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의 시간
/류미월 시인
늙은 노부 목숨 앗고 자식마저 떠난 폐가
숯검정 나뒹굴 듯 불꽃 그리 사라졌다
연기는
산자들 기호
헛헛한 속 달래는
부도난 은발 K씨 줄담배 연신 피워댄다
경계 없는 삶의 부침浮沈 뭉게뭉게 피어나고
자욱한
구름의 변주
집안 가득 맴돈다
예전엔 몰랐었다 철록어미 울 아버지
애간장 녹아내린 아픈 시간 계보란 걸
이 빠진
낡은 재떨이에
한 가계가 절여 있다
-시집 <나무와 사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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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의 시간
솔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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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9.0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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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고 많으셨습니다
SssS. 신나게
*(^.^)*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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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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