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돌베게에서 12월 19일 출간된 「겨울나무: 우리 땅에서 사는 나무들의 겨울나기」(김태영, 이웅, 윤연순 공저)를 보내드립니다. 출간 소식을 널리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추운 계절이지만 즐거운 연말 보내시고, 나무들이 초록 움을 틔우는 따뜻한 계절 건강히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돌베게 편집부 유*림 올림 |
위와 같은 편지와 함께 협회 사무실에 도착한 책 한권
나무를 아끼는 숲해설가에게 꼭 필요한 책 소개해드립니다.
김태영 님 등이 함께 지어 돌베게에서 출판한 책입니다.
「겨울나무: 우리 땅에서 사는 나무들의 겨울나기」 김태영, 이웅, 윤연순 공저, 돌베게 출판, 2022-12-19
아래 소개글을 참고하시어 많이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책소개
겨울 숲을 누비는 나무 애호가들이 나뭇잎이나 열매가 없는 한겨울에 나무를 동정同定하는 데 참고할 만한 그저 평범한 ‘겨울눈’ 도감이 아니다. 물론 낙엽수 434종과 상록수 108종의 겨울눈 사진을 상세히 담기는 하였으나, 『겨울나무』는 ‘겨울눈으로 겨울나무 동정하기’ 그 너머를 바라본다. 여러 달의 추운 계절 동안 죽은 듯 서 있는 겨울나무가 봄을 맞이하며 겨울눈에서 움을 틔우는 과정 또한 포착하여, 생명을 전개하는 나무의 모습 또한 담고자 노력한 것이다. 이는 국내외 어느 ‘겨울나무’ 도감에서도 시도하지 않은 모험이다.
저자들은 겨울눈이 전개되는 과정을 담음으로써 겨울나무가 그저 죽어 있는, 또는 쉬고 있는 것이 아님을, 온 힘을 다해 살아 나가고 있음을 강조하고, 나무의 ‘삶’ 그 자체를 깊이 이해하고자 노력하였다. 또한 그저 겨울눈이나 소지(1년생 가지)를 놓고 외양의 특징이나 털의 유무를 따지는 것만으로는 나무의 생태를 깊이 이해하는 데 한계가 있음을 지적하며, 무엇보다도 먼저 인간 중심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나무의 입장에 서서 생명 현상을 관찰하고 그 삶에 공감하려고 시도했다.
책속에서
겨울 숲을 누비는 나무 애호가들이 나뭇잎이나 열매가 없는 한겨울에 나무를 동정同定하는 데 참고할 만한 그저 평범한 ‘겨울눈’ 도감이 아니다. 물론 낙엽수 434종과 상록수 108종의 겨울눈 사진을 상세히 담기는 하였으나, 『겨울나무』는 ‘겨울눈으로 겨울나무 동정하기’ 그 너머를 바라본다. 여러 달의 추운 계절 동안 죽은 듯 서 있는 겨울나무가 봄을 맞이하며 겨울눈에서 움을 틔우는 과정 또한 포착하여, 생명을 전개하는 나무의 모습 또한 담고자 노력한 것이다. 이는 국내외 어느 ‘겨울나무’ 도감에서도 시도하지 않은 모험이다.
저자들은 겨울눈이 전개되는 과정을 담음으로써 겨울나무가 그저 죽어 있는, 또는 쉬고 있는 것이 아님을, 온 힘을 다해 살아 나가고 있음을 강조하고, 나무의 ‘삶’ 그 자체를 깊이 이해하고자 노력하였다. 또한 그저 겨울눈이나 소지(1년생 가지)를 놓고 외양의 특징이나 털의 유무를 따지는 것만으로는 나무의 생태를 깊이 이해하는 데 한계가 있음을 지적하며, 무엇보다도 먼저 인간 중심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나무의 입장에 서서 생명 현상을 관찰하고 그 삶에 공감하려고 시도했다.
겨울 숲을 누비는 나무 애호가들이 나뭇잎이나 열매가 없는 한겨울에 나무를 동정同定하는 데 참고할 만한 그저 평범한 ‘겨울눈’ 도감이 아니다. 물론 낙엽수 434종과 상록수 108종의 겨울눈 사진을 상세히 담기는 하였으나, 『겨울나무』는 ‘겨울눈으로 겨울나무 동정하기’ 그 너머를 바라본다. 여러 달의 추운 계절 동안 죽은 듯 서 있는 겨울나무가 봄을 맞이하며 겨울눈에서 움을 틔우는 과정 또한 포착하여, 생명을 전개하는 나무의 모습 또한 담고자 노력한 것이다. 이는 국내외 어느 ‘겨울나무’ 도감에서도 시도하지 않은 모험이다.
저자들은 겨울눈이 전개되는 과정을 담음으로써 겨울나무가 그저 죽어 있는, 또는 쉬고 있는 것이 아님을, 온 힘을 다해 살아 나가고 있음을 강조하고, 나무의 ‘삶’ 그 자체를 깊이 이해하고자 노력하였다. 또한 그저 겨울눈이나 소지(1년생 가지)를 놓고 외양의 특징이나 털의 유무를 따지는 것만으로는 나무의 생태를 깊이 이해하는 데 한계가 있음을 지적하며, 무엇보다도 먼저 인간 중심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나무의 입장에 서서 생명 현상을 관찰하고 그 삶에 공감하려고 시도했다.
저자 및 역자 소개
김태영
생애 대부분을 국내외의 숲을 순례하며, 다양한 생명 현상을 탐구하며 살아왔다. 대학에서 인간의 역사를 전공했으나 지금은 자연의 역사가 주요 관심사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자연 생태 콘텐츠와 관련한 다양한 연구와 교육 용역 사업에 참여했으며 <녹색동물>(EBS, 2016)을 비롯한 여러 자연 다큐멘터리 제작에도 참여했다. 또한 전국 각지의 숲해설가 양성 기관에서 식물 담당 강사로 활동
해 왔다. 저서로는 『한국의 나무』(공저, 돌베개, 2011년 초판; 2018 개정신판)가 있으며, 『양치식물의 자연사』(지오북, 2010)를 번역해 국내에 최초로 소개했다.
구매처 링크
알라딘 http://aladin.kr/p/rzF3z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구매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