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스 내부 선수들의 FA 현황을 대강 긁어와봤는데요
Player Team Decision 2016-17 Salary
Dirk Nowizki Dallas Opting out $8,692,184
Chandler Parsons Dallas Opting out $16,023,000
Deron Williams Dallas Opting out $5,621,026
Wesley Matthews Dallas - $17,145,838
Devin Harris Dallas - $4,227,996
Jose Juan Barea Dallas - $4,096,950
Jeremy Evans Dallas - $1,315,448
Justin Anderson Dallas - $1,514,160
선수옵션이 걸려 있던 3명 노비츠키, 데론 , 그리고 파슨스가 모두 옵트 아웃을 하면서 확정 샐러리는 28.3밀로 떨어졌고
샐러리 캡이 90밀 대로 올라간다고 하더라도 FA로 쓸수있는 금액은 60 ~ 65밀인데 채워야 하는 자리는 너무 많죠...
밑에 맵스의 FA 명단 보면 요번 시즌 너무 다들 잘해줘서 다 데려가고 싶지만 팀 사정상 같이 가지 못할 선수들도 있을텐데요.
Player Pos HT WT Team Season Age Years FA Status GP PTS REB AST PER Agent
Raymond Felton PG 6-1 205 DAL 2016-17 32 11 Bird 80 9.54 3.23 3.55 11.83 Jim Tanner
Zaza Pachulia C 6-11 275 DAL 2016-17 32 13 Bird 76 8.55 9.45 1.68 16.17 Jim Tanner
Dirk Nowitzki PF 7-0 245 DAL 2016-17 38 18 Bird 75 18.29 6.52 1.76 18.94 Holger
Dwight Powell PF 6-11 240 DAL 2016-17 24 2 Early Bird 69 5.78 3.96 0.64 16.79 Mike George
Deron Williams PG 6-3 200 DAL 2016-17 32 11 Non-Bird 65 14.12 2.92 5.82 14.49 Jeff Schwartz
Charlie V PF 6-11 238 DAL 2016-17 31 11 Early Bird 62 5.15 2.45 0.39 11.78 Jeff Schwartz
Chandler P SF 6-10 230 DAL 2016-17 27 5 Early Bird 61 13.72 4.67 2.77 16.17 Dan Fegan, Frank
David Lee PF/C 6-9 250 DAL 2016-17 33 11 Non-Bird 55 7.76 5.55 1.53 19.28 Mark Bartelstein
Dirk Nowitzki
우선적으로 노비츠키의 재계약 건이 문제겠죠 일단 1+1 계약을 할텐데
요즘 노비의 인터뷰들 보니까 시즌 끝나고 서부에서 힘들었고 너무 이기고 싶었고
최근 몇 년간 하위 시드에 머물렀지만 목표는 highest level 이었다 라는 거 보니 우승 컨텐더의 희망 버리지 않았었던것 같네요.
그래서 노비 식스맨 설이 나오기도 했고 수 많은 FA들을 찔러 보기도 했죠.
결과는 다 실패 중입니다 데론 하워드 멜로 디조던 파슨스 메튜스까지...
어쨌든 노비의 계약은 나이 문제는 둘째 치고 정신적인 지주인 만큼 도니와 큐반과 큰 그림을 생각하겠죠.
Nowitzki, 37, would have made $8.7 million next season if he opted to complete his three-year contract.
He could take a lower salary to give the Mavs more flexibility this summer.
페이컷 이슈도 있는데 자신 스스로가 게임에서 선발로 나오느냐 후보가 되느냐가 금액에도 영향을 미칠것 같습니다.
후보로 내려간다고 해도 저번 데론 계약과 비슷한 1+1년 10밀 정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Zaza Pachulia
옛날엔 그냥 머리 크고 둔하고 터프하기만 한 선수로만 생각했는데
한 시즌이었지만 너무 잘해줬고 고마운 선수.
파슨스가 오고 하워드가 안온다면 생각해야하는 선수.
그 전에 다른 팀이 백업센터로 채갈 가능성이 높죠.
Dwight Powell
파웰은 만약 다른 오퍼가 들어오면 선수 입장에서 달라스에 있을 이유가 없어요.
