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룡(黃龍)은 고대 중국에서 신화나 전설에 등장하는 황색 빛깔의 용이다
전남 장성군에 있는 황룡강(黃龍江)은 영산강의 제1지류로 장성에서 임곡을 거쳐 광산 涌珍山과 魚等山사이를 지나 어등산 남쪽을 흐르다가 송정을 지나 나주로 흐르는 강이다.
황룡마을은 요새지로서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곳이라 한다. 황룡강 石崔아래 깊은 물에서 목욕하는 군장을 일컬어 鳳凰淵에 龍이 살았다는 전설로 굳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황룡강의 유래는 황룡마을로부터 나왔을 것이라 한다.
해바라기 sunflower
향일화, 向日花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8월∼9월 태양처럼 뜨거운 감정을 대변하는 영혼의 꽃
으로 1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하고 높이가 2m에 달하고 전체적으로 굳센 털이 났다
그리스 어느 연못에 바다의 신의 딸 두 자매가 살았다. 그들에게는 해진 후부터 동틀 때까지만 연못 위에서 놀 수 있다는 규율이 있었다.
그러나 그 규율을 지키지 못하고 동이 트고 태양의 신 아폴로가 빛을 발하면서 그 황홀한 빛에 두 자매는 넋을 잃었다.
두 자매는 아폴로의 사랑을 차지하려고 싸우기 시작했다고 한다. 언니는 동생이 규율을 어겼다고 말해 동생이 죄수로 갇혔다. 언니는 아폴로의 사랑을 독차지하려 하였으나 아폴로는 그녀의 마음을 알아챘다.
그녀는 며칠간 아폴로의 사랑을 애원했지만 그 뜻을 이루지 못한 채 발이 땅에 뿌리박혀 한포기 꽃으로 변했는데 그 꽃이 바로 해바라기라고 한다
백일홍 Zinnia elegans, 百日紅
멕시코 원산지
꽃은 6~10월에 줄기 끝에서 지름이 5~15㎝쯤 되는 두상꽃차례를 이루어 피는데, 100일 정도 피므로 백일홍이라 한다.
조선시대에 씌어진 기록에 나오는 초백일홍이란 식물이 백일홍과 같은 것이라 여기고 있으나 언제부터 한국에서 심기 시작했는지는 정확하지 않다. 배롱나무를 나무백일홍이라 부르기도 하나 백일홍과 배롱나무는 다른 식물이다.
수수
곡식 중 가장 먼저 여무는 수수는 주로 밥에 섞어 먹거나 수수팥떡, 수수부꾸미 등 일부 떡류 정도로 활용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최근에는 특유의 구수한 맛과 항암작용, 혈당조절, 항산화 효과 등이 알려지면서 혼반용 뿐 아니라 수수두부, 수수국수, 수수차, 수수가래떡, 수수푸레기(죽) 등으로 활용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조(큰조,서숙)
조의 원산지는 동아시아이며 한국에서는 과거 보리 다음으로 많이 재배했던 밭작물이었으나 현대에 와서는 식생활의 변화로 재배면적이 극히 적어졌다
잡곡으로 분류되고 식용과 사료용으로 쓰일 뿐만 아니라 소주의 원료로도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