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면
'어떠한 뜻을 나타내기 위하여 쓰이는 부호,문자,표지 따위를 통털어 이르는 말'
로 돼 있다.
한글,엉어등의 글자를 비롯하여 아라비아 숫자, 로마숫자,수학연산부호(+,-,x,...)
화학의 원소기호(O,C,H,B...),문장부호(. , ? !...),교통표지만 등이 있지만
특수한 분야에 쓰이는 기호는 일반인들이 일일이 다 알 수는 없는 일이다.
배관계통의 pt 나 시퀜스 회로에서 88, 52, 51 등은 pressure transmeter, 주접점,개폐기,OCR등을
나타내지만 전문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이 아니면 몰라도 지장이 없는 것들이다.
하지만 신호는 다르다.
신호란 '일정한 부호,표지,소리,몸짓따위로 특정한 내용 또는 정보를 전달하거나
지시함, 또는 그렇게 하는데 쓰는 부호'이다.
교통신호를 자신이 모르거나 무시하고 횡단보도 등을 건너가는 경우
사고를 당하기 쉽상이다.
신호에는 빛을 이용하는 발광신호가 있고, 깃발을 이용하는 수기신호
전파신호 그리고 소리를 이용하는 나팔신호, 벨신호 등이 있다.
배에서도 위급시에 벨을 울려 화재나 침수 그리고 퇴선에 대비한다.
또한 안개가 심할 때는 무중 신호를 발하여 자선의 위치를 상대선에게
알린다.
등대도 위치를 표시하기 위해 빛을 발하거나 음파를 내 보낸다.
신호에는 장단을 나타내는 시간이 포함된다는 점이 기호와는 다른 점이다.
이 세상에는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무의미한 것은 없다.
다 저마다 존재 이유를 갖고 태어났기 때문이다.
따라서 무언의 메시지를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옛날 고승들은 바람결에 떨어지는 낙엽 하나를 보고도
낙엽이 전하는 메시지를 읽었다고 하지 않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