칼라일이 파웰을 중용할 기미도 안보이고 거기다 노비까지 후보로 내려오면 계륵이죠
다른 팀가면 돈도 더 받을수 잇고 선수로서 더 중용 받을수 있을텐데
달라스에 남을 이유가 없고 맵스도 파웰에게 큰 돈은 안줄꺼 같으니...
Charlie V
미안하지만 안녕.. 두 시즌간 노비 백업 잘해줬지만 재계약은 힘들 듯
David Lee
노비가 선발로 남는다면 제일 가능성 있는 옵션이지만 노리는 팀들이 많아서 재계약은 힘들 듯
Chandler Parsons
그리고 이번 맵스의 FA 스토리에 빠질 수 없는 파슨스...지금 상황에 노비츠키 빼면 가장 계약 가능성이 높은 선수겠죠.
파슨스는 다떠나서 보이는 행동들이 정이 안가는 선수인건 확실한거 같아요. 개인적으론 데려 올때부터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리스트 보시면 스포츠와 예능 쪽 두 군데 다 에이전트가 있는것도 아니고 왜 에이전트가 2명 인지는 모르겠지만
선수보단 엔터테이너, 행사 질에 더 관심 있어보이고 운동선수가 맞나 싶기도 하네요.
한창인 나이이고 돈 좋아하는건 알겠는데 솔직히 무슨 자신감인가 싶기도 하고 양심이란게 있는 놈인가 싶기도 하고
위에 맵스 FA리스트 보시면 중간에 온 데이빗 리 빼고는 출장경기 꼴등입니다 이번시즌 개쩌리 취급하던 찰리V 보다 못나왓어요
맵스의 베스트 시나리오는 다른 팀에서 맥스 계약 하면 우린 사인앤 트레이드로 알짜베기 선수 + 픽만 받아오는 것이죠
우리는 이미 3번 슬롯에 출장시간 20분은 먹어줄 수 있는 유망주가 있습니다.
메튜스와 더불어 나머지 반절의 시간을 먹어줄 베테랑 스포는 FA에 많기 때문에
전력상으로는 파슨스 하나 나간다고해서 탱킹팀이 되거나 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네츠와 올랜도가 제일 가능성이 있고 사인 앤 트레이드로 받아올수 잇는 선수는
올랜도에서는 포니에르와 부세비치가 있는데 개인적으론 부세비치가 오는게 베스트 라고 생각합니다.
네츠에서는 테디어스 영 브룩 로페즈가 있는데 테디 영이 오는게 베스트겠죠. 로페즈가 오더라도 쌩유..
제 시선에서 솔직히 파슨스는 이미 실패한 플랜이고 팀에서 나가기만 해도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파슨스가 우리 팀에 남을 경우는 진짜 복잡해지죠. 파슨스 계약 후 얼마 안되는 남은 돈을 어따 써야 되나 싶기도 하고
이 시점에 옵트 아웃 한다는건 맥스 원하는 것이고 마음이 급한 쪽은 맵스니 잡는다면 맥스에 계약하겟죠.
파슨스와 계약의 장점은 다재다능한 농구 스킬, 올스타 선수 배출 가능성, 친목질의 왕, 오프시즌 인맥 활용 등이 있는데
그 요소들이 믿을수 있는 구석이 없다는게 문제라면 문제입니다
그래서 다른 FA를 놓쳤을때의 차선책이라고 봐야 하는게 맞는거 같고
팀도 생각보다는 파슨스 계약에 신중한거 같아서 의외로 계약은 장기전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파슨스 입장에서는 단 시간 안에 쇼부보고 친목질을 하는게 이득이겠구요.
Deron Williams
데론은.. 솔직히 폴 23밀 받고 있는데 부상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똑같은 1라운드 탈락입니다.
데론도 부상이 있었고 경기도 65경기 밖에 뛰지 못했고 앞으로도 몸 걱정이 없는 선수는 아니지만
댈러스와 데론 서로 호의적이고 홈커밍 효과로 멘탈이 그나마 정상으로 돌아온 점과
파슨스와는 다르게 경험치도 많이 먹었고 실력적으로 검증이 된 선수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론 콘리를 원하지만 데론이 자기가 욕심만 부리지 않으면 연간 8~10밀로 내년에도 맵스에서 볼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Raymond Felton
저도 레이를 많이 좋아합니다 일단 건강하고 강심장에 멘탈도 좋아진거 같고 도시도 좋아하는거 같고
평소보단 큰 경기에 잘하는 선수 하지만 주전으로 쓰기엔 애매한 선수.
