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03.17 16:30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이 질병관리본부의 우한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대응을 높게 평가하며 한국의 확진자가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17일 대구 미군부대가 전날 "대구에 추가 확진자가 35명이다. 우리가 이기고 있다'라고 트위터에 올린 글을 리트윗했다. 그러면서 "(우한 코로나 확산) 방지 전략이 얼마나 효과적인지 보여주는 사례"며 "우리의 예측 모델을 분석한 결과 한국은 17일 (확진자가) 50명 이하가 될 것이다. 이 수치에 꽤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그는 "질병관리본부가 얼마나 훌륭한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질병관리본부는 개방적이고 투명하며 협조적이다. 그들은 한 달 넘게 지치지 않고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한국 정부가 증상이 있을 경우 출근하지 말고 원격 근무를 권장했다는 내용의 글도 트위터에 적었다. 그는 " (우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면 문화적 변화(원격 근무 등)가 필수적이라고 믿는다"며 "문화적 변화는 한국에서의 (우한 코로나 대응) 성공에 필수적이었다"고 말했다.
주한미군에서는 지난 10일 9번째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이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주한미군 확진자 9명 중 병사는 1명이며, 8명은 장병 가족이나 군무원 등이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17일 대구 미군부대가 전날 "대구에 추가 확진자가 35명이다. 우리가 이기고 있다'라고 트위터에 올린 글을 리트윗했다. 그러면서 "(우한 코로나 확산) 방지 전략이 얼마나 효과적인지 보여주는 사례"며 "우리의 예측 모델을 분석한 결과 한국은 17일 (확진자가) 50명 이하가 될 것이다. 이 수치에 꽤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그는 "질병관리본부가 얼마나 훌륭한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질병관리본부는 개방적이고 투명하며 협조적이다. 그들은 한 달 넘게 지치지 않고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한국 정부가 증상이 있을 경우 출근하지 말고 원격 근무를 권장했다는 내용의 글도 트위터에 적었다. 그는 " (우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면 문화적 변화(원격 근무 등)가 필수적이라고 믿는다"며 "문화적 변화는 한국에서의 (우한 코로나 대응) 성공에 필수적이었다"고 말했다.
주한미군에서는 지난 10일 9번째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이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주한미군 확진자 9명 중 병사는 1명이며, 8명은 장병 가족이나 군무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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