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살아있는 것들은 다 죽지 않을 수 없다 세상에서 비할 바 없는 정각자이신 세존께서도 돌아가셨다
[經句]
인생에 있어서 큰 기쁨은 당신은 못해낸다고 세상에서 말한 것을 당신이 해냈을 때이다.
* 프랭클린 루스벨트(Roosevelt Franklin 1882-1945) 미국 32대 대통령
[말복오후]
글: 손석철
멍멍이 제일 많이 희생되는 날 약병아리 찹쌀 배 터지게 먹는 날 여름과 가을이 배 맞대고 마지막 한판 뒤집기 위해 깊은 숨 몰아쉬며 씩씩 대는 날
* 손석철 1953년3월 충북영동 출생. 1999년3월 <문예사조>에 시 [어느 봄 날의 하루] 외2편으로 신인상 당선 등단. 예산 경찰서 근무 예산 문협 회원, 시문학회원
<말복>
입추(立秋) 후 제1경일을 말복이라고 한다. 중복과 말복 사이에 때때로 20일 간격이 생기는데, 이 경우를 월복(越伏)이라 한다. 복날 더위를 피하기 위하여 술과 음식을 마련하여, 계곡이나 산정(山亭)을 찾아가 노는 풍습이 있다. 옛날 궁중에서는 높은 벼슬아치들에게 빙과(氷菓)를 주고, 궁 안에 있는 장빙고에서 얼음을 나눠주었다 한다. 민간에서는 복날 더위를 막고 보신을 하기 위해 삼계탕과 구탕(狗湯:보신탕)을 먹는다. 또한 금이 화에 굴하는 것을 흉하다 하여 복날을 흉일이라고 믿고, 씨앗뿌리기, 여행, 혼인, 병의 치료 등을 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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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死..가끔씩 두려운길 이라고 가슴이 쿵 해지지만
그길은 내엄마 ,내 아버지,피를 나눈 내동기 가 떠난길이기에
담담함으로 바라보자고 먹먹한 마음 어루만져 봅니다
마음이 스산해져오는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생,노,병사,를 전하셨잔아요.
나무아미타불 _()_
자연의 법칙
부처님 께서는 몸소 보여 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