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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를' / 나태주
내가 너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너는 몰라도 된다.
너를 좋아하는 마음은
오로지 나의 것이요,
나의 그리움은
나 혼자만의 것으로도
차고 넘치니까 ......
나는 이제
너 없이도 너를
좋아할 수 있다.
'마음으로 보아야 비로소 보이지.
진짜 중요한 것은 눈으로는 보이지 않아.'
- 쌩텍쥐베리의 '어린왕자'중에서 ......
🍒 '시(詩)와 노래'를 좋아하며 '자유(自由)로운 영혼'이고픈 '달사랑(M.L)'의 트레킹 노트 中에서 ...... ^♡^
코로나 엔데믹이 맞는지 헷갈리는 가운데 아뭏튼 집합금지가 해제된 가운데 곳곳에서 축제와 행사, 그리고 각종 모임들이 조심스럽게 되살아 나고 있다.
얼마 전엔 경기둘레길을 걸으며 팔당역, 대성리역, 청평역 등 경춘선 라인의 역마다 그간 못 갔던 M.T를 가느라 금요일 오후에 대학생들로 넘쳐나는 광경도 목격했다.
참으로 오랫만에 트레킹에 나선다. 트레킹에도 관성의 법칙이 적용되는가 보다. 내가 요즘 부쩍 게을러진 탓이다. 체력도 예전같지 않은 듯하고......
양평둘레길센터에서 모처럼 '물소리길 정기걷기 행사'를 한다는 연락이 얼마전에 왔다. 갈 길이 많아 잠시 고민도 했으나 어차피 요즘 트레킹도 뜸하던 차에 일단 가보기로 한다. 반가운 얼굴도 더러 만 날 수 있고 모처럼 단체 걷기의 느낌도 느낄 수 있으니까.
5월 '물소리길 함께걷기' 행사 장소는 양평 물소리길 2코스 '터널이 있는 기찻길(약9Km) 이다. 물소리길도 좋지만 사실 난 겸사겸사 평해길을 걷고 싶은 생각이 더 컸던 듯하다.
이 번 물소리길 행사를 계기로 물소리길은 물론이고, 평해길도 세번째 완보를 향한 마무리 시동을 걸어 볼 셈이다. 3월부터 틈틈이 걷다보니 어느새 절반을 넘어섰으니......^^
양평 물소리길 2코스는 경의중앙선 '신원역'에서 '국수역'을거쳐 기존에 물소리길 인증센터가 있던 아신갤러리가 있는 '아신역'에서 마치는데 여기서 더 진행해 들꽃수목원과 물안개공원을 거쳐 양평역까지 가는 길이 평해길 제5길인 물끝길(양근나루길)이다. 거리는15Km 정도인데 아신역에서 약 7Km 만 더 걸으면 된다.
물론 코스가 중간에 다소 차이가 있으나 길은 곧 다시 만나고 어차피 경기둘레길은 아직 따라가기(매칭률) 인증이 아닌 스탬프(큐알코드)인증방식 이니까......
양평물소리길 3코스(강변이야기길)는 아신역에서 아신1리 마을회관, 옥천면사무소를 돌아 나오지만 평해길 제5길은 곧장 남한강을 따라 간다. 마지막에 평해길 제5길은 물소리길 3코스가 지나는 양강섬을 거치지않고 물안개공원으로 해서 양근로를 따라간다.
따라서 오늘은 물소리길 3코스 스탬프(3-1, 3-2)는 찍지 못했다. 대신 평해길 제5길 스탬프를 찍음으로써 물소리길 2코스, 평해길 제5길을 동시에 걸은 셈이다. 전반부 행사(2코스)는 물소리길에 맞춰서 걷다가, 후반부 3코스는 물소리길이 아닌 평해길에 맞춰서 걷는 방식을 택했다.
황해식당(아신점)에서 옥천냉면을 처음 먹어보았는데 소문만큼은 아닌 듯하다. 면발이 조금 특이한거 외엔 육수 맛도 그저 그런듯 하고 별로 시원하지도 않아 가성비(12,000원)가 별로인 듯...... 그런데도 점심 시간때라 그런지 차도 많고, 자전거족들로 웨이팅이 있었다는......
오늘 모처럼 약15Km를 걸었는데 초반에 트랭글 켜는 것을 깜빡해서 1Km 이상이 덜 나왔다. 한낮의 태양은 다소 뜨거웠으나 간간이 나무그늘이 드리워져 있고, 남한강변에 시원하게 불어오는 강바람으로 걷는데 크게 지장은 없었다.
