벽하게 살아난
NC가 이번 경기도 가져갈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이 경기 기세에서 앞서고 있는
홈팀 NC 다이노스의 승리를 예측해봅니다
4월28일 KBO 키움 히어로즈 vs 기아 타이거즈
직전 등판인 지난 23일 두산과 홈 경기에서 6이닝 8피안타 7실점으로
패전이 된 안우진은 이 날 4회에만 4실점을 헌납한 시점부터 제구가 급격하게
흔들린 점이 치명타가 되었고 결국 두산전의 징크스를 극복하는데 실패했습니다
그래도 최근 경기에서 나타난 자신의 강점인 직구와 슬라이더의 제구와 구위가
상당히 좋아지면서 피안타율이 현저하게 떨어진 강점을 최대한 살릴 필요가 있겠습니다
직전 등판인 지난 20일 두산과 홈 경기에서 5.1이닝 7피안타 5실점으로
패전이 된 홍건희는 임시 선발이란 타이틀 치곤 나름 선방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2년간 키움 타자들과 맞대결 전적이 썩 좋은 편이 아니고 직구와
체인지업의 구사율이 워낙 높다보니 구종 선택에 있어서 제한을 받을 수 밖에
없다는 약점을 지니고 있기에 호투를 기대하기엔 무리가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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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반부 놀라운 집중력을 앞세워 7-9회 도합 4점을 만들어내며 극적인 역전승과
함꼐 9연패 탈출에 성공한 기아의 기쁨도 잠시 이번주 내내 불펜 소모가 상당히
심했다는 약점이 존재하고 선발 매치업에서 키움에게 열세에 있다는 사실을
감안했을때 이번 경기는 키움이 무난하게 잡아낼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이 경기 홈팀 키움의 승리를 예측해봅니다
키움 히어로즈 승리
4월28일 KBO KT 위즈 vs SK 와이번스
직전 등판인 지난 13일 삼성 원정에서 4.1이닝 5피안타 3실점 2자책으로
승패없이 물러난 이대은은 이후 선발 로테이션을 1번 거른 이후 조정 기간을
거쳐서 보름여만에 복귀전을 갖습니다 현재까지 4경기에서 0승1패 평균자책점
7.27로 상당히 좋ㅅ지 못한데 4경기 모두 공통적으로 경기 초반인 1-2회에
집중타를 얻어 맞았다는 약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선 슬라이더, 스플리터와 같은 변화구의 각도가 조금 더 낮고
예리하게 떨어질 필요가 있는데 과연 이 점을 인지하고 투구를 제대로 펼칠수
있을지가 최대 관건입니다
직전 등판인 지난 17일 두산 원정에서 5이닝 10핑나타 7실점으로 패전이 된
산체스는 당초 23일 삼성전에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가 되면서 등판 일정이 밀리는 대신 곧바로 다음날 등판하지 않고
본래 스케줄인 1주일 2회 등판 스케줄을 그대로 지켰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루틴이나 리듬이 깨졌을 것이란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됩니다 KT 상대로는 올 시즌
첫 맞대결 당시 5이닝 4피안타 3실점으로 승패없이 물러났는데 지난 2경기에서
드러난 KT 타선의 형편없는 공격력을 감안했을때 이번만큼은 충분히 호투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가이드
이틀간 저득점 경기를 펼친 가운데 결국 집중력과 마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
SK가 2경기를 모두 가져왔습니다 스윕전이 걸린 경기라 하더라도 지난 2경기와
마찬가지로 같은 흐름속에서 전개 될 것으로 보고 이 경기 기세에서 앞서고 있는
SK의 무난한 승리를 예측해봅니다
4월28일 KBO 삼성 라이온즈 vs LG 트윈스
2019 신인드래프트 1차지명에서 삼성의 선택을 받은 원태인은 입단 계약금
3억 5천만원을 받으며 큰 기대를 한 몸에 받고있는 2000년생 우완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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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팀 신인 선발투구에게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습을 보였던 LG타자들의 특성을
앞서 언급했는데 일단 원태인이 마운드를 지키고있을때까진 어려움을 겪을 것은
확실하다 하지만 경기 중반 이후부터 불펜 싸움에서 주중 2경기와 어제 경기까지
불펜 소모가 꽤 심했던 삼성보다 오히려 LG가 주도권을 잡고 치고 나갈 가능성이
높기에 이번경기 LG의 승리를 예측한다
4월28일 KBO 두산 베어스 vs 롯데 자이언츠
당초 선발 등판이 예정되었던 홍상삼이 우축 중지가 갈라지는 부상을 당한탓에
이현고가 대체 선발로 나선다 올 시즌 총 7경기 불펜으로 등판해 7.1 이닝 7피안타
2실점으로 평균 자책점 2.45를 기록중인 가운데 가장 최근 1군선발 등판이
지난해 10월 11일 SK전으로 당시 6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승패없이 물러났
직전 등판인 지난 18일 기아와 홈경기에서 7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역투를 펼졌으나
승패없이 물러난 김원중은 현재 5경기에서 2승1패 평균자책점 2.05를 기록하며
3선발로서 역활과 함꼐 시즌 초반 페이스가 상당히 좋다
배팅가이드
주말 3연전 첫 경기가 타선의 집중력에서 승부가 갈렸고 전날 토요일 경기 선발 매치업에서
승부가 갈렸다 홈팀 두산이 위닝시리즈를 확보했고 스윕이 걸렸고 이번 선발 매치업은
김원중이 등판하는 롯데쪽으로 약간 승부의 추가 기우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행여나 리드를
잡고 있다 하더라고 지난 이틀간 불펜 소모가 상당히 심했기 떄문에 결국 중반 이후 두산이
승부를 뒤집을 가능성이 매우높다 이번경기 두산의 승리를 예측해본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정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