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걸 내 마음이라 부르면 안 되나 토란잎이 간지럽다고 흔들어대면 궁글궁글 투명한 리듬을 빚어내는 물방울의 그 둥근 표정 토란잎이 잠자면 그 배꼽 위에 하늘 빛깔로 함께 자고선 토란잎이 물방울을 털어내기도 전에 먼저 알고 흔적 없어지는 그 자취를 그 마음을 사랑이라 부르면 안 되나
첫댓글토란잎은 아주 맨질맨질해서 물방울이 확 퍼지지 못하고 표면장력으로 궁글고 있습니다. 토란잎이 좀 표면이 거칠거칠하다면 확 퍼져버리고 말텐데 궁글궁글 궁그는 모습은 차도녀같은 느낌이 드는데 그 마음을 사랑이라 부르면 안되나, 우기고 있나봅니다. 확 퍼지는 건 친수성, 궁그는 건 소수성라고 합니다. 親水性과 疎水性.^^*
첫댓글 토란잎은 아주 맨질맨질해서 물방울이 확 퍼지지 못하고 표면장력으로 궁글고 있습니다.
토란잎이 좀 표면이 거칠거칠하다면 확 퍼져버리고 말텐데 궁글궁글 궁그는 모습은
차도녀같은 느낌이 드는데 그 마음을 사랑이라 부르면 안되나, 우기고 있나봅니다.
확 퍼지는 건 친수성, 궁그는 건 소수성라고 합니다. 親水性과 疎水性.^^*
시는 잘 모르겠고 상식을 좀 늘리고 ㅎㅎ...확퍼지는 건 헤픈 것, 궁그는 건 척하는 것이라고 하면 안되나. 그 물방울 속에 우산쓰고 들어가 잠들면 안되나 ㅎㅎ
[표면장력]이라는 조금 과학용어의 감이 나는 용어로 시를 설명하시니 과학과 문학의 통섭으로 이해해도 될런지요~? ㅋㅋㅋ
ㅎㅎ 시인은 궁그는 걸 사랑이라 보고 공대출신은 확 퍼지는 걸 사랑이라고 보니 관점이 사뭇 다르죠.
그러나 그 어느 것도 진리는 아니겠죠.
진리는 그냥 마음속에 있는 것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