오랫만의 물소리길 행사에 참여해서 복돼지님 부부, 벨로스님 부부, 오뚜기님 등 낯익은 얼굴들도 여럿 만나고 멋진 모자와 손수건을 득템한 운좋고 기분도 좋은 날이다. 그렇지 않아도 마침 적당한 여름 모자가 하나 필요하던 참이었는데 일찍 간 보람이......^^
몇일 전에 경기옛길 삼남길 제2,3길을 끝으로 세번째 완주를 했고 이제 평해길도 한번 더 마무리해야겠다. 역시 절반을 넘어선 경기둘레길도 틈틈이 걸으면서...... 물론 양평 물소리길도 매월 정기걷기 행사가 계속 이어진다면 꾸준히 참여해서 또 한번의 완보를 할 생각이다. ^^
경의중앙선 신원역 / 물소리길 2코스 '터널이 있는 기찻길' (약9Km) 시점
오랫만에 열리는 양평 물소리길 정기걷기행사 등록
일찍 도착해서 운좋게 멋진 모자(Made in Korea!)를 득템한 운수 좋은 날. / 마침 시원한 여름 모자가 하나 필요했었는데 ...... ^♡^
노란 금계국이 지천에 ......
도로 건너 강변으로 ......
초반에 몇 컷 찍고는 평해길 제5길 양평역까지 가기 위해 선두로 치고 나가 빛의 속도로 걷는다. 어차피 난 오늘도 홀트니까......
대부분 쌍쌍이 또는 삼삼오오로 걷는 사람들을 나 홀로 하나 둘 제치며......
물소리길 2코스는 평해길과는 잠시 갈라져서 이 곳 고래실마을을 지나고...... / 고래실마을에서 잠시 간식 및 휴식 타임을 갖는 듯 했으나 난 홀트인데다 평해길 제5길이 최종 목표이므로 쉬지않고 그냥 통과.
고래실 : 바닥이 깊고 물길이 좋아 기름진 논
오늘 여기 오길 잘 했다. ^^
쉬지않고 곧장 고래실 마을을 뒤로하고 앞장서서 언덕을 오르고 ......
이문리고개
뒤에서 출발했는데 어느새 난 몇명 안되는 선두 그룹에 끼어 언덕을 넘고......
언덕을 내려가며 셀프 인증샷 !
굴다리를 지나면......
국수역이 보이고 ......
국수리 청계산(658m) 등산로 안내 / 과천 청계산 (616m) 보다 좀 더 높다.
평해길 제5길 물끝길(양근나루길) : 물소리길 2코스 + 3코스 (아신역~양평역 : 약 15Km)
국수역 기차길옆에도 노란 금계국이 ......
시원하게 그늘이 진 벚나무 그늘 길 / 사진 몇 컷 찍는 사이에 고래실마을에서 쉬던 사람들이 순식간에 따라 붙었다. 내가 천천히 걷는 것도 아닌데 ......
다시 만난 평해길 이정표
원복터널
옛 중앙선 철길 자리
기곡터널
터널안이 몹시 시원하다.
마침내 아신 갤러리 도착 / 여럿이 걸어서일까 이젠 익숙한 길이어서 일까 꽤 빨리 도착한 느낌 !
옛 중앙선 철길 흔적
선두 그룹으로 도착한 아신 갤러리 열차
화장실 / 옛 물소리길 인증센터는 지금은 다른 곳으로 이전해서 우편으로만 인증한다고 ......
물소리길 2-2 스탬프함에서 스탬프를 찍어주는 진행요원 / 뒤따라 들어오는 선두 그룹
물소리길 스탬프북에 2코스 (2-1, 2-2) 스탬프
운치있고 시원한 등나무 터널 / 나보다 먼저 도착한 몇몇 사람들이 쉬고 있고 ......
아직 도착하지 않은 사람들이 대부분인 가운데 일단 이 곳에서 행사 일정은 종료되고 아신역으로 향하는 선두그룹 사람들
물소리길 3코스 '강변이야기길'은 우측 아신2리, 아신1리 마을회관 방향으로 돌아서...... (3-1스탬프 인증대도 이쪽에 있다.)
반면에 평해길 제5길은 아신역 방향으로 직진해서 바로 강가로 붙는다.
아신역에 정차중인 열차 / 난 평해길 루트를 따라 계속 길을 이어간다.
경강로에 어느새 보행자 횡단로가 새로 생겼다.
다리밑으로 내려서서 횡단 ......
노란 금계국과 함께 하는 남한강 자전거길을 따라......
운치있는 길이나 도보길이 따로 없는 구간 / 오후의 햇볕은 따가워도 강바람이 시원하다.
'차탄천' 아니고 '사탄천' 옆을 지나고 ......
평해길 스토리보드 / 옥천냉면
황해식당 옥천점(본점)이 아닌 새로 생긴 아신점에서 '옥천냉면'(12,000원)을 처음으로 먹어보았는데 개인적으로는 가성비가 별로...... (대기까지 하면서 먹을 정도는 아닌 듯 한데 일요일이고 점심시간이라 그런가 자가용과 자전거가 많고 대기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마침내 덕구실 보도육교를 넘고 ......
