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부터 음식 만들기...
일단 묵나물 다섯 가지(가지, 호박, 망촛대, 피마자잎, 참비름) 볶아놓고
돼지고기 수육(된장, 커피, 약초 5가지, 무, 대파, 양파 넣고) 준비
사찰음식으로는 연근과일샐러드와 단감버섯무침,
녹두부침개 12장 부치고
배추된장국 끓이고
겉절이도 해 놓고...
황토방에 올라가 PPT 확인하고 그러다 보니 2시가 다 되었어요.
그러자 선생님들, 한 분 두 분 오시기 시작합니다.
일산팀, 파주팀, 서울팀, 의정부팀 모두 도착하자 오랜만에 만나 인사 나누느라 시끌시끌....
선물도 바리바리 싸들고 오셨어요.(일일이 소개 못해 죄송해요.)
코로나 때문에 만나기 어려워, 이런 행사 때나 얼굴 뵙게 되니 몇 년 만에 만나는 분도 있더라구요.
이건 너무 신기해서 소개해요.
케잌인데, 책 표지를 그대로 넣었네요. 참 세상 신기하네요.
문학관 들어가기 전에...
단체사진도 찍었어요.
날이 흐리고 추워진다 해서 걱정 많이 했는데, 하나도 춥지 않았네요.
이윤희 작가, 이규희 작가, 박신식 작가, 임서경 작가
이윤희 작가, 이규희 작가, 안선모 작가, 임서경 작가
추수 이야기에 처음 오신 이윤희 선생님, 한명순 선생님, 환영합니다!
첫댓글 수고많으셨어요. 가을을 마무리하는 촉촉한 빗줄기.
장작 태우는 냄새. 가을 풍경과 맛있는 음식.
올해도 좋은 분들과 추수 이야기 나눌 수 있어 행복했어요. 내년도 우리 작가들 함께 행복하길 기원합니다. ^^
예, 모두들 건강 잘 챙기셨음 좋겠어요^^
직접 참석한 기분입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
선생님도 가까이 사셨으면 참석하실 수 있는데 안타까워요. 이 모임 꽤 유용하고 재밌어요^^
@바람숲 누가 듣고 울었다던데 어떤 내용인가요?
@凡草 아, 이윤희 작가가 아파서 힘들었던 얘기를 했어요.
@바람숲 아 그랬군요. 이제는 건강하기 바랍니다 ☆
선배님 정말 애 많이 쓰셨어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는 맛있게 먹고만 왔어요. ㅎㅎ 거듭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
그 바쁜 중에 시간 내주어 고마울 따름이지요^^ 건강 잘 챙기며 강의하세요.
반가운 분들입니다.^^
이럴 때나 본다면서 서로 무척 반가워하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