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오늘 원래 춘천으로 출장을 가는 날이었소.
그래서 아침부터 짐을 모두 싸아서 나온 뒤에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출장에만 전념했소.
그런데 그 출장이 취소되었소. --;
그리하여 예전에 모시던 어르신과 주위 분들과 만나기로 하여
또다시 일정을 변경하고, 그 약속시간을 기다렸는데 또 취소가 되었소. ㅜ.ㅡ
그래서 이젠 쿨이랑 데이트 해야겠다 싶어 전화를 했더니
오늘 친구들과 약속이 있는 것이 아니겠소?
그래서 또 스케줄이 비어버렸소. ㅠ.ㅜ
모든 것을 단념하던 순간 오늘 건대입구에서의 번개가 생각이 나
서둘러 준비하던 중~~~!~~~~!~~~~!
샤워하다 잠이 들어 이제서야 일어났소. ㅠ.ㅠ
이렇게 허무하게 나의 2002년 10월 하루는 가는구나. 어허엉~
뜨끈한 목욕물에 몸이 불어 퉁퉁 부어있소 --;;;;
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찾지마. 오늘 충격이 일주일은 갈 거 같애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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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글
Re:그거!! 딱!! 노인성 치매야...우하하하하(냉텅)
매트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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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0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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