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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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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2월17일 출석부 (목련꽃차와 목련꽃 브라자 )
윤슬하여 추천 3 조회 500 25.02.16 22:25 댓글 8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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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5.02.18 21:35


    시가 웃음 짓게 해서 좋았어요

  • 25.02.18 04:36

    선혜누님은 어디 계시나요?
    이 도깨비도 목련꽃 차 먹고 싶다고 전해 주세요. ㅜㅜ
    빨래에서 훗날리는 그분의 브래지어 사이즈가
    목련꽃 봉오리로 표현하셨네요.
    귀찮게 왜 빨래를?
    작아서, 없이 그냥 댕겨도 되시겠는뎅 😵‍💫
    제가 본 브래지어중에 규아 께 젤 컷어요. 👍

  • 작성자 25.02.18 21:38


    ㅎㅎㅎㅎ
    역시ㆍ

    규아는 젖무덤이라 불러도
    될 만큼 보름달만 했나보다
    규아는 맘씨도 좋을 거에요

  • 25.02.17 09:29

    남쪽나라에는 벌써 목련꽃이 피었군요
    좀 있으면 진달래도 피고
    내마음도 피어나겠네요
    브라자를 순우리말로는 가슴가리개라고 한답니다 ^^

  • 작성자 25.02.18 21:40


    북쪽에서 그리 부른다고
    하더군요

    나이가 드니
    부끄러운 단어도 없어졌어요 ㅎ


  • 25.02.17 09:37

    글을 읽으며 목련 꽃 차의
    맛은 어떨까 생각 해 봅니다.
    브라자 끈 사이 간지러운 그곳에
    혹시 날개가 솟는게 아닌가 살펴 보세요..

  • 작성자 25.02.18 21:42


    날개 접은지 오래지만
    물불안가리던 시절로
    갔으면 좋겠어요

    두려움없이 사는 삶이 오려나요

  • 25.02.17 10:21

    비염이 너무 심해 목련을 심었어요.
    꽃봉우리를 건조시킨 신이화.
    목련꽃 필때 가슴이 설레던적이
    있었네요.
    지금은 꽃을 봐도 무덤덤한 나이가
    되었네요~~

  • 작성자 25.02.18 21:44


    아ㅡ
    현정님도 그렇구나!
    우리 힘내서 살아봅시다

    태줄에서 부터
    내려온 우울
    이겨내야죠

  • 25.02.17 10:41

    사춘기가 끝나가는 시기였을
    열일곱 살 무렵의 여름방학
    낮은 담장 너머로 보이는 인숙이네 빨랫줄을
    바라보고 있던 나를 발견한 그녀의 어머니는
    큰 소리로

    "인숙아~!
    속 옷은 앞마당 빨랫줄엔 널지 마라
    남사스럽다"

    그날 이후
    빨랫줄을 통해 인숙의 봉곳한 가슴을 상상할 자유를
    더 이상 얻지 못했다.

    목련꽃 두 송이만큼 하얗고 눈부셨을...

  • 작성자 25.02.18 21:46


    ㅎㅎ
    맞다
    절창이다

    상상의 자유를 더 이상 얻지 못했다
    예비백수에서
    백수 되시면
    글을 쓰실 것같아요

    댓글이 본문보다 낫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거든요



  • 25.02.17 11:23

    목련의 주둥이는 세상을 향해 이미 나왔습니다.
    목련의 한 떨기 꽃을 피우기 위해
    따듯한 낮이면 목련꽃 껍질이 악간 벌어 지다가
    밤이면 그 꽃순을 보호하기 위하여 단단한 껍질로 감싸고 밤을 지내고 합니다.
    그러다
    날씨가 완연한 봄이면 드디어 꽃이 맺게 됩니다.
    이것을 수십 번 반복하여 꽃을 피웁니다.
    나는 장수에 살 때는 정원에서 그것을 보았다.
    남들은 그냥 꽃이 봄이면 피는 줄 알고 있을 것이다.

    미인 여성이 본문의 글을 올리니 댓글이 조금 길었습니다.
    미인에게 마음이 가니 봄이 오고 있습니다.
    주말에 양편에서 3 일정도 있었는데 버들 강아지는 나무는 이미 밝은 빛으로 변하였습니다.

  • 작성자 25.02.18 21:48


    실제로 보면
    못난이 할배에요
    사진발이 작 먹힐 뿐이고요
    답글이 너무 늦어서
    죄송합니다

  • 25.02.17 11:41

    어쩜 요렇게 이쁜 글이 또 있으까이~ 봄은 기미도 안 보이구만 봄 글은 이미 날아 왔으니 겨울 속 봄은 웬지 가엾고 안타까워서

    목련꽃 정기 미리 마시고 춘삼월 새로이 피는 나무 밑을 거닐어 봐야지 봄 감기가 더욱 심하 단걸 슬하님 감기 조심하세요~ 이쁜 출석부 고맙습니다
    출석하구요

  • 작성자 25.02.17 11:49


    난 죽으면 감기 걸려 죽겠다싶어요 ㅎ
    아매도
    벚꽃 피면 그칠 겁니다ㆍ.

