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약간 겨울 같은 기온인 0.8도 까지 떨어졌습니다. 작은 설과 같은 동지입니다. 1년 중 밤이 가장 길어서 젊은 커플이나 신혼 부부들은 좋아하겠습니다. ㅋㅋ 솔로들은 뭐 ㅠㅠ 플러스 날씨까지 추우니까…ㅡ.-a
어제는 쌀쌀한 기온이 감도는 해운대에서 월요 달리기 모임이 이었습니다.
날씨가 추워도 많은 분이 참석하셨습니다. 여기저기서 “날씨가 추우니까 그냥 마- 밥묵으러 가자!” 하시더군요. 제가 누굽니까! 효마클 회원의 건강과 기록 단축에 막중한 책임을 담당하고 있는 월달 훈련부장입니다. 끝까정 훈련을 착실히 했습니다. 단 날씨가 추운 관계로 스트레칭을 짧게 했습니다. 우리 월달은 비가오나 눈이오나 태풍이 부나 일단은 다 모임니다. 앞으로 “뭐 날씨가 좋지 않아 월달하겠나?” 생각이 들어 빠지시려는 분들…이런 걱정하지 마세요. 해월달 모임은 영원히 계속 지속됩니다. 쭉~
50분간 청사포, 미포, 동백섬에서의 즐거운 훈련을 마치고 국밥집으로 갔습니다.
여러 선배님들이 동계 훈련복이 상당히 마음에 들어 하셨습니다. 식당 밝은 곳에서 보니까 멋지더군요. 저는 신청하지 않았던 것을 후회하고 있습니다. 남흥용 선배님은 정말 따뜻하다고 자랑을 하시더군요. 제발 누구 남는 사람 없습니까? 싸이즈 95 하나 부탁 드립니다.^^
효마클 회원을 위해 츄리닝, 동계 및 청색 대회용 옷을 기획한 중앙의 운영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얼마 있으면 울마클, 울트라 마라톤, 고성이봉주마라톤이 있습니다. 시기상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상황에서 훈련을 하게 됩니다. 겨울철 부상입지 않도록 충분히 몸을 데워서 훈련에 들어 가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또 너무 추우면 집에서 간단히 근력운동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모두 부상입지 말고 건강하게 대회에서 뵐 수 있었으면 합니다.
출석부) 이병호, 이형복, 한경애, 최임숙, 서미영, 김상렬, 김광호, 김태우, 신종철, 양경희, 이명재, 김진홍, 남흥용, 나용승, 최재호,
피에수) 김대숙 선배님의 빠른 부상 회복을 바랍니다.
첫댓글 훈련부장님! 썹쓰리 국밥 잘 먹었습니다.
저도 잘먹었습니다. 훈련부장님~~~~
Me too, 재호씨~~
날씨가 좀 쌀쌀했지만 좋은시간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잘먹었습니다. 다음에도 종종 동참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