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전국 스쿼시 최강자를 가린다.....제1회 KSF 공인브랜드컵!
대한스쿼시연맹 주최
▲ 많은 관심을 모았던 제1회 공인브랜드컵 대회장 분위기. 마지막 날 시상식 장면.
●…KSF, 공인 업체와 뜻을 같이해 국내 스쿼시 활성화에 성공적 첫 신호탄
지난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탄천종합운동장(성남시 분당구 야탑동)내 스쿼시장에서 “제1회 KSF 공인브랜드컵 전국 스쿼시 최강전 ” 동호인 대회를 개최. 400명에 가까운 전국 스쿼시 동호인 최강자들이 총출동, 수준 높은 스쿼시 경기를 선보였다.
첫 대회에 참여하는 우수 공인업체는 코트 시공사인 (주)코스프, (주)동방휘트니스&스쿼시, 용품사인 (주)스포츠유피(하이텍), 모건스쿼시(그레이스), 국내외 스쿼시 관련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하는 스쿼시온, 의류업체인 (주)RYN코리아 등이 참가했다.
본 대회는 개최 전부터 뜨거운 관심과 기대 속에 새내기 부문은 참가 신청이 조기 마감됐고, 각 부문 출전 동호인들은 전국 강호들의 총출동이었다. 제1회 타이틀을 놓고 경쟁하기 때문에 한 치의 물러섬도 없었다.
경기 구분은 개인전(새내기부, 청년부, 장년부 각 남.녀), 혼합복식, 단체전(남자2인, 여자1인-1조)등이 진행됐고, 대회 첫날인 14일 오후1시 반부터는 개인전과 혼합복식이 열리고, 15일 오전9시부터는 단체전 및 개인전 본선이 진행. 결선까지 모두 토너먼트 경기로 각각 전개됐다.
●…열띤 경쟁 한판으로 생활의 활력소 얻어...
○…새내기, 출전만으로 큰 기쁨.
전 경기 11점 랠리포인트 3세트 방식으로 진행된 개인전 새내기에서는 조영식(수지로얄)과 정선숙(복사골)이 각각 남녀부 최정상에 섰다. 양일에 걸친 체력 소모가 커서 실력보다는 정신력 싸움이 관건 이었다.
여자새내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정성숙은 “체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에선 기술을 쓰는 것도 힘들더라(웃음). 이렇게 큰 대회 우승을 하게 되서 기분이 남다르다”며 우승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청년부, 젊은 패기로 가장 박빙의 승부수.
명승부가 펼쳐진 청년부 대결에선 코트 주위가 관람객으로 가득 메워져 사진을 찍을 수가 없을 정도였다. 남자부 박문수(썬)는 준결승전에서 송진헌(남선)을 2-0으로 이긴 뒤, 결승에서 만난 이상진(용인실내)마저 2-0로 제압하고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문수는 전 경기 2세트 경기로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저력을 발휘했다. 여자부 임정현(부산) 역시 준결승 상대인 김정화(88)를 2-0으로 힘겹게 꺾은 뒤 결승에 올라 유은영(중라구연합회)을 2-0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장년부, 노련미 과시.
한수 위의 경기력을 선보인 장년부에서는 경기 지역 동호인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남자부의 경우 서동삼(홍익)이, 여자부에서는 김춘복(88)이 우승을 차지했다. 서동삼은 결승 상대 권준(그린힐)를 세트스코어 2-0으로 꺾었고, 김춘복은 변종옥(21세기)과 풀세트 접전 끝에 2-1 신승을 거두고 감격적인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다.
○…혼합복식
대회 마지막 순간까지 접전을 펼쳤던 혼합 복식에서는 김곤호,김정아(힐스포)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 나인수,박한숙(21세기)팀을 상대로 아슬아슬한 게임으로 접전을 이어가다가 마지막 세트 11:7로 쐐기를 박으며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세트스코어 2:1)
○…단체전
전국에 내노라하는 스쿼시 동호인들이 팀웍을 이뤄 열린 단체전 경기에선 경기도의 강호팀 홍익팀(김종택,서동삼,김춘복)이 우승을 차지했다. 홍익팀원은 개인전에서도 남.녀 장녀부에서도 우승을 휩쓸만큼 개개인의 선수 실력이 탁월했다. 결승전 상대팀 썬(박문수,소태용,최은진)을 상대로 23:16으로 제압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 최종경기결과 ■■
▲여자새내기 : 1위 정선숙(복사골). 2위 이현자(석천). 3위 조현숙, 이두남(장안). ▲남자새내기 : 1위 조영식(수지로얄). 2위 안순표. 3위 함상운(21세기), 주길성(양평). ▲여자청년부 : 1위 임정현(부산). 2위 유은영(중랑구연합회). 3위 심재인(충주), 김정화(88). ▲남자청년부 : 1위 박문수(썬). 2위 이상진(용인실내). 3위 이우성(스트록), 송진헌(남선). ▲여자장년부 : 1위 김춘복(88). 2위 변정옥(21세기). 3위 이애자(그린힐), 정소연(라인). ▲남자장년부 : 1위 서동삼(홍익). 2위 권 준(그린힐). 3위 안남순(무등), 성석찬(원당). ▲혼합복식 : 1위 힐스포(김곤호,김정아). 2위 21세기(나인수,박한숙). 3위 스트록(이명재,이경미), 힐스포(정규웅,최현주). ▲단체전 : 1위 홍익(김종택,서동삼,김춘복). 2위 썬(박문수,소태용,최은진). 3위 무등(안남순,정욱,임정현), 원당(성석찬,정종현,김금주)
첫댓글 한스동분들....얼굴에서 빛이나요~~왜이리 다들 이뿌시고 멋있는겨~~~~근데 사진을 넘기다보니..
현국이형 사진 몇장이 마지막을 장식~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