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 세종과
解例本(해례본)
해
달
별
봄
춤
숨
눈
코
입
팔
귀
그리고
숨
또 하나
님
우리 한글에서
단음절의 낱말은
무수히 많지요
漢字(한자)야
뜻 글자라 말 할 것도 없지만
소리 글자인 한글에서
이렇게 많은
단음절의 낱말은
세계 어떤 문자도
흉내낼수 없는
아주 독특하고
독창적 글자이지요
한 글자로 된 낱말이
엄청난 뜻을 담고있는
우리글 한글
우리 조상들의
말 만드는 솜씨는
가히 하늘을 움직이는
수준이 아니었을까요?
동물들을 보자면
먼저
소
말
닭
개
쥐등
인간과 같이 살아 온
동물들에게
인간 수준의 대우를 해 준
우리 조상들
말에 날개를 달아 준
한글
전 세계 통용어
영어가
알파벳 단 한 글자로
낱말을 완성할수 있나요?
없지요
그래요
그래서
세계 모든 언어학자들이
우리 말과 한글에 대하여
기적이 아니면 만들수 없다고
이구동성으로 말 하지요
언어는 자연 발생적이고
문자는 창조하는 것
전 세계적으로
한 국가가
독창적 언어와
문자를 가진 나라는
우리 대한민국 朝鮮(조선)이
유일무이 하대요
어때요
가슴 뭉클하죠?
한글을 만드신 세종과
집현전 학자들
한글을 왜 만들게 되었는지
만든 모양새와
구강을 통해서 나오는
구강의 모습을 적어놓은 책
훈민정음 원본
일명 解例本(해례본)
그 해례본에
적시되어 있다는데
전설같은 이야기로 만
전해 오던 해례본이
그것도 일제 강점기
한글 반포 494년 만인
1940년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지요
훈민정음 언해본은 존재 하였지만
언해본으로는
한글의 창제 원리와
용법이
묘연했지요
급기야
화장실 햇살론까지 등장했는데
이는
神이 만들어 준
글짜라는 뜻이지요
한글 창제와 용법이 쓰인
해례본이 등장했으니
그 시절
한글학자 외솔은
하늘이
한글에 복을 주시고
운을 주셨다 감격했지요
훈민정음 해례본의
원 소장자는
안동의 진성 이씨 가문
이 한걸
이것을 우리 문화재 수집가인
간송 전형필이 사들였지요
진성 이씨 이 한걸은
북방 여진족을 토벌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워
세종에게
해례본을 하사받았고
연산군 시절
한글이 탄압을 받을 때
첫장 두페이지를 뜯어내고
헝겊에 둘둘 말아 보관하였지요
한글은 이래저래
많은 수난을 받았는데
간송 전 형필이
한성 소재
기와 집 열 채 값을 주고 사들였죠
그래서 지금
간송 미술관에 가면
간송본 해례본이
보관되어 있지요
그런데 2008년
간송본과 같은
판본으로 추정되는
해례본이 발견되었지요
경북 상주에 사는
배 모씨가 집 수리도중
발견했다는 것이었죠
그래서
이 해례본은
지명 상주를 따서
상주 해례본으로
불리게 되지요
그런데
발견한 배씨와
원 소유주란 사람이 나타나
서로
소유권을 주장하게 되지요
대법원은
후에 등장한 사람에게
소유권을 인정해 줬지요
그 사람은
상주본 해례본을
국가 문화재청에
기증 하지요
처음 공개한 배모씨는
헌 책방에서
훔쳤다는 죄명으로
징역형을 살게 되지요
하지만 대법원은
다시 심리를 해
배씨의 손을 들어주죠
소유권은 다시
배씨측에 넘어가
배씨는
상주본을 꽁꽁 숨기고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지요
그런 와중에 문화재청은
간송 해례본 값어치를
약 일조원이라 발표했지요
이에 배 모씨는
그럼 나에게
간송본의 10%
1000억 만
국가가 배상해 준다면
내 놓겠다 말하지요
無價之寶(무가지보)
우리의 국보
돈으로 환산하는
그 자체가 모순이지요
하지만
거의 600년 전에 만들어진
한글 창제에 대하여
말씀을 적은
해례본
하루 빨리 상주본은
배모씨와 협의해 환수하여
문화재청은
보호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 배씨는
값으로 따질수없는
문화유산을 인질로
개인의 탐욕을 채우는
죄인으로 낙인 찍히지 않게
국가는 최선을 다해야겠지요
자랑스런
우리 말
우리 글
서양 양코배기들이 자랑하는
모짜르트
베토벤
말러등
음악가들 못지않은
우리 한국인이
자랑 할만 한
문화유산 이지요
가슴에 남을 한 글자
님!
내
님
넘
멋
있을까요?
아니면
가슴 안에 사는
어떤 무엇이
턱 치고 올라오는
격정일까요?
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5번
황제는
우리들의 대왕
세종을
찬미하는 것
같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
우리는 공기와 물 없이는
한 순간도 살수 없지요
만약에 말만있고
문자가ㅡ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지금을 살아가는 현대인
MZ 세대들은
정말 소중한 한글을
휘어 부러트리고
모음과 자음으로 이루어진
소리글자 한글을
자음 아니면 모음을 뭉텅 썰어내고
그 옆에 알수없는
외래어를 붙여
지들만의 隱語(은어)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지요
전 세계 공용어 영어를 ㅡ보세요
영어의ㅡ 본 고장 영국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롤링은
영어로 아름다운 문장을 만들어
전 세계 어린이 들에게
동화속 이야기를 전해주어
영어의 本脈(본맥)을 이어가며
심혈을 기우리고 있는데
우리 한글의
현 모습은 어떠하나요
도시와ㅡ 농촌 가릴 것 없이
길가에 서 있는 표지판과 간판들은
쉽게 이해할수 없는
외래어 투성이지요
곱고 아름다운
우리 한글에 먹칠하고 있지요
소중한 것을
소중한지 모르고 살아가는
패러독스에 젖어사는
우리 한국인
한글마져 사라져 버린다면
우리의 정체성은
영원히 찾을수 없지요
여러분!
한글창제 600년
소중한 우리
한글을 사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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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 해례본
새암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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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0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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