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1812년 어느날 독일에서 일가를 이룬 암셀 로스촤일드가 죽기전에 자식 다섯에게 유언을 했습니다.
"너희들이 하나로 묶인 화살처럼 결속하는 한 강력할 것이다.
그러나 서로 멀어지면 부러진 화살 처럼 곧 바로 끝날 것이다."
로스촤일드 가문문장
로스촤일드 집단문장
이 말은 화살 여러개를 묶으면 부러지지 않지만,
각각 한개는 쉽게 부러지니 흩어지지 말고 단결하라는 말입니다.
암셀 로스촤일드는 오늘날 세계금윰을 좌지우지하는 유대인금융세력의 원조입니다. 군대로 세계를 정복한 것이 아니고 돈으로 세계를 정복한 것입니다. 지금 미국 뉴욕 월가에 또아리를 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97환란도 이들이 주도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으며 '아이엠에프'를 배후 조종하여 우리의 알짜배기 기업을 다 털어간 세력입니다. 그 덕분에 우리의 가장들은 수없이 나가 자빠졌고 자살과 실업으로 시달렸고 지금도 그 후유증으로 앓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증시가 조금이라도 '지랄'하면 당장 우리 증시가 요동을 치고 물가가 들쑥 날쑥해 집니다.
이러한 유언형태는 로스촤일드 가문에서 처음 생겨난 것이 아닙니다.
오랜 역사성을 갖고 있습니다.
이 유언에 앞서 세계제국 몽골을 건설한 칭기스칸이 자식들에게 이와 똑 같이 화살을 비유하여 흩어지지 말고 단결하라고 간곡하게 유언했습니다. 그리고 몽골제국의 중앙정부인 원제국에서도 쿠빌라이칸도 자식들에게 이렇게 화살비유를 들어 유언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화살비유의 원뿌리는 어디일까요?
기록상으로 보니 고구려에 가 닿습니다. 연개소문장군이 자식들에게 한 유언이었습니다. 남생, 남건등 자식들을 불러놓고,
"이제 이 늙은이가 죽으려 한다.
너희들은 '束箭卽强,分箭卽折' 그러니
천하의 웃음거리가 되지 말고 물같이 사랑하라"
-고구려국본기-> 이 기록을 통해서도 '한단고기'가 진서임이 다시한번 확증되고 있습니다.
로스촤일드 가문은 조상의 위 유언을 잘 지켜 형제들이 일치 단결하여 오늘날 금융으로 사실상 세계를 정복했습니다. 몽골제국은 쿠빌라이칸이 원탁회의 즉 '코릴타(고구려의 제가회의에서 유래)'의 원칙을 깨버리고 스스로 힘으로 권력을 잡음으로써 당대는 꽃을 피웠지만 그가 죽자 몽골제국은 바로 허물어져 버리기 시작합니다. 연개소문의 자식들은 아버지의 간곡한 유언을 죽자마자 어겨버리고 바로 분열하여 결국 고구려 멸망으로 이어졌습니다.
오늘날 우리 민족에 위 유언은 절실합니다. 현재 우리는 다 자기가 옳다고 하며 사분오열되어 있습니다. 이 분열된 틈을 다시 이용하고 있는 세력이 일본입니다. 독도를 끊질기게 자기 영토라고 기정사실화 하면서 영토수복의 명분으로 한국침략을 노골화 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당장 북한의 핵위협을 이유로 미일연합군이 우리나라에 상륙한다고 해도 박근혜는 두 말없이 그러라고 할 것입니다. 한일군사정보교류협정이 무엇인가요? 이미 밝혀진바와 같이 일본이 제공하는 정보는 이미 다 아는 것이고, 우리가 그 반대급부로 줘야 하는 정보는 우리의 극비군사비밀입니다. 마치 이조말 이조선에게 했던 일본의 수법을 그대로 보는 듯합니다. 일본은 현재 이 협정을 끊질기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결국 현재 얽히고 섥힌 우리의 모든 문제를 근본적으로 풀 수 있는 열쇠는 바른역사를 아는것이라고 봅니다. 역사를 바로 알면 현재 우리의 모습과 위치를 바로 알게되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향을 정할 수 있습니다.
