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농협, 제4회 농산물 직거래 및 먹거리 장터 개최
백호현 기자 승인 2026.10.30 동두천 연천 신문
행사 규모 확대·참가농가 증가… 직거래와 먹거리 어우러진 지역 농업 축제로
[동두천=백호현 대표기자] “농업인 판로를 넓히고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는 상생의 장 만들겠습니다.”
동두천농협(조합장 목현균)은 30일 오전 10시부터, 동두천농협 하나로마트 앞 광장에서 제4회 동두천농협 농산물 직거래 및 먹거리 장터를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예년보다 행사 규모를 한층 확대했다. 농산물 판매 천막을 추가 설치해 참가 농가를 늘리고,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다양한 지역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는 판매 공간을 확대했다.
여기에 처음으로 먹거리 장터를 함께 운영해 단순한 농산물 판매행사를 넘어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지역 농업 축제의 장으로 꾸몄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인이 정성껏 생산한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대하는 한편, 시민들에게는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지역 농산물을 가까운 곳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은 오전 11시 개회 및 행사안내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목현균 동두천농협 조합장의 환영사, 동두천시장의 축사, 동두천시의회 의장의 축사에 이어 김치 담그기 시연, 기념촬영, 장터 순회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지역 농업인들이 직접 참여한 농산물 직거래 판매부스가 운영됐으며, 참가 농가가 확대된 만큼 다양한 품목의 지역 농산물이 한자리에 선보였다.
생산자가 직접 소비자를 만나 농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함으로써 지역 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농업인에게는 실질적인 판로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특히 올해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함께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행사 규모와 볼거리를 더욱 확대했다. 고향주부모임은 국수·순대·부침개 등 먹거리 장터 운영을 맡아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행사장에 활기를 더했다.
농가주부모임은 본부석 운영과 행사 참가 조합원 지원을 맡아 참가 농가와 방문객 안내 등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왔으며, 부녀회는 김치 담그기와 시연을 담당해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의 가치와 전통 식문화를 알렸다.
목현균 조합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는 더 많은 농업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판매 공간과 천막을 확대하고, 먹거리 장터까지 함께 마련해 행사를 한층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는 것이 이번 장터의 가장 큰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농산물을 한 번 더 찾고 소비하는 것이 결국 농업인의 소득으로 이어지고 지역 농업을 지키는 힘이 된다”며 “동두천농협은 앞으로도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행사를 위해 힘을 모아주신 참가 농업인과 조합원, 고향주부모임·농가주부모임·부녀회 등 여성조직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올해 행사가 더욱 규모 있고 풍성하게 마련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동두천농협은 앞으로도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지역 농업인과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대표적인 상생 행사로 육성하고, 참가 농가와 판매 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판로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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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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