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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A_1554054A4D8EFA011776BE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54054A4D8EFA0117" width=365 actualwidth="365" id="A_1554054A4D8EFA011776B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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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 8살 이였을땐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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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엄마하고 나들이를 갔다오는 도중이었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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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내가 그때 아파트에 살았었거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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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층 현관 5m 정도 남기고 엄마한테 쪼르고 쫄라서 500원을 받고(이땐 500원이면 큰과자 한봉지ㅜ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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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엄마는 먼저 집에 들어가시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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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나는 혼자 한 10분가량 걸리는 슈퍼로 향했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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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슈퍼에 도착한 나는 과자를 고르기 시작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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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때 당시의 나에겐 너무나도 신중했던 시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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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내가 지금도 뭐 고르라고 하면 쫌 오래 걸리는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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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때는 더더욱 오래 걸렸었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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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 20분정도를 과자 코너에서 서성였을 꺼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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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겨우 과자를 골라서 신이나서는 집에 가고 있는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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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까 엄마한테 돈을 받았던 그 장소 쯔음에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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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어떤 좀 뚱뚱해서 덩치있 남자 고등학생이 "야" 하면서 나를 보고 소리치는거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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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보니까 내가 모르는 사람이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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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래서 걍 쌩까고 가는데 또 부르더라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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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시 쳐다봤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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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랬더니 나한테 "너네엄마 우리집에 있어" 이러는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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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읭????? 분명나랑 같이 나들이 갔다가 집에 간 엄마가 니네집에 있다고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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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글고 니도 밖에 나갔다오는거 같은디 어케알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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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어린나이였는데도 이런생각이 들더라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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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내가 쳐다보기만 하고 아무 반응도 없으니까 또 말하더라고 "너네엄마 우리집에 있다고" 라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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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근데 난 그때 걍 집에 가야겠단 생각만 들었기때문에 걍 씹고 집쪽으로 다시 향했어 그런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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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붙잡더라고......... 그때까지만해도 난 막 위험하다고 생각하진 않았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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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런데 잡는거야 나를 "가자고 너네엄마 우리집에 있으니까 우리집 가자고" 이러면서ㅜ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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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때 왜 아파트 아줌마가 한분도 안지나 가셨는지 몰라ㅜ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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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내가 그렇게나 애교를 떨고 다녔건만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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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여튼 쎼게 잡지는 않았었나봐 내가 뿌리치고 나온걸 보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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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힘껏 뿌리치고는 집으로 막 뛰었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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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뛰다가 궁굼해서 뒤로 살짝 돌아봤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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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근데 보고있더라고 그자리에서 계속</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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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집에 들어가 보니까 엄마가 집에 계시더라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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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S.엄마한테 그 얘기 말하니까 엄마가 막 나 껴안으면서 다행이라고 안따라가서 다행이라고 막 그러셨었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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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그땐 잘 몰랐었는데.... 따라갔다면.... 않좋은 일 당했겠지??ㅜ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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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홍콩할매의 속삭임
사람
"너네엄마 우리집에 있어"
다음검색
삭제된 댓글 입니다.
웅웅ㅜㅜ그새끼 지금 어케 됬을까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진짜 다행이다 따라갔으면 ....와 진짜 나쁜새끼네
따라갔으면......ㅋㅋㅋ여기 없었을지동ㅠㅠ흙흙ㅜㅋㅋㅋㅋㅋ
에휴 ... 정말 다행이다 !!!
다행이다 고놈!!!!!나쁜것만배워와서
쪼꼬만 애기를 엄마가지고 꼬시다니 참나...나쁜새끼
딱 봐도 오타쿠 병신 찌질이네..-_- 덮칠 년이 없어서 지나가던 꼬마아이를...
미친새끼 못되쳐먹은것만 배워가지고 진짜 언니 너무다행!!!!
와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캑새끼만났네
너네엄만 우리집에 있다고하지 그시발롬 한테 .... 완전 소름돋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언니갘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터졌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우꼌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뭐얔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쩌네 쩔어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체인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쩐다
엄마 맞교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반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맘vs맘 엄마를 바꿔라 찍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 여기 홍콩방이라고..ㅋㅋㅋㅋㅋㅋㅋ 이런글달면 웃기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 ㅡㅡ 존나 미친새끼다 진짴ㅋㅋ 언니 어머님이 얼마나 놀라셨을까...
그런썅노무새끼들은 입은 용접해버리고, 고츄는 확 짤라버려야해
고자나 되라 시팔롬 -_ -
짤라버려 빰 빰 빰빠바빰
미친놈이, 어린애한테 그러고싶냐? 어휴... ㅡㅡ 저런건 진짜 짤라야함
헐 고딩남자가? 미친놈아니여 그거 ㅡㅡ 고자를 만들어삘라ㅏ
미친새끼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무서웠다가 댓글보고 터졌네
개자식이!!!!로리콤같은거아냐?! 미친색기...;;;;
꼬추까버려 ㅡㅡ지짜
미친절단해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