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용파리입니다. 눈팅만 열심히 하다가 오랜만에 글 올려 봅니다. 군대 전역후 복학하고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복학하니 머리가 정말 돌... 이되어 써먹기가 힘들더라구요 ㅎㅎ.. 여튼 저번 학기에 유난히 납땜실습이 많았습니다. 집에서 땜질을 하자니 온 창문을 다 열어놓고 해야하는데 겨울에 정말 할짓이 못되더군요. 그래서 참다참다 납 연기 흡입기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하다보니 어째 완성된건 스프레이 부스네요 ㅎㅎ 덕분에 프라모델 쇼핑몰을 서성서성 하고있는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한번 모델러는 영원한 모델러 인 것 같습니다. 바쁜 일상에 잠시 손을 놓을때도 많지만 언제 그랬냐는듯 다시 시작하게되는 마성의 취미.. 그리고 다시 시작할 때 마다 굳은 도료들을 보며 '다시는 쉬지 말아야지' 하며 다짐도 매번 하죠... ㅋㅋ 정말 다시 시작하려면 준비해야될게 너무 많아요 ㅠㅠ 서론이 길었습니다! 아래는 제 스프레이 부스 제작기 입니다. 카페에서도 많은 도움을 받아서 저도 그 도움에 일조해보고자 올립니다. 이제 추운 겨울이 많이 물러나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모형하기 좋은날씨가 왔으면 합니다~
ps. 새벽에 대충대충 만들다보니 오타가 꽤 많습니다. 너그러이 눈감아주십사.. 합니다
이 부분은 추가 설명을 달아놓겠습니다. 원형 반찬통 두개가 필요합니다. 하나는 연결용, 하나는 미사용시 막아놓을 용도. 뚜껑 하나, 몸체 하나씩을 뚫어 양쪽 자바라에 연결해줍니다. 그리고 사용시엔 서로 체결을 시키고, 미사용시엔 멀쩡한 하나로 막아두면 됩니다.
첫댓글 우와 멋지구만~~~
이제 콤프만 들여놓으면 끝입니다.. ㅎㅎ
솜씨가 좋으시네요. 종이박스가 브로워를 어느정도나 견뎌주려나 모르겠네요. 좀 오래되면 습기먹고 약간 처지드라구요. (하긴..구하기 쉬운재료이니 새로 만드셔도 되긴하겠네요. ^^;;)
뿌듯하시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