이 번달에는 우리의 역사가 한땅(반도)안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알고 있던 시각을 바꾸는 시간이 될 것 입니다. 민족사학계에서 이미 대륙의 역사를 많이 밝혀오고 있지만 이번에는 '공학자'의 시각으로 보다 과학적인 검증을 통하여 고구려 백제 신라의 역사의 많은 부분이 대륙에서 이어졌음이 밝혀질 것입니다. 중동 낙타발 감기전염병으로 심난한 나날이지만 이번 강의모임에도 많이들 오셔서 힘을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 = = 당일 행사 일정 = = =
■ 언 제 : 2015년 6월 27일 토요일(오후 4시 ~ 오후 6시 50분)
■ 어디서 : 서울 마포구 신수동 단군정신선양회 강당(☏ 02-2269-3835)
■ 행사 순서
- 1부 행사 : 16:00 ~ 16:30
두드림의시간-풍류장단
- 2부 본 강의진행 : 16:30 ~ 18:50
강의주제: '만천년 역사의 비밀, 태백과 압록'
강사: 김진경 박사
강사약력: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졸업(전기공학)
동 대학원졸업 행정학 석사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졸업, 국학박사(역사전공)
박사학위논문:'고대 요수위치에 대한 비정연구'
-제14회 기술고등고시합격
-과학기술부 30년간 근무
-우주항공연구원감사
-고조선학회 부회장
-주요저서
'만천년 역사의 비밀 태백과 압록'
'요동과 부여'
'백제9백년역사의 비밀 관미와 고평'
■ 뒤풀이
- 인근식당 (19:00 ~ 21:00)
- 운영진 연락처 010-3348-1352
■ 찾아오시는 길
아래 상세하게 지하철을 중심으로 오시는 길을 안내합니다.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 4번출구입니다.
자가용차를 가지고 오시는 분은 '서울시 마포구 신수중학교' 라고 길잡이에 찍고 오시면 됩니다.
버스이용도 가능하니 맨 아래 노선을 참고해 주십시오.
첫댓글 연개소문이 저런 이야기를 정말로 했다 치더라도, 형제간의 우애를 강조할 때 화살 꺾는 비유를 하는 것은 연개소문 이야기가 최초가 아닙니다. 그보다 더 오랜 이야기도 있지요.
<자치통감> 권120에 보면 토욕혼왕 모용아시가 죽을 때에 아들과 동생들을 모아 놓고 하는 이야기에 화살 하나는 꺾기 쉽지만 여럿은 꺾기 힘들다는 비유법이 나옵니다.
모용아시의 사망시기가 대략 420년대이므로 5세기 초반이라 연개소문이 사망하는 7세기 중반보다 200여년 빠른 시기가 됩니다. 해당 이야기의 원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冬,十月,吐谷渾威王阿柴卒。阿柴有子二十人,疾病,召諸子弟謂之曰:「先公車騎,以大業之故,捨其子拾虔而授孤;孤敢私於緯代而忘先君之志乎!我死,汝曹當奉慕鐀為主。」緯代者,阿柴之長子;慕鐀者,阿柴之母弟、叔父烏紇提之子也。阿柴又命諸子各獻一箭,取一箭授其弟慕利延使折之,慕利延折之;又取十九箭使折之,慕利延不能折。阿柴乃諭之曰:「汝曹知之乎?孤則易折,眾則難摧。汝曹當戮力一心,然後可以保國寧家。」言終而卒。
(맨 마지막 2문장이 관련 구절입니다. 모용아시가 20인의 아들, 동생에게 화살을 1대씩 바치게 한 뒤 동생 모용모리연에게 1개를 주고 꺾게 하자 쉽게 꺾었는데, 나머지 19개를 다 주고 한꺼번에 꺾으라
하자 못 꺾었다는 겁니다.(又取十九箭使折之,慕利延不能折。) 이를 보고 모용아시가 너희들도 이와 같이 한마음으로 뭉치면 나라와 가정의 안녕을 꾀할 수 있다(汝曹當戮力一心,然後可以保國寧家。)고 유언을 남기고 죽었다는 겁니다.)
@미주가효 감사합니다.^*^
일본서기에는 너희 형제는 물과 물고기처럼 화합하라고 나오죠.
일본서기라...
노하라신노스케님께
딱! 어울리는 인용이네요!
