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결혼축가땜시 결국에 연미복을 맞추었습니다. 여름에는 더울 것 같습니다. 연미복 전용 옷감이 있더군요. 서울서 맞출까 하고 있었는데 9월1일 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가곡 연주도 있고 해서 45에 맞추었습니다. 서울보다는 싸게 했는데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이태리어사전을 중고로 하나 사서 노랫말 찾는데 못찾겠길래 결국에 꿩먹고 알먹는 이탈리아어 첫걸음, 단어풀이와 함께 공부하는 이탈리아어 두권을 구입해서 오늘 도착했네요. 발음부터 보니까 기대됩니다. 불어책들도 발음만 공부했었는데 이제 문법도 좀 해볼까 합니다. 곡을 제대로 알아야 감정표현이 좋아질 것 같아서 언어공부를 미루다가 미루다가 이제야 시작합니다.
언제까지 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시작이 반이라고 생각하고,,,,,,,,,,,^^
첫댓글 ㅎㅎ..물가가 올랐으니 연주복 가격도 그리 되겠구만.
옷에 걸맞는 노래가 나와야할텐데^^
테너 박, 이제 날개달고 뽐 내겠네. 이기회에 독창회도 준비함이...
ㅎㅎ 옷 걸친다고 노래가 좋아지는 것도 아닌데요.^^ 도려 힘만 들어갈지 모르겠습니다. 독창회는 열공한다고 했을 때,,내년 아님 후년에나 가능할 실력이 될 것 같습니다.^^
축하합니다..역기를 열심히 해서 몸짱도 되었는데...거기에다가 옷이 날개를 달아서..^^ 거기에다가 언어공부까지..역시 열심히하는사람은 앞서나갑니다
ㅎㅎ 몸이 머슴머슴해서 옷맵시는 안납니다. 조폭같이^^,,,,,,,,일단 함 통독해보고 좋으면 성악 갈키기 시작한 딸내미 줄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