보도육교앞의 랜드마크 ?
다시 탁 트인 남한강으로 내려서고 ......
다시만난 물소리길 3코스 '강변이야기길' 답게 이제부터 운치있고 걷기 좋은 길이 남한강을 따라서 펼쳐진다. 야자매트 깔린 도보길이 우측에 따로 나있고 간간이 나무 그늘도 ......
양평여행 / 발 가는 대로, 마음 가는 대로 ......
양평여행 / 내가 찾던 여행의 전부
경기옛길 이정표 / 양평역까지 남은 거리 약 3.5Km
주말을 맞아 수상레저를 즐기는 사람들
들꽃 수목원 담장 옆을 지나고 ......
평해길 쉼터 & 스토리보드 / 오빈역 - 조선시대 역참이 있던 곳이라고.
나무가 그늘을 드리워주고 강바람이 시원해서 걸을만하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남한강 자전거길
평해길 스토리보드 / 양근성지
천주교 양근성지 입구 - 조선 최초의 신자 이승훈과 관련된 성지 / 버드나무 뿌리를 뜻하는 양근은 고구려시대부터 이어진 지명으로 현재의 앙평군은 양근군과 지평군이 합병된 이름 이라고.
물안개공원 인공폭포 / 물소리길 3코스와 잠시 또 갈라지는 지점
평해길 스토리보드 / 물안개공원
다시보는 경기옛길 평해길 제5길 스탬프함이 반갑다.
경기옛길 새로운 스탬프북에 평해길 제5길 스탬프를.
쉼터에서 바라본 인공폭포와 가수 김종환 노래비 / '사랑을 위하여'란 노래에 등장하는 가사가 양평의 남한강 일대를 배경으로 했다는 ...... 그래서 공원 이름도 '물안개공원' 이라지.
🎶 이른 아침에 잠에서 깨어
너를 바라볼 수 있다면......
물안개 피는 강가에 서서
작은 미소로 너를 부르리 🎶
🎶 하루를 살아도 행복 할 수 있다면
나는 그 길을 택하고 싶다.
세상이 우리를 힘들게 하여도
우리 둘은 변하지 않아~ 🎶
🎶 너를 사랑하기에 저 하늘 끝에
마지막 남은 진실 하나로
오래 두어도 진정 변하지 않는
사랑으로 남게 해주오. 🎶
스탬프함이 있는 쉼터에서 잠시 휴식 및 배터리 충전
양강섬으로 돌아 오는 물소리길 3코스와 만나는 지점
남한강 너머로 강상면 양자산(710m)이 보인다. / 양평과 여주의 경계에 있는 산
양근대교 너머 양평군 강상면
양근천을 따라서 양근교 아래로 ......
자전거길
양근천을 건너고 ......
양근천을 따라서 ......
평해길 리본
양평역으로 올라서는 길 / 양근교
평해길 제6길 거무내길 시점 (물소리길 4코스 + 5코스 )
물소리길 4코스 '버드나무 나루께길'
양평역에서 15:30무렵 일정 종료
초반에 트랭글 키는 걸 깜빡해서 약 1.5Km정도 덜 나왔다. / 약16Km (약 4시간 소요) : 평속 약 4Km
앱을 늦게 켜서 약1.5Km 덜 나왔고 식사(옥천냉면) 시간 1시간 소요. 실제로 약 16Km (평속 4Km로 약 4시간 소요) 10:00쯤 시작해서 15:00쯤 종료
경기옛길 앱 / 평해길 제5길 스탬프 인증으로 또 한번의 도전 시작 !
첫댓글 오랜만에 뵙습니다.
문라잇 달사랑님도 이길을
이 시간에 함께 걸으셨네요.
아신 갤러리 등나무터널에서
간식을 드시는 우분트님과
동행분을 뵈오면서
달사랑님, 전광석화님을
찾으며 여쭈었지요.
전날 고대산 쪽으로
경기둘레길 12코스를
앵베실님, 전광석화님 함께
힘들게 걷고 난 뒤라
우분트님 혼자만 오셨다고
하시더라구요.
달사랑님 담아주신
동영상 속에 제가 있네요.
동영상 열자 얼마 지나지 않아
대녀와 함께 걷는 우리들
뒷모습을 넣으셨길래
얼른 캡쳐했지요.
아, 그러시군요. 저는 상당히 일찍 09:00 전에 도착했는데 09:30이 가까워지자 예상밖으로 사람들이 많이 몰려서 우분트님, 온화한여자님, 그리고 그밖에도....... 미처 다 알아보지 못했나 보군요. 제 사진 속에 님이 있으시다니 아마도 마스크 때문에 못 알아본 듯 합니다만 다음엔 꼭 인사드릴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노랑 배낭 온화한 여자
빨강 배낭 우리 대녀!
