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아산스파비스 갔다가 처남이 철도 공무원이라 무창포 연수원으로 처남 식구하고 바람도 맞을겸 후다닥 다녀 왔습니다.
딸둘과 제일작은 소녀가 처남딸
물빠지고 딱한시간만 열어주는 굴밭^^;
요넘을 차에 항상 비치 되어있는 빅토(스위스제)맥가이버칼을 이용하여
톡하고 제껴서
바로 흡입했습니다...^^
작은봉투로 가득차게 따왔습니다..
겨울이고 춥고 평일이라 널린게 굴이라 편?하게 땄습니다
그치만 작은건 내년에 딸려고? 쿨하게 패스했습니다....
굴따느라 배고파서 수산시장으로 갔습니다.
새조개..
키조개
샤브로 먹기로 정하고 ....열심히 불지핍니다..
살려고 바둥바둥 나옵니다 쭈꾸미 ㅜ.ㅜ 미안 꾸미야 잔인한거죠??
여기사 퀴즈 낙지는발이 몇개?
문어는?
그럼 세발낙지는?
틀리신분 분명있을겁니다...ㅋㅋ
썰렁퀴즈 끝.........
새조개 다듬어서 온겁니다...샤브로 먹을라고 대기중..
기다릴동안 소주한잔과 산낙지 한접시..킁 세상에 부러울게 없습니다..요순간만큼..
우럭구이 쫄깃하고 담백하고 정말 맛있습니다 남해가면 무지 비싸던데...활어로 사자마자 구이로 ...
면사리로 라면사리...폭풍흡입후 라면사리로 배부르게 해결 했습니다
숙소로와서 굴딸때 등에 x게를 발견하고 가져온 큰딸이 찍은사진입니다.. x맨???
겨울바다...
참 조용하고 시원합니다..(물론 춥습니다 ...덜덜)
하지만 가끔 부딪히며 낑겨서 빡빡한 서울을 등지고 가까운 서해바다로 바람맞는건 어떨까요?
이럴때 바람맞지 언제 바람맞나요?
운영진 원크샵때 전 홍천 소노팰리체 갑니다..
거서 또 여행후기 올리겠습니다..
가진 못하지만 같이 보고 즐기셨길 바랍니다..
대리만족.
첫댓글 우왕굳.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만큼 즐거운게 없죠. ^^ 빅토리녹스 칼 저도 하나 차에 넣어둬야겠어요 ㅎㅎ
지금 새조개가 제철 이라고 신문에도 있던데 샤브샤브로 제대로 드시고 오셨네요 그것도 가족과 함께....부럽네요
우와 애들 좀만 더 크면 완전 가보고 싶은 장소네요... 듀금입니다^^
내일 방문합니다 ㅎㅎ 형제수산 괜찮던가요?? 새조개샤브샤브와 우럭구이 꼭 시켜야 겠습니다.
식당예산은 어느정도 잡아야 할까요??
휴양지라 조금 가격이 있답니다. 1층에서사고 2층에서 조리해주고. 장소가장소인지라. 저희는10만원에 다해결했습니다.
내 다음여행지는 28~30일홍천 소노펠리체 예약해뒀습니다. 역시 여행후기 올리겠습니다,
큰딸아이 스키스쿨에서 기본기를 갈쳐두려고요 나중에 웨델른부터는 제가 가르쳐주면되는데 역시나 기본기는 학교에서^^
ㅎㅎ
재미있는 시간 가지셨군여~~~^^
낙지발 6개 문어발 8개 오징어발 10개 세발낙지발 6개~???.^^;;
흠 낙지,문어같구요.....세발낙지같구요 8개 일부러 틀리게 쓴듯한 냄새가 풍겨요....시아님
틀렸으니 오백원..나중에 줘요...
와 좋겠다.....언제 저런곳에 한번 가보징...ㅜㅜ 부럽습니다.
정말 맛있겠어요!~ 몇년전에 서해갔을 때 새조개 엄청 맛났던 기억이...^^
아... 가고싶다................. 좋은 여행기 계속 부탁^^
따님들이 너무 예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