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의 어원(語源)은 "누가 내 마음을 알아주리요?" 이다.
경복궁을 짓기 위해 강원도 정선 벌목장에 징집이되어
수개월, 아니 수 년동안 가족과 떨어져 있어야 하는 가족의 그리움
그리고 요즘처럼 우정국이나 핸드폰 같은 통신이 없는 시대에
가족에게 안부를 묻고 안부를 전할 수 없는 답답함을 가슴에 묻고
그래도 나라 임금님의 집을 짓기 위한 힘든 벌목작업과 좋은 장송의 절단된 나무를 산에서 강변까지 옮기는 작업이며 한강상류에서 땟목을 엮어 한강에 띄우고 그 뗏목은 아마도 한강 마포부두 까지 옮기고
다시 인력으로 광화문까지 옮겨 궁을 짓는 하 세월의 거룩한
일(궁을 짓는 일)을 하면서 절로 가슴 심금에서 울어 나오고 입에서는 "누가 내 마음을 알아 주리요?" 라는 타령이 아리랑으로 바뀌었다니 아리랑에는 많은 한이 농축된 노래 가사 임에는 틀림 없다.
그렇고 보면 전 아시아는 온통 대한민국의 아리랑 누리이다
중국 만리장성을 쌓을 때에 징집된 인민의 아리랑은 어떠했을까?
북한에 백두혈통의 실정을 가리고 실정자의 책임을 묻어버리기 위해
고난의 행군에 동원된 무수히 많은 사람이 굶어 죽으면서 부르는 아리랑은 얼마나 애절하였을까?
오늘 이 글을 쓰는 목적은 박근혜 대통령님의 아리랑이다.
"누가 박근혜 대통령님의 마음을 알아 주리요?" 이다.
사람은 보이는 시계(視界)가 그 사람의 마음이고 언어이다.
정치지도자들에게는 바로 정책이 될 것이다.
병아리의 시계는 겨우 한 뼘의 시계이다.
고공 흰 구름 가까이에서 나는 독수리의 시계는 산넘어 들판까지
보이는 시계이다.
병아리는 발 밑의 개미나 진흙에 딩구는 지렁이를 화두에 올릴 것이다. 보이는 것이 그것뿐이기 때문이다.
독수리는 산넘어 들판과 마을 굴뚝에 피어오르는 연기 이야기며
동쪽에서 뜨는 해와 서쪽 석양에 지는 해까지 아름다운 경관을 화두에 올릴 것이다. 독수리눈에 비친 넓이가 너무 광대하고 광활 하기 때문이다.
박근혜 대통령님의 시계는 시간적인 종(縱)으로 전 박정희 대통령님의
18년 집권을 지켜본 시계이고 현실의 횡(橫)으로는 미 상하 의원
국회 의사당에서 두 번 연설하셨고, 영국 버킹검에 초대 되어
보았고, 천안문광장 망루에서 시진핑 주석과 러의 푸틴 대통령과
함께 중국 전승 70주년 기념 군사사열을 받아 본 시계이다.
남미 순방과 동남아 정상과 정상회담을 해본 박근혜 대통령님의 정보의 시계는 어느 누구의 추종을 불허하리만큼 넓다.
그래서 박근혜 대통령님의 화두는 유럽과 아시아의 시장을 하나로
묶는 상권의 기선을 잡자는 뜻의 목적인 유라시아이니셔티브이다.
역대 전직 대통령들은 상상도 하지 못했던 창조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정책 구상을 국정화두에 올리시었다.
오늘 조간신문에 올 1,2,월 세수가 11조원이 늘었다는 보도가
국민의 가슴을 경이롭게 때리었다. 아하! 바로 이것 이였구나
대통령님은 국민에 부담을 주는 세금을 올려서 거두지 않고
경제활성화로 국민이 번 수익에서 세금을 거두면 국가에 세수가 높아져 좋고 국민도 좋다는 대통령님의 정책을
여당 원내 대표 한분 총무가 국회 연설에서 "증세 없는 복지는 복지가
유지 될 수 없는 허구(사기) 이다" 는 식의 연설을 해버렸다.
땅의 병아리 시계적인 연설을 했으니 고공의 독수리 시게적이고
넓은 세계의 경기를 꿰뚫어 보시고 계시는 박 대통령님의 답답함의 마음은 어떠하였을까? 모르긴 해도 청와대 거실에서 홀로 탄식의 아리랑을 많이 부르셨지 않았을까?
거의 사람이기를 포기한 김정은의 살상 광기를 어떻게 유도하여 내고
고칠까? 박지원 문재인 박원순은 개성공단을 잘 돌려 우리 기업인도
이익을 좀 얻고 김정은의 뒷주머니에 해마다 년 1천억원식 찔러 주면
한국에는 도발광기를 멈추고 평화가 유지 된다고 보았다. 땅 바닥의 병아리의 시계는 그렇게 볼 수밖에 없다.
그러나 박대통령님은 전광석화 같이 1조원의 손실을 보는 한이
있어도 개성공단을 자발적으로 폐쇄조치를 하고 그 대신 오바마와 시진핑이 김정은의 목덜미를 잡아 네 이놈! 핵 버려! 라고 하게하는 기이한 외교 전술을 펴심에 국민은 박근혜 대통령님에 대하여 감탄하고 감탕을 한다.
김정은의 돈줄인 식당종업원 13명이 집단 탈 출하여 한국으로
입국했고 북한의 총정국 간부가 탈북하여 한국으로 입국하는 기이한
전과(戰果)의 외교 전쟁의 전술! 국제 신용등급의 평가사의 신용등급이
일본과 G2 중국보다 높다고 한 것 등 박근혜 대통령님의 치적을 도대체 누가 알아주고 인정해주는 말이라도 해나?
말을 했다면 항상 삐딱하게 있지도 않고 당치도 않는 경제실패를 했다는 둥 거짓 흠담이나 하고 있으니 답답하여 박근혜 대통령님 아리랑 아리요. 이다.
필자는 오늘 총선 투표일 아침에 평화로운 벗꽃 나무 밑을 지나
투표 장에 가서 성스럽고 엄숙한 투표를 하고 돌아 왔다.
우리 나라에 이 평화! 이 주권행사 영원하기를 마음으로 전능하신 하나님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원하여 보았다.
공천 과정을 윤상현 이한구가 조금만 더 세련되게 매끄럽게 하였으면
과거에 뼈아픈 반성인 친박 김재규 차지철의 길을 걷고 있다는 비난을 듣지 않고 멋진 총선의 작품이 나올 수도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이 쉽게 살아지지 않는다.
오직 "민생 경제 매진할 새로운 국회가 탄생하여 한다." 시는
높은 시계의 대통령님의 뜻이 국민께 바르게 잘 전달되었을 것을
하는 아쉬움과 "누가 박근혜 대통령님의 마음을 알아 주리요?" 라는
박근혜 대통령님의 아리랑을 불러보았다.
이 아리랑은 오늘 저녁 개표 뚜껑을 열어 결과를 보고도 계속 불러질 것 같다.
2016.4.13. 총선 선거일 아침
첫댓글 가슴이 찢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