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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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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묵는기 남는기다
함박산2 추천 2 조회 455 25.02.15 15:17 댓글 4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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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2.15 15:28

    첫댓글 저 많은걸 누가 다 먹습니껴

  • 작성자 25.02.15 15:29

    부산서 독지가님이 사주신건 너이서
    집에서 먹은 장어는 두치서
    ㅋㅋ

  • 25.02.15 16:22

    안주보니 가기 잘했구마요 ㅋ
    멀어도 갈때는 좋은데
    돌아올때가 성가십니다
    장어덮밥에 유부초밥까지
    나가서 저리묵으면
    술값까지 족히 십만은 뿌려야~
    울집아들 아부지하고
    둘이서만 술묵는거
    아직 전무합니데이~
    좋아보여요

  • 작성자 25.02.15 15:43

    밖에서 얻어먹은건 계산서 보니까 비싸데요
    기분좋게 먹구 왔습니다
    집에서 녀석과 마시는술은 맹숭맹숭 합니다
    피아간 크게 할말도 없고
    하지만 불편함은 없지요
    그 정도로 만족합니다

  • 25.02.15 16:23

    일마이기ㅡ이 녀석이.
    이칸다ㅡ이렇게 말한다.
    느가부지ㅡ니 아버지.
    저 짝 남성방 몸부림님과 두분이 어~~찌나 경남 사투리를 리얼하게 표현하시는지, 번역 쫌 해 봤심다.

    먹고 죽은 귀신 땟깔도 좋다던데 마이 자시이소 .

  • 작성자 25.02.15 16:37

    이정도야 다 알아먹지요
    죽은 때깔이사 뭔상관 이겠습니까
    지금 때깔이 중요하지요
    반 송장 몰골이라 머리 했습니다
    여불때기 뒷 꼬리 쪼매만 치 달라 했드만 미용실 아저씨 뭔 용심이 났는지 확~깎아 올리뿠네요
    그렇긴 해도 좀 나아보이긴 합니다

  • 25.02.15 16:39

  • 작성자 25.02.15 16:46

    @커쇼 참치네요
    사과향 나등교

  • 25.02.15 16:47

    @함박산2 몰라예

  • 25.02.15 17:48

    @커쇼
    둘이서 이 므쓴
    고문을 하옵니까
    금팔러 가야겠다
    굳게 ㅎ
    적게먹고 태워도
    변함없는 그라무여~!! ㅋ

  • 작성자 25.02.15 17:53

    @정 아 아래께 금부치 탈탈 털어 팔았다드만 내가 그 댓글 봤거등요

  • 25.02.15 17:54

    @함박산2
    안즉 미련남아
    꼬불친거 있어라
    비주까여? 그것도
    행운의 열쇠라꼬 ㅋ

  • 25.02.15 17:55

    @정 아 비주까여.? 운동하다가 주저앉아 눈물 찔끔 거리며 웃습니다.
    둘다 와 이카능교?

  • 작성자 25.02.15 17:57

    @정 아 은제 날잡아가 그거 들고 나오소 그거 제피가
    용두산 공원서 양은주전자 함 뚜디립시더

  • 25.02.15 17:58

    @정 아 쪼 밑에 60금은 아즉 몬 끼겠고.

  • 작성자 25.02.15 20:21

    @커쇼 알기는 하요?
    저 심오한 자음의 조합을

  • 25.02.15 20:45

    @함박산2 난 아직 우아 하고싶어서
    노 코멘트. 60되면 알켜주께예.

  • 작성자 25.02.15 20:48

    @커쇼 수절 드가시게?
    우짜노~
    동백 아가씨~

  • 25.02.15 16:36

    도처에 선생이 넘 많아서 나이롱 주부
    따라쟁이 힘들다요
    미끈 장어를 사봐? 말어?
    근데 저거묵고 힘나믄 우짜지
    고로 안한다 ㅋㅋ
    오라는곳 불러주는곳 이씨마 퍼떡 달려하는기 맞죠
    기온쪼까 올라가니
    집안구석 먼지 쥐잡고
    헬스장서 어기여차중에

  • 작성자 25.02.15 16:45

    힘나까 무서브믄 우짜노~
    불타는 주말인데~
    우째 화초 맹쿠로 고상~고결~고매~고고~
    하게 살라 카능교
    고혹한 아내를 졑에 두고 생짜배기로 젼디기가 쉽능교 그거 고문입니데이~
    ㅋㅋ

  • 25.02.15 17:49

    @함박산2
    여기가 60금 맞아여?
    마눌 ㅌㄹㄱ는
    머리 쭈빗
    애인 머리털만 봐도
    ㄱㅅㄱ가 불끈
    근데 40년 살았심데이 ㅋ
    고상은 므쓴 ㅋㅋ

  • 25.02.15 17:52

    @정 아
    이라다가 짤릴라
    벌벌~
    요즘은 의사들이
    쫌 적게 잡수이소
    과잉이라여~~
    죽어 때깔은 암도 모리고
    살려라 라인~~ㅋㅋ

  • 작성자 25.02.15 17:54

    @정 아 고마 모음도 찍지 와요
    ㅋㅋㅋ

  • 25.02.15 17:59

    @함박산2 쫑아
    퇴 당하는거
    즐길라꼬요
    나 안다카이요 ㅎ

  • 25.02.15 18:47

    @함박산2
    자음만으로
    글자 맞추기
    치매예방 차원임돠 ㅋㅋ

  • 25.02.15 16:44

    내 입으로 들어가는 긴데 '먹는 게 남는 거'
    이 말씸을 경기 오산의 박통이 제일 즐겨 쓰는 말입니다.

