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길 오솔길 에서
홀로 핀 코스모스를
보았습니다
옛날 초등학교 시절
등교길에서 본
키큰 코스모스 꽃을
보았지요
길기에 홀로 핀
코스모스꽃에는
나비도 날아오지 않고
외로워 보입니다
내가 친구가 되어 줄까?
가까이 가서 한컷을
찍었지요
하늘에는 뭉게구름이 흘러가고
한강 넘어 쓰래기 매립지
난지도가 보입니다
지금은
숲으로 덮인 난지도의
하늘공원 정상에는
억새풀 들이
가을억새 축제를
기다리고 있겠지요
카페 게시글
◐――― 속풀이수다
코스모스 꽃을 보며
신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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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7
24.09.27 12:31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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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청명한 하늘에
뭉개구름이 흘러가고
한잎 한잎 떨어지는
낙엽은 가을의
낭만을 보는듯 합니다
코스모스 뭉게구름 모두가 가을의상징입니다
이렇게가을을 즐기다보면 기다리지 않아도 어느새 눈내리는 겨울도 오겠지요
혜원님
토요일 건강걷기에
나오세요
가을의 낭만을
함께 즐겨요
하늘이 청명하네요
가을하늘이 아름다워요
잘 뵤고 갑니다^^
네
요즘에
가을 하늘은
뭉개구름이 넘
아름답지요
푸른하늘과 코스모스를 보니
가을이 성큼 다가온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 대구인데 하늘이 그리
맑고 푸르지는 않습니다..
낭만을 느끼기엔 아직도 마음이
메마른가 봅니다 ㅎㅎ
초등학교 시절의
코스모스는 키도 크고
꽃잎도 예뻐서
하안 옷에 손으로 누르면
판박이 꽃 그림을
만들기도 했지요
옛추억이 생각이 납니다
요즘은 난장이 코스모스도 있습니다
시하님의
글이 보이지 않으니
허전 합니다
시하님
옛날의 모습으로
돌아와 주세요
아~ 가을하늘 오늘 처다 볼게요 ㅎㅎ
저리 고운데 산정상에 올라 처다보는 기분
언제 엿던가 다리성 할때 많은추억 맹글어가요
좋지요 가을 여행 꿈의 그림자 고운날 되세요
네
금은화님
요즘에 하늘은 호수처럼 맑고
뭉개구름이 풍성하게
흘러 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