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15.목 새벽예배 설교
*본문; 신 18:22
*제목; 말씀은 살아 있다!
“22 만일 선지자가 있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한 일에 증험도 없고 성취함도 없으면 이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이 아니요 그 선지자가 제 마음대로 한 말이니 너는 그를 두려워하지 말지니라” (신 18:22)
종교개혁은 빼앗긴 성경을 성도들에게 돌려주는 하나님의 위대한 은혜의 역사였습니다.
중세시대에 성도들은 성경을 볼 수도 없었고, 읽을 수도 없었습니다. 사제들이 모든 성경을 독점했고, 평신도들이 성경을 읽을 수 없도록 사어(死語)인 라틴어로 모든 성경을 바꾸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알고 읽는 것이 왜 중요하냐하면,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아는 것이 바로 이 성경을 통해서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알아야 그 뜻과 계획에 동참할 수 있게 되고, 그리고 비로소 그 큰 은혜를 누릴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돌려받은 종교개혁은 과히 그리스도인들에게 하나님의 측량할 수 없는 은혜의 사건입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성경을 빼앗기지도 않았고, 성경의 언어가 자국어로 다 쓰여져 있는데도 성도들이 성경을 읽지 않는 안타까운 상황에 처한 현실입니다.
종교개혁을 완성한 믿음의 선배들이 통탄해 할 일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 성도들이 잃어버린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알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그 뜻과 계획 속으로 들어가지 못합니다.
둘째는 그 성경의 능력과 역사를 잃어버렸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알려주신 것이므로 그대로 되어 집니다. 그러니 성경 앞에 있는 자들은 그 능력과 역사가 다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나 성경을 알지 못하니, 그 능력과 역사까지 다 잃어버리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그 능력이 없는 그런 이상한 모습의 성도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신 18:22’의 말씀이 바로 그 성경(말씀)의 능력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참된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그 말씀을 품은 자들은 증험과 성취함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이 담겨지고 믿어져서, 모든 이들이 이 말씀대로 되어지는 능력을 경험하는 자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첫댓글 성경에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뜻과 계획을 내 안에 품는 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이 믿음이 있을 때, 성경대로 말씀대로 우리 삶에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펼쳐지는 것입니다. 그 때 할 수 있는 고백이 바로 "말씀은 살아 있다!"는 것입니다. 말씀이 마음 속에 품어지고, 품어진 것이 온전히 믿어지시는 은혜가 넘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