단재 신채호의 조선상고사에도 비슷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환단고기가 조선상고사를 참고했다는 증거가 되지요. 물론 그러니 당연히 위서
아니죠, 단재가 한단고기를 참고 했다고 봐야 맞습니다...그러니 당연히 진서=정사입니다.
토욕혼: 4세기 중엽 이후 7세기까지 靑海省 및 甘肅省 남부를 지배한 몽골계 유목민인 선비족(鮮卑族)이 세운 나라라고 합니다. 역시 예상대로 북방민족인 선비족이 세운나라군요, 선비족은 말이 그렇지 결국 고구려영향권에 있었던 나라입니다. 더구나 선비족은 거슬러 올라가면 부여이며 더 거슬러 올라가면 조선(단군)에 이릅니다. 더구나 화살을 갖고 비유를 들었다는 것은 동이족의 흔적이라고 봅니다. 따라서 크게 보면 우리 민족의 어떤 격언인 것이죠, 연개소문이 화살비유로 유언을 하였지만 이러한 말은 그 이전 부터 있었다고 봐야 맞으며,
따라서 고구려 이전 부터 있었고 자치통감에 나오는 선비족의 토욕혼이 처음 쓴 것은 아니라는 결론입니다. 눈을 크게 뜨면 역사의 지평이 무한히 넓어지며 우리의 역사는 한반도 만주를 넘어 중앙아시아 까지 갑니다. 가자흐스탄의 옛 군대장비를 보면 고구려의 개마무사와 완전히 똑 같습니다. 가자흐스탄은 돌궐계입니다. 군사장비가 완전히 같다는 것은 사실상 고구려라고 보는 게 맞습니다. 우리는 무의적으로 반도적 사관에 물들어 이러한 사실을 인정하려 들지 않습니다.
고구려(무쿠리)와 관련하여 일본서기에는 고구려국본기에 나오는 '물'을 들어 화합하라고 나오죠, 저런 말이 나온다는 것은 연개소문이 분명히 대체적으로 저런 유언을 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아닐까요?
따라서 고구려국본기는 신빙성이 대단히 높은 正史입니다.
려원연합군이 왜구를 정벌하러 갔을때 왜구들이 하는말 '무쿠리가 온다.' 이 말은 현재까지 일본애들에게 무서움의 상징이되는 말이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호랭이온다고 하면 아이들이 울다가도 뚝 그치듯이 말입니다.
@해돋는산 추가로 고구려국 본기에는 최근에 발견된 고구려 태왕들의 연호가 대부분 나옵니다. 러시아 문서보관소에 고구려 자료에서도 고구려연호가 나오는데 '한단고기/고구려국본기'의 연호와 완전히 일치합니다. 결국 한단고기는 가장 진실에 가까운 정사입니다. 이조왜구사학사관으로 물든 사람들이 자기나라 정사인 한단고기를 위서라고 함부로 판단하는데 참으로 슬픈일이죠...
@해돋는산 더구나 왜 선비족이 우리와 같은 민족이라고 보냐면,
무당현상이 우리와 완벽하게 같습니다...
더구나 유물(금관 등)들을 보면 우리와 사유체계가 같다는 것을 알 수 있죠,
고대에 문화를 같이 공유하고 있었다면 같은 민족이라고 보아야 할겁니다.
@해돋는산 고구려연호 사례좀 부탁드립니다
환단고기는 위서이며.. 동시에 일본식 제국주의 냄새도 많이 나는 서적입니다. 환인-환웅-단군을 한 정치 세력으로 보는 것 자체가 19세기 이후 작품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참고로 이걸 한국에 가장 먼저 소개한 이는 이병도
님의 행보를 보아하니...
님은 되도록 가만히 계시는 게
이 카페와 김용만선생님을 위하는 길입니다.
@진실 협박인가요?
쿠릴타이에서 칸을 뽑는 전통은 몽골 이전에도 있었는데... 그게 유목민들 분열의 큰 원인이 되었습니다. 괜히 다른 나라들이 장자상속으로 돌린게 아닙니다. 중앙집권이 되어야 발전이 유지가능합니다
로스차일드 음모론은 솔직히 한 물 간 거고... 지금은 민주주의 시대인데.... 소위 민족사학 하시는 분들은 자꾸 전체주의로 나가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