데론을 잡는다면 바이바이할 가능성이 높지만 싼 가격이라면 스몰라인업에도 낄수 있고 2번째 PG도 될수 있을꺼 같은 선수
맵스 내부 FA리스트만 보면 거의 다 리그 10년차가 넘은 베테랑들입니다.
팬들도 이러한 베테랑 모르기 vs 판 엎기 로 논란이 많은데요.
몇 주안에 넬슨과 큐반, 노비츠키가 머리 맞대고 고민 한다고 하니 팀 플랜이 곧 나오겠죠
시기가 매우 안좋은 만큼 신중한 계약으로 달라스의 오프시즌 잔혹사는 이번 시즌까지만 봤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내년 확정된 로스터에 노비 합해서 6명 인게 진짜 안습입니다..나머지 9명을 어떻게 구하나요... ?
일단 슨스파는 부디 나가리되기를 기원합니다.
노비츠키는 MAX 2명 영입가능할 수 있도록 FA가 된 것입니다. 만약 그렇게 했는데, 만족할만한 선수가 안오면?
본인이라도 1년 MAX받아야죠
우승권이라면 노비형한테 일년만...
그것도아니면 형한테 맥스줘야한다고봅니다
너무큰희생입니다
한국에서 십시일반걷어서 형님한테 돈을...쿨럭...
파웰 좀 잡은 다음에 기용 좀 하지 제발.. 그리고 데론을 잡는다면 펠튼은 바레아와 해리스가 있는 상황에서 안잡는게 전체적으로 균형이 잘 맞을거 같고 데론도 최대 8밀로 잡히면 잡고 아니면 놔주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파슨스에 대한 결정을 빨리 해줘야할 것 같아요.
시장에 바툼도 나오는 상황이라...
맞아요 사실 파슨스만 해결되면 나머지는 줄줄이 소세지 마냥 플랜이 나올텐데 이노무 질소 충전 포장지 파슨스는 마지막까지 사람 자증나게 하네요
큐반형 돈남는다고 하워드 맥스질하는건 아닌지...
데드캡이 있어서 실제 사용가능한 금액은 6500만까지는 아니고 최대 6000만까지일겁니다.
파슨스, 데롱도 캡룸 잡지 않아야 가능한 것이고요.
해당 표에도 캡홀드 반영이 안되어있어서 6명정도를 55만불씩 캡홀드잡으면) 한 5500만정도가 실제 지를 수 있는 금액아닌가 싶습니다.(페트리 코포넨도 캡홀드잡아야되죠)
(출처는 RealGM 포럼입니다)
그렇다면 55밀만 쓸수 있는 건데... 맥스급 2명 + 데론을 잡기는 많이 부족하네요. 메튜스 계약이 발목 잡네요 ㅠㅠ
그나저나 이런 부분은 어디서 봐야 알수 있나요? FA는 공부하기 힘드네요 얼리 버드와 버드권리의 차이점 같은건 봐도 잘 모르겠고..
@Kidd_Style 1900~2000(파슨스) + 2200~2300(하워드) + 500(노비) + 데롱(800)
이런 셈법이 되려나요? 아무래도 노비옹이 옵트아웃한 것은 본인이 870을 받을 때 파슨스, 하워드, 데롱을 못잡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매튜스에게 오버페이한 것이 이런 계산에서 노비의 희생을 강요하게 만든 것이죠.
알호포드와 마이클 콘리의 MAX가 궁금하실텐데, 2590만불부터 시작한다고 하네요.
2590 > 2780 > 2990 > 3210...이렇게 진행됩니다.
