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욜날 포항발 울릉행 여객선이 높은 파도로 출항이 담날로 미뤄져 일욜날 나갈 배편이 하루씩 딜레이 되어
월욜 나갈 우리까지 화욜로 자동 첸지됨 아~~ 미쵸부러.....
월욜 나갈 여객선 잔여석 대기표를 받기 위해 새벽 1시 30분부터 난장때림....
다행히 대기순번 1등!!! 근 9시간을 기다림....
대기표도 울릉주민 우선이라 관광객은 힘들다 했지만
깡과 간절한 바램으로 대기 관광객중 유일하게 우리일행 딱 2명만 통과 아싸~~ 쏴라있네~~~~

저동항에서 먹은 돼지국밥 생각도 못했는데 맛도 의외로 묵을만함


행남등대 해안산책로 산보.... 박배낭에 체력 고갈로 산보길도 무지 힘듬

똥폼 한번 잡아 주시고~~~~










여기저기 보수 공사중~~~~




요기까지 왔다가 다시 빽~~~






평일이라 한적하고 좋다~~~~




저뒤에 보이는 곳이 용궁이라는 유명한 식당 즉석으로 해물을 채취해서 파는곳인데 매스컴에도 많이 나오고 머니를 쪼매 벌어서 그런지 싸가지도 없고 가격이 너무 사악함 관광지에 와서 너무 돈 따지는건 아니지만 돌담치 6개에 4만원 맥주 소주도 5000원씩 타지인들의 장삿속에 울릉도가 멍들고 있는 느낌을 떨쳐 버릴수가 없다
하지만 울릉도의 경치와 공기는 좋아 또 오고 싶다

바닷물이 너무 맑다~~~~

떵펌 한번 잡아 주시고~~~~

바다가 참으로 깨끗하고 곱다~~~


폐인모드... ㅎㅎㅎ
여기서 캔맥 한캔 하고 곤조모드로 첸지
포항행 표를 구하기 위해 대아해운 매표소 직원 진땀 무지 격하게 흘리고 손 달달달 떨리게 만들어서
어렵게 어렵게 표 두장 구함
날아갈듯함~~~ 영환이 왈 행님 지성이면감천 입니데이~~~ ㅋㅋㅋ
요즘 일일드라마 제목이랑 똑같네......

하여튼 이번 울릉도 일정은 육체적으로나 심적으로 많이 힘든 백패킹 이였다...
단언컨데 시간이 가도 많이 많이 생각 날듯......

마무리는 물금참가자미 물회로.... 다 마시고 다 먹어버리겠다....역시 맛난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