    낙엽따라왔다가
    꽃피면 가는
    징한노무 감기
    사니라고
    용 쓰는 중입니다ㆍ


  • 작성자 25.02.17 11:53

    @윤슬하여
    사십대 중반에 신도림역 내려가다
    기침하면서 쓴 시에요
    경인교대 시화전에
    출품했던 처녀작입니다ㆍ
    우리벽에 걸린

  • 25.02.17 12:15

    마음에 꽃 피워요. 출석합니다.

  • 작성자 25.02.18 21:48


    감사합니다

  • 25.02.17 13:40

    넘 이쁜글에 가슴뭉클했어예
    선혜친구분은 이름처럼 마음도 이쁜거같아요
    고로 윤슬하여님도 이쁜맘이란걸
    목련꽃차가 감기에 좋다니 .... 또 하나 알았네여

    봄아씨 우아한 목련화 기다려지네요
    얼릉 감기뚝 쾌청하시길요
    고운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5.02.18 21:50


    오늘도
    선혜를 만났는데
    이 것 저 것
    친구들 간식을 많이 싸왔어요

    감사합니다
    둥근해님ㅡ

  • 25.02.17 13:56

    신도림역 1출구 경인로 건너
    도림천 건너 양지바른 바람 잔 강가에
    백목련이 가득 할겁니다

    떨치고 나갈까요
    덕분에.

  • 작성자 25.02.18 21:49


    그리운
    신도림역
    도림천 ㅡㅡ

    반갑습니다
    향적님

  • 25.02.17 15:15

    제목도 요상하고,
    복효근 작가도 요상하고,
    글올린 돼지엄마도 요상하고,
    온갖 요상한 투성이에 나도
    요상해지내요

    이런 요상한것이들이
    요상해 내일출석부를 끝으로 졸업하니
    돼지엄마만이라도
    끝까지 남아 명문을 이어주세요

  • 작성자 25.02.18 21:51



    응원해 주시고
    어여삐 봐 주시는데
    그 흔한 술 한 잔
    대접 할 시간이 없었네요


    평강하십시요

  • 25.02.17 15:15

    지는 모습이
    어지러워 그런가
    목련의 꽃말이
    불륜이라던 말이
    생각납니다.

    살짝궁 불러서 전해 줄 손길없으니

    올해는 목련꽃 피면 내 손으로 거둬

    찬바람에 강글거리는
    내감기를 다스려야겠어요..ㅎ

    나풀거리는 시심이 부럽소이다..ㅎ

  • 작성자 25.02.18 21:52


    아ㅡ
    언니도 켠디션 안 좋았구나ㆍ

    보고 싶네요

  • 25.02.17 16:25

    목련이 어찌 생겼는지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아마 있지 싶네요.

    퇴근하여 늦은 출석합니다.

  • 작성자 25.02.18 21:55


    바쁘시죠!
    저도
    여타저타한 일들이 겹겹이라
    답글도 늦었네요

    늘 응원합니다
    강건하십시요

  • 25.02.17 17:35


    목련꽂하면 난 누님생각
    살아 생전에
    늘 하얀미소 방긋 얼굴이 생각나요
    아~ 또 곧 봄이네

  • 작성자 25.02.18 21:56


    누님 생각 나시군요
    하얀미소의 누나!

    반갑습니다

  • 25.02.18 15:44

    요즘 봄이 오는 길목이죠~~
    봄이 오면 들로 산으로~
    우리 같은 사진작가들은 바쁩니다
    목련 노래로 인사드리고 올려 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pMXvyc748s

  • 작성자 25.02.18 21:58


    얼핏 뵙던 새힘이
    기억이나 하실지 ㅎㅎ

    봄에 출사 다니시느라 바쁘시겠어요

    바람꽃 찾아 출사 다니던
    절창이 생각납니다ㆍ

  • 25.02.18 23:24

    윤슬하여님,
    년초라 이래저래 회사일 땜시 여기저기
    출장다니느라 이제서야 들어다 봅니다.
    안녕하시지요....
    전 무엇보다도 목포 먹갈치조림을 목포대 교수친구랑
    예전에 맛나게 하당 한식당에서 냠냠쩝쩝 했던 기억이
    나는지라 다시끔 입맛을 다셔봅니다.

    그나저나 스타박스 커피에 아이스크림, 빵 그리고 목련차로
    입가심하는 윤슬하여님 얼굴표정이 아마도 하냥 벙그러진
    꽃봉오리처럼 벙글고 툭터지듯 화사하게 웃고 계실듯한
    모습을 떠올려 본다는..., 하하

    고로, 얼릉 3번째로 추천(推薦)드립니다., ^&^

  • 작성자 25.02.20 12:54 새글

    어제 다녀가셨군요
    어제
    선혜랑 해촌 옆
    해빔에서 해초비빔밥 하고

    바지락 전 먹고
    그 뒷 골목
    커피숍에서 서너시간 수다를
    떨고 왔습니다

    친구
    순호 아들이 두바이 피부과의사인데
    한 달 다녀와서
    가져온 선물 꾸러미 중
    대추야자 짱 맛있더라구
    초코릿도 맛있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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