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음 오늘 마음이 갑갑하여
: 팔당호에 갔죠.
: 회사끝나고 부랴부랴 중화동(서울중랑구)으로 와서
:
: 태화상운소속 서울166-2번일반버스(경동시장<->양수리 40km)을 기다렸죠.
: 이때시간 5:40분경 어둑어둑해지기 일보직전상태였습니다.
: 기다린지 10여분 166-2번 bs106좌석개조차가 옵니다.
:
: 서울-양수리는 시외요금이 1000원인데 그냥 학생회수권내고 탔죠
: (헉 23살짜리가 회수권을 캬캬~~)
: 버스안은 만원입니다.
: 겨우자리에 앉아가는데
: 망우리를 지나 망우리고개를 넘으니 구리시입니다.
: 돌다리를 지나고 엘지백화점을 지나 왕숙천을 건너
:
: 남양주시도농동에 진입합니다.
: 왼쪽으로는 중앙선철도가 있구요.
:
: 도농3거리에서 오른쪽으로 6번국도를 따라갑니다.
: 그러나 해는 지고 거의 어둑어둑해졌죠.
: 덕소(와부읍)에 진입하고 6:30분경 도곡리태화상운차고지에
: 들어가서 기름을 넌다고 해서 차가 정차를 하는데
:
: 차가 워낙 고물차라 핸드브레이크가 풀려서 앞으로 돌진
: 마침 지나가는 사람을 칩니다.
: 그사람은 쓰러지고 119불러서 그사람을 실어갔죠.
: 그러는동안 20분이 지나고 운전사는 뒷차를 타라고해서
: 사람들은 뒤에온 166-2번버스에 옮겨탑니다.
:
: 버스는 차고지를 나와 동막을 지나 팔당에 이르나
: 날이 어둑어둑해져 바로옆에 한강이 보이질 않는군요.
: 그냥 강가에 까페같은것들만 보일뿐
: 팔당을 지나 2차선도로로 달립니다.
:
: 팔당댐을 지나고 능내를 지나
: 양수대교를 건너 양평군 양수리종점에 도착합니다.
: 그때시간 7:00경
:
: 양수리도 놀기좋은곳으로 이름있고 경치가 좋은데
: 날이 어두워진지라 그냥 철수(원래 철수할려고 했음)
: 166-2번버스를 타고 다시 서울로 왔습니다.
:
: 여기도 드라이브코스로 좋은데 한번 가보세여
가신길에 동막 조금지나 (몽주루)에도 한번가보시고
그곳에 손님이 만어면
구길을 따라 가다보면
시골밥상집이 있습니다.
양수리 못미처(능내)
다산정약용생가도 조아요
양수리는
북한강(남자라 칭함)과 남한강(여자라 칭함)
합유하여
도도히 한강으로 흐르지요
양수교를 건너기전
우회전이면 ""금난로""로하여 대성리로 가지요
그곳은 몇년 전만하여도 분위기가 최고였는데
지금은.....
한번 오십시요
구리 남양주시로...
오실때 연락주세요
카페 게시글
함께 하는 세상
Re:팔당은 우리 관내인데...
산내들
추천 0
조회 32
00.10.25 23:27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