와우~~~
이거 MAX 질러야하는 것맞나요? MAX는 올NBA 팀 들어가야 지르는건데 ㅋ
(물론 콘리와 호포드는 시장에서 MAX급으로 인정되고는 있습니다)
@MFFL 전 아니라고 봐요...ㅠ..아래글들에도 댓글을 달았지만 또 팀을 위해 페이컷을 하려는 노느님 봐서라도 더 냉정하고 실속있게 팀을 만들어갈 때라고 생각해요. 그게 노비를 위한 진짜 팀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맥스는 그 급이라 인정받는 선수들에게 질러야합니다. 당장 노비에라에서 뭐 해보겠다고 맥스를 지르는 건 아니되요ㅠ
@NASH&NOWITZKI 저는 그런 이유로 정말 플옵을 가겠다고 하면 3D+파슨스영입을 해서 3년가는 것찬성입니다 ㅋ
파슨스 버리고 콘리 + 호포드(라이언앤더슨)이 더 나을 것같지만 그렇게 해서 다음 시즌 당장 콘리 + 호포드 5200쓰고.
노비 300받으라고 하는 것도 아닌 것같고...향후 인저리프론인 두선수에게 4년후 6400을쓴다???
저는 셈법이 안나와요. 매튜스까지하면 3명의 3년후 샐러리는 7800입니다.
3D + 매튜스 + 파슨스라고 하면 아무리 미네소타, 뉴올, 유타, 덴버같은 젊은 팀이 올라 와도 칼라일이 만져주면 향후 2년은 플레이오프 안정진출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노비은퇴 후에는 드랩픽을 통한 전면리빌딩이죠. 이게 셈이 나올 것같은데요..
@Kidd_Style https://www.reddit.com/r/nba/comments/2t4bq5/max_salaries_for_the_top_2015_free_agents_with/
이거 보시면 좀 참고가 되실듯합니다.
버드 4년, 버드 5년, Standard 4년의 총 금액을 보면 원소속팀에서 MAX 4년만 받아도
사실 원소속팀을 떠나기가 쉽지 않아요.
@MFFL 흠흠 그렇네요. 이렇게도 생각해볼 수 있겠군요. 오오!
@NASH&NOWITZKI 넹..물론 저렇게 콘리 + 호포드 + 매튜스 + 심바 + 노비로 가다가...줄부상(??)이 생겨서 우리가 17.18년 드랩에서 Top7을 잡으면 뭐..전 선수부상 회복시, 그리고 심바+파웰+메즈리+신인2명의 예상되는 성장을 가정할 때 우승컨텐더로 가는 도박도 가능하겠죠. 마치 제독 부상이후에 던컨을 얻어서 20년가까이 호령중인 샌안처럼말이죠.
호포드 30세, 하워드 31세인데 누구는 MAX이고 누구는 퇴물취급..
사실 멘탈만 아니면 화싸 2000만불 MAX가 제일 남는 장사죠.
@MFFL 근데 데론-파슨스-하워드가 3년 계약을 할까요? 이번이 마지막 계약일텐데 하워드, 파슨스는 4년 이상을 원할거 같은데.. 4년 이상 계약하려면 안하는게 낫죠. 그리고 노비는 2년 뛸거 아닌지.. 3년 잡아도 1년이 남는데 흠..
위에도 썼지만 이래서 FA MAX는 정말 슈퍼스타가 아니면 지양하고, 드랩픽을 뽑는 단계로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노비츠키가 플옵을 원하면 플옵을 경쟁할 수 있는 로스터를 만들어줘야겠죠. 그런데 올 FA도 듀랭/블옹이 아니라고 하면 3000만불이상 받을 선수가 있어야할까 모르겠네요. 2000만불이 한계일 것같습니다.
어..ㅋㅋㅋㅋ제 말이 이 말입니다. 적극 동감합니다.ㅋㅋㅋㅋㅋ일목요연!
저도 이게 맞는거 같습니다. 시장도 커지고 총알도 있지만 물건 상태들이 좋지 않으니.. FA로 재미를 볼거였으면 작년 여름에 승부봤어야 하는데... 디조던 이색.. 저도 이제 드라마에 쫒아다니며 시간 뺏기는 것 보다 젊고 에너지틱한 애들로다가 로스터를 채웠으면 좋겠네요
@Kidd_Style 그래서 저는 2000만불 정도로 디조던 선점하려고 했던 댈러스의 지난시즌 전략자체는 최적이엇다고 봐요.
