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일 (수) 18시 20분경 강일형회장님의 저희 사무실 방문으로
(황송. 협박) 강회장님의 차를 타고 서초역에서 김미선누나를 만나
함께 약속시간 10분전에
홍석봉사장님이 새로 오픈하신 상암동 한국의 집에 도착
그곳엔 김두화 전 간사장님과 최창동 현 간사장님. 김찬중 총무님 먼저 와 계심
맥주한잔씩 하고 있을때
백은기 골프회장님, 원영애등산회장님, 최수현 국장님,
박경욱사장님, 홍석봉사장님계서 속속 도착.
맛있는 꽃등심과 냉면 누릉지로 행복한 저녁 식사
(그후 저는 물냉면 먼저 다먹고 비빔냉면 뺏어먹음
-요즘 먹고 살기 힘들어 오랜만에 실컷 고기먹음 .
결국 배아파서 혼났음. 모든걸 강회장님 계산 ,
공짜라면 양잿물도 먹는다고?)
에쁜사진을 최간사장님이 찰각
(근데 제가 미선누나하고 찍은 사진은 왜 아직 안올려요!)
손진수 등산총무님 그사이에
이번주 등산참석 독려 전달 전화주심
원영애 등산회장님은
전날(4월1일 만우절)이 모임날자로 알고 왔다가
홍사장님과 푸짐하고 거나하게 드셔서
술(폭탄주포함) 절대사양
(오래 살다보면 이런 일도 가끔 있을 수 있음 )
근데 요즘 제가 등산 안나가고 있다고
원회장님은 제게 절대 애정어린 눈 빛 않 줌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으로? 마니 너무 마니 슬픔,
시른 저도 등산가고 시픈데
토욜은 제가 저희 세째 -공주 받드느라
정신없이 바쁜데, 저희 집사람음 아들 둘 책임지느라 바쁘고
언젠가는 등산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때쯤에 이규철 원주지원장님이
최간사장님과만 통화하고 끊음
(최간사장님이 죄를 좀 진것 같은데 ..
그게 아니라 실은 간사장님이
이원장님의 목소리를 듣고 시퍼서 먼저 전화하셨는데
통화가 않돼서 울고 있을 때
이원장님이 격려 전화주신 것으로 보여짐)
이날 양강파 모임은 자동 해산 됨
(왜냐면 병육형님도 않오시고
두화형님-얼마전에 회갑 맞으심 .
아무도 못챙겨 드려 너무 조용히 회갑 보내심.
담 모임땐 두화형님 회갑축하 노래와 케익 준비 할께요-도
먼저 가시고
제가 노래방으로 2차 가기 전에 몰래
도망오기 전까지 윤순호 이쁜누나 않와서)
고로 양강파는 이날 끝났고
최근에 금융위원회의 최수현 국장님이
서초동으로 오셨기 때문에
앞으로는 서초파의 시대가 도래할 거심
(그리고 이연용회장님도
강일형회장님도
백은기회장님도
마지막으로 저도
서초동에 있으니
바야흐로 2008년도는
분명코 서초파의 시대가 될 것임
고로 서초동에 오시면 연락주세요
번개좀 자주 치게요)
오랜 만에 너무 즐거운 저녁식사를 마치고
제가 술과 여자를 싫어하는 관계로
(제가 아는 여자는 오직 저의 딸밖에 없음)
먼저 도망 온 관계로
그후 2차 이상의 모임은 어뗗게 되었는지 모름
--최창동 간사장님이 얼마전에 3백만원상당 캠핑 장비 구입하셨기 때문에
아마 북한산에 있는 월드컵 노래방에
가서 다 같이 노래부르다가
장렬히 쓰러져 주무셨을 꺼여요
--창동이형! 후일담을 고백하셔요.
P.S. 번개모임이 너무 즐거워서 술 한잔 한 핑계로 두서없이 편하게 글을 올리오니 너그럽게 이쁘게 봐주세요
항상 50년 우정을 생각하고 있는 박창한올림.
첫댓글 박변님 반가웠어요,근데 우리 종친 아닌가요?
서초파와 양강파가 한판붙겠구먼~~그쪽 두목은 누군지, 폼으로 봐서는 강일형회장님일것같은데...양강파엔 변호사가 없어서 사고처도 수습할 사람도 없구...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