바로 앞쪽에서 걸으셨는데 미처 못알아 봤군요. 제가 눈썰미가 좀 없어놔서...... ㅎㅎ 죄송합니다. 초반에 한 두컷 찍고는 저는 홀트고 평해길이 목적이었기에 고래실마을에서도 쉬지 않고 빛의 속도로 선두그룹으로 나서서 걷는 바람에...... ^^
(우연히 찍힌 사진 다시 보내드립니다.)
양평물소리길 행사에 참석 하셨네요. 모자가 멋지네요.
그동안 뵙지 못했던 길벗님들을 들 뵙고 싶었지만 한주에서 하루만 쉬고 계속 6일을 걸었더니 무리인것 같아서 아쉽지만 참석 못했네요. 먼길 수고 많으셨습니다.
늘 건행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약 일주 전에 다녀온 연천12코스 800고지 고대산 7부능선 임도길을 걸으셨으니 힘드실만 합니다. 물소리길 행사일정 보내드리고 혹시나 했는데 ...... 조만간 다시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우분트님은 참석하신 듯 한데 미처 못뵈어서 아쉽습니다. 예상밖으로 참석자가 많아서 모자는 선착순으로 지급했는데 일찍 도착한 덕에 하나 받았지요. 전광석화님 댓글 고맙습니다. 건행하세요.^^
물소리길 행사에 다녀오셨군요.
멋진 모자도 득템하시고 좋은 날이였군요.
행사구간보다도 더해 양평역까지 걸으시며
평해길도 시동을 걸으셨네요.
낯익은 여러분들도 반갑게 만나 보시며 즐거운 하루 보내셨네요.
덕분에 즐감 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오랫만의 행사라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나게 몰렸더군요. 일찍 도착한 탓에 모자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여럿이 단체로 걸으니 아신역까지는 힘든 줄 모르고 걸었고 시간도 이르고 해서 내친김에 양평역까지 더 걸었지요. 평해길은 걷기 편한 길이니 이참에 세 번째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낯익은 분들이 더 많이 계셨을 텐데 워낙 사람이 많고 제가 조금 빨리 걸은 탓에 미처 다 인사를 못 드린 것 같습니다. 마스크 탓도 있고......ㅎㅎ 앞으로도 물소리길 행사에는 꼭 참가할 생각입니다. 기회되면 뵙지요. 가곡님 댓글 고맙습니다. 건행하세요. ^^
다들 걸음하셨구나ᆢ못뵈서 아쉬여요^^;;
저희는 한참뒤에 떨어져서 걸었습니다.
조금 느끼며 즐기며 나누다 강변길까지 걷고 왔습니다~😊
저는 평해길 제5길을 걸었는데 3코스 강변이야기길 까지 걸으셨으면 약간 코스는 다르지만 양평역에서 마치셨겠군요. 어쩌면 함께할 수도 있었을 텐데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5.31 11:33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5.31 11:54
하나 궁금한거!
물소리길 사진은 어디서 받아요?? 관계자님이 욜띰히 담으시던데~ㅎ
물길 홈피에 있으려나? ㅎㅎ 들어가 봐야겠당^^;;
좋은하루 되십시용~~~😄
양평군청에 양평물소리길 공식홈페이지가 있는데 아직 안올리신듯 합니다. 다음에 기회되면 꼭 뵙도록 하지요. 연천팸님 댓글 고맙습니다. ^^
영원한 달 사랑(Moon Lover)님께서 楊平 물소리길 定期 걷기 행사에 참석해서 선착순 여름 모자도 받고 제2코스(터널있는 기찻길)에 이어서 물소리길 3-1 인증대가 있는 我新1리 마을회관 쪽으로 우회하지 않는 경기옛길 平海길 제5길(楊根나루길) 종점 양평역까지 혼자 걸으셨군요.
양평 물소리길 제2코스, 제3코스와 때로는 같이 때로는 달리 조성된 경기옛길 평해길은 올해 초에 제8길(고래산길)이 9.5㎞ 늘어나는 바람에 총 10개 길, 125㎞에서 134.5㎞로 확장되어 旣 개통된 경기옛길 5개 길 중에서 가장 긴 길로 탈바꿈했답니다. 알고 계시겠지만. 그 전에는 116㎞의 영남길이 최장 길이었는데 말입니다. 멋진 달사랑(M.L)님의 후기, 정지 사진, 동영상을 즐감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물소리길 행사를 계기로 평해길을 다시 한번 더 걸어보려고 세 번째 시동을 걸었습니다.
오랫만에 모처럼 올린 지극히 개인적인 후기를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계속 건행(健幸)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