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15세 딸 아이가 구토하고 학교에서 조퇴를 해서 집 근처 워크인 클리닉(영앤 핀치 근처)에 방문해서 패밀리 닥터에게 진료를 받았다. 그런데, 의사가 위장염(gastroenteritis)라는 거였다. 처방은 electrolyte(전해질) powder만 해주었다. 보니까 설사가 같이 나니까 몸안에 수분하고 무기질이 빠져나가니 해결책으로 처방해준거였다. 그런데 정작 위염에 대한 처방약은 주지 않아서 아이가 5일간 고생했다. 설사 난다니 diarrhea relief(지사제) 처방 해줬는데 오히려 그약먹고 변도 안나오고 배가 아프다고 했다.
4일째 죽만 먹고 아프고 거의 나은 듯 했는데 기운 내라고 돼지고기를 구워 줬더니 몇점 먹고 바로 또 배가 아프다는 거였다.
이 근처서 제일 큰 north york general hospital 응급실에 갈까 하다가 핀치에 한인약국(I·D·A pharmacy: 영앤핀치) 에 경험 많으신 70세 정도 되신 약사님께 전화로 물으니 의사가 위장염으로 진단했으면 빨간 물약(의사 처방없이 살수 있음: Pepto Bismol extra) 먹으면 되니까 오라고 해서 방문하여 그 약을 사서 먹였더니 아이가 한컵(참이슬 뚜껑 정도 사이즈) 먹고서는 침대에서 누워있다가 번쩍 일어 난거 였다. 며칠째 배(왼쪽 배꼽 아래부위)가 아프다고 누워있었는데 그 약하나로 해결되었다. 외국생활에 먹는 것도 부실하고 맵고 기름진 고기만 좋아하고 야채는 거의 먹지 않고 떡볶이 과자 같은 거만 먹더니 탈이 난건데 정말 한국인 약사님이 먹으라고 한데로 먹였을 뿐인데 바로 효과가 있었다. 계속 배가 아프다니 맹장염. 췌장염 등등 별별 생각이 다들었다.
정말 애를 5일간 고생시킨 이란 패밀리 닥터가 너무 밉고 한심했다. 한인약사님이 한방에 해결하는 그 약을 왜 처방하지 않고 엉뚱한 것만 처방해서 애를 고생시키는지
그리고 정말 애가 아파서 노스욕 주위에 한인 가정의 사무실에 여러군데 전화하니 환자 더이상 안받는다. 오힙카드 있으면 안받는다. 워크인인 특정 요일에만 한다 등등 답답한 소리만 했다. 패밀리 닥터 이미 있으면 거기로 가라 참 인심이 이리 안좋은지 정말 너무 하다는 생각만 들었다.
같은 한인끼리 애가 아파서 도움을 청해도 도와주질 않는 거다 참 야박하다는 생각만 든다. 같은 한인끼리 도와줄수 없는 걸까 ? 너무 수익에만 연연하는 건 아닌지 싶다.
이상 기러기 아빠가 1년반 살고 느낀점 입니다.
첫댓글 와이프가 임신 2개월때 하혈을해서 응급실갔는데 9시간 기다리고 피검사한다고 피뽑고(정확히 4분걸림) 다음날 오라해서 갔는데 유산이라고.. ㅅㅂ 임산부가 하혈하는데 당연 유산이지,, 아내보고 두가지중 하나 선택하랍니다. 수술해서 크린할건지 약물로 할건지 선택하라고요...그뒤로 깨달았죠. 아픈사람보다 아픈 개가 훨씬 좋은나라가 개나다 라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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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하루빨리 토론토를 떠나시는게 건강에 좋으실듯하네요
@Me파 본인도 떠나시길바람니다
@airpodpro 나는 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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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사람은 귀에서 물이나와서 패밀리 닥터한테 갔는데 염증이라고 염증약 처방받았습니다. 일주일동안 약 발라도 나아지지 않고 계속 나와서 밤에 응급실로 갔다고합니다. 때마침 의사가 이상하다고 조직검사해보자고했더니 역시나 암이였습니다. 캐나다는 의료비가 꽁짜라하지만 정확한 진단은 잘 못하는것같아요.
조 00 아닌가요? 그사람 가시지 마세요
그분은 베덜스트 인데요.
그분 괜찮은데....
정말 너무하네요 ㅜㅜ 안아픈게 최고입니다..
캐나다 한인들 중에 왕과 왕비가 너무 많은것 같아요.
흔한 저렴한 대중적인 OTC제품인데...
한인 약사에게 바가지쓰셨겠네요...ㅠㅠ
뭔 소리하는겁니까, 한인약사분덕에 따님이 괜찮아졌다는데
돈 하나도 안 아깝습니다. 중병인줄 알았거든요. 정말 다행이죠. 많이 받지도 않았어요.
@토론토 슛돌이 다행이네요.
아구구 안타깝네요 . 그래도 펩토가 잘 맞아서 참 다행인듯 싶습니다. 외국 살아도 식사 규칙적으로 하고 자극적인 음식은 자주 먹지 않도록 자녀분 지도하시구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