    우리 부부는 입는 거, 치장(화장)하는 거에는 엄청 짠돌이지만
    먹는 거 만큼은 돈을 아끼지 않거들랑요. 잘 먹고 죽은 구신은 때깔도 이쁘다하길레.....

  • 작성자 25.02.15 16:47

    정답입니다
    잘 하고 사시는겁니다

  • 25.02.15 16:46

    먹는게 남는거다.
    옳으신 말씀 입니다.
    저도 모처럼 아들 녀석 데려 온김에
    이것 저것 지지고 볶고 그러고 있습니다..

  • 작성자 25.02.15 16:48

    아드님 데리고 나오셨군요
    오랫만에 부자지간 정 나누시느라 뿌듯 하시겠습니다
    좋은시간 되십시오~^

  • 25.02.15 19:00


    참치 오도로, 아카미
    점성어
    대방어
    대광어
    생연어
    새우장

    양지고기 편백찜
    모듬야채 편백찜

    햐~~~
    탁월한 안주선택에 박수를 보냅니다 ~~ ㅎ

  • 작성자 25.02.15 19:01

    우와~저도 알지못하고 먹었거든요
    식신 이십니다~^

  • 25.02.15 19:44

    조위에 아부라기덧밥
    내래 소풍갈때 고저
    오마니가 마니
    싸주셨던 변또밥이외다 ^^

  • 작성자 25.02.15 19:46

    아부라기 덥밥 ㅋㅋㅋ
    전 근래들어 봤지 예전에는 구경도 못해봤네요
    우동에 고명으로 올려지는 쑥갓과 아부라기 맛있지요

  • 25.02.15 21:35

    괜히 봤네 ㅎ
    잠들 시간에 이걸 보니 술 생각이 납니다.

  • 작성자 25.02.15 21:37

    아직은 한잔 하셔도 될듯한 시간입니다 많이는 말고 쬐끔만요 ~^

  • 25.02.16 13:33

    독지가 ㅎㅎ 꽤 비싸 보이는 음식 나 같아도 불원천리 찾아 갈꼬야 그라고 사진도 찍고

    올리브가 아비 음식 솜씨에
    감동 받았겠네 울아부지 홀아비 생활 수십년 해도 음식 한가지
    제대로 못해 열살 안팍이던 나만 쥐어박아 장 끓이라 김치 담아라
    모른다 하면 동네 아지매들 한테 물어서 하라 하고
    부모가 다 부모가 아녀

    경률씨 올리브 그저 맛있게
    해 먹고 건강하게 잘 살믄 되여
    요즘 요리나 음식에 남자 여자 따지는 시대 아니제

  • 작성자 25.02.16 14:07

    세상이 밝아졌습니다
    민생고로 고통 받는이 드물지요
    등 따시고 배 부르니 엉뚱한 욕구가 생기는것 이겠구요
    범사에 감사하며 사는게 젤루 현명한 행복론 이겠으나 그러기가 쉽나요
    몬난기 잘난체
    없는기 있는체
    모르는기 아는체...
    그러구 사는게 솔직한 본 모습 입니다
    나 또한 그 범주를 벗어날수 없는 미물이라 이렇게 값나가는 음식 얻어먹고 해먹은 음식 자랑하며 삽니다 이거 말고는 자랑꺼리가 없어 그렇습니다 보는이의 형편에 따라서 유치해 보일수도 있겠고 좋아 보일수도 있겠지요
    달린 댓글들 보니 대체적으로 긍정의 느낌 입니다
    이를테면 이런거지요
    그랴~그런 낙이라도 있어야지~
    하는 공감,
    여러모로 여러 면으로 참 위로가 되는 공간입니다
    평범한 사람들이 모여 선한 마음으로 서로 다독여주는 위로,
    그래, 힘들게 살았으니 좀 유치해도 웃어주고 박수 쳐주께~
    하는 아량들에서 성숙된 인격들을 느끼게 되며 못나고 교만한 저도 따라하려 노력하게 됩니다 산소 농도가 짙어
    참 숨쉬기 좋은 공간입니다
    5060 삶방~^

  • 25.02.17 15:15

    @함박산2
    내가 제일 좋아하는 문귀
    추억의 절반은 음식이다
    고로 나는 묵는야그가
    젤로 재밌어요 ㅋ
    운선작가님이 올리버를 계속
    올리브라 불러도 알아묵는 나ㅋ

  • 작성자 25.02.17 15:29

    @강마을 올리버 트위스트든
    뽀빠이 올리버든 뭔 대수겠습니까
    또한, 경률씨든 경열씨든 뭔 상관 이겠습니까
    한오백년 사자는데 뭔 성화겠습니까
    강마을 쌤 집에 할배 전기 애끼면 좋고, 강마을 쌤 손주녀석 눈망울 초롱하면 또 좋지요
    다~좋습니다
    꽃 피는 날들이라

  • 25.02.17 02:18

    많이 많이 드십시오. ㅋㅋ
    맞아요.
    먹는 게 최고 행복합니다.
    헌팅의 긴장감도 건강을 촉진하고
    함박사님의 연성을 기다리는 봄 꽃들을
    살펴보시라고 주장 올립니다.

  • 작성자 25.02.17 07:44

    해 마다 꽃 피는건 아는데
    늘 꽃이 지고 나면 봄이었구나 하구 삽니다
    먹구 사느라 바빠 그렇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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