(디통수는 29세가 되는 18-19시즌에도 고작 2400만불연봉입니다)
LMA + 챈장군잡아서 플옵7,8위 팀으로 생명연장하느니, 아예 공수전체를 업그레이드해서
장기적인 우승컨텐더팀을 만들고 싶었던 거죠.
매튜스, 파슨스 모두 공수, 플레이메이킹 종합하면 포지션별 Top7 에서 왔다갔다 하거든요.
음..그런면에서는 디통수의 짧은 식견이 아쉽네요.본인이 팀의 주축으로 30세때 대박MAX FA계약을 할 수 있는데 말이죠. 이번에는 훨씬 장기적 플랜에 제약적이지만 우리 팀은 신뢰할만한 오프시즌 전략을 가지고 접근할겁니다.
@MFFL 막줄은 공감안되네요 ㅎㅎ 매버릭스에게 오프시즌은 플랜B의 향연인지라..
@댈러스1위 결과론 적으로는 플랜B도 아니고 C, D의 향연이었죠 ㅎ 정말...
디통수 배반 때린다음에 로이히벗 <-> 몬테이 S&T가 플랜B였는데 그거 시점 놓쳤다고 징징
(물론 리버스 감독의 플랜B도 히벗영입이었는데, 댈러스가 안도와줬었죠 그거 도와줬으면 디통수가 아무 쫄렸어도 이런 사단이 없었을듯)
플랜C는 조던힐 영입...실패
결국 플랜 F로 케빈세라핀하고 라이언홀린스 영입하냐마냐..이러고 있었다는...
파출부를 키드감독님이 적선안해주고, 데롱이 바이아웃 결단안했으면 우리 팀 정말 꼴찌였을지도요
@MFFL 솔직히 데론의 바이아웃이 제일 컷던거 같아요. 아무리 날아다니는 바레버슨과 픽앤롤 마스터 펠튼이라도 확실한 PG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를 플옵 때도 그랬지만 부상으로 경기때 표정이 성적으로 바로 나오니까, 많은 경기에 뛴건 아니지만 더 와닿앗다고 해야되나.. 저는 콘리도 좋고 데론도 좋고 펠튼도 좋은데 제발 건강했으면 좋겠네요
@MFFL 자자 적선해준 키드 감독 덕분에 시즌초에 잘 버텼죠;; 데론도 바이아웃와서 그래도 어느정도 해줬고 리대리도.. 주워서 어찌어찌 플옵까지는 가게 만드는 능력만큼은 대단..
@Kidd_Style 그런데 칸리..정말 잘하긴 잘해요.
기복없는 전성기 수비의 데롱보는 느낌..
저도 기본적으로 드랩픽을 뽑는 것에는 찬성하는데 역시 확실한 승부수는 노비 은퇴이후가 되어야 된다고 봅니다. 역설적이게도 노비츠키와 칼라일의 높은 클래스 덕분에 완벽히 폭망하는 탱킹은 불가능할 것 같아서 그렇다면 얻을 수 있는 픽은 기껏해야 로터리픽 끝자리 정도일텐데, 그정도의 픽으로 팀을 확연히 바꿀만한 선수를 뽑기는 힘들거라고 봐서요. 그냥 노비 은퇴까지 한 2년간 적당한 선수로 때워가면서 플옵언저리권만 유지하면서 드랩픽 잘 아껴서 심바 같은 좋은 퍼즐들 쌓아놓고, 노비 은퇴 이후엔 확실한 팀의 미래가 될 수 있는 실링의 선수를 뽑기 위한 1, 2년간의 탱킹으로 팀을 완성해가는 정도가 좋지 않나 싶네요.
그래서 올해 FA때는 콘리, 하워드, 호포드 같은 맥스급 선수나 라이언 앤더슨 같은 대박 장기계약을 노릴만한 선수는 깨끗하게 패스하고, B급 선수 2~3년 계약의 물량 공세를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센터는 노아나 마일스 플럼리 데려와서 메즈리, 맥기랑 시간 나눠서 쓰고, 가드는 데론, 린 정도 데려와서 바레아, 해리스랑 나눠서 쓰고, 포워드는 메튜스, 심바에 에반 터너나 그 정도요. 혹시 올랜도에서 S&T로 부세비치를 얻어올 수 있으면 거의 최고의 결과라고 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