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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잊을 수 있겠는가 그날을... 그날 비가왔고 난 군복을 입고 그들을 마지막을 배웅했다. 선배님이 기분 전환하라고 초대권을 주신다. 창원 kbs방송국엣 하는 인순이 콘서트.
1층석은 모두 돈을 주고 들어온 듯하고 2층은 지인들에게 나눠준 초대권을 들고 오신 분들인가보다 선배님에게 감사드립니다!!! 난생처음 이런 곳을 와 봅니다.
기다려도 기다려도 오지 않습니다. 공항에서 창원터널방향으로 오는 중이라고 합니다. 창원이 길이 이렇게 막힌다는 것을 몰랐답니다.하하하하
주인공이 올 동안 마술사들이 마술을 보여줍니다.
2층이구 기본번들렌즈이다보니 당김도 한계가 있습니다.
직접 보는 것만큼 잘 보이지 않죠?
그런데 마술을 상당히 잘 합니다.
잠시 불빛도 한번 담아봅니다.
마술사가 나가니 이제 주인공이 나옵니다.
아내랑 이렇게 공연을 본다는 것이 마냥 행복합니다.
더불어 선배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아직....전.... 인순이가 어디있는지 모릅니다.하하하하
1층에 있음 잘 보일 듯 하지만 그래도 이정도에 만족합니다.
대단한 가창력입니다. 나이에 비하면 정말 대단합니다. 체력도 대단하구요.
쉼없이 숨 안돌리고 노래를 한다는 것이 쉬운일이 아닐텐데 말입니다.
분위기는 점점 익어갑니다.
방청객들의 환호성도 점점 올라갑니다.
아내도 흥겨움에 노래를 따라 부르고 있습니다.
너무나 좋은 글입니다. 잠시 감상하세요.
거위의 꿈을 부르는 이분은 인순이가 아닌 대한민국의 어머니이자 대한민국의 자식입니다. 모든 자식들의 마음을 너무나 잘 보여주었습니다. 감동받았습니다.
분위기는 점점 순간적으로 멍멍해집니다.
그리고 잠시 토크쇼로 진행됩니다.
그리고는 나이트클럽버젼으로 변해가고 방청객들은 요란한 밤을 보낼 준비를 합니다.
또 다시 잠시 분위기를 변해버립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이승철콘서트를 돈주고 보았습니다. 그런데...노래보다 의상과 다른 레퍼들이 넘 많이나와 돈 주고 보기에는 너무나 아까움 남았습니다만 인순이는 정말 대단합니다. 나이와 체력 그리고 가창력과 방청객을 생각하고 사로잡는 테크닉이 정말 백점입니다.
포크숑들과 대화를 하면서 노래를 합니다.
원래의 장면입니다. 멀기는 멀죠잉~하하하하하
그나마 이렇게 인순이를 본다는 의미가 좋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내의 흐뭇하고 행복한 모습에 기분이 더 좋구요.
아내를 두고 내려오지 못하니 최대한 잘 찍어 사진을 오려봅니다.
바로 이분!!! 내가 본 가수중에서 제일 가창력이고 방청객들을 생각하고 위해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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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섬이의 여행스케치★☆ 원문보기 글쓴이: 흐르는섬
첫댓글 저도 인순이님을 좋아하는데 ....
군대 선배님이 초대권을 구해주었기에 갔습니다. 아마 안건네주었음 비싼 돈주고 들어갈 염두도 못냈습니다.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