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역 근처에서 40대여성이 납치를 당했고 CC TV에 포착됐고 목격자가
발견하고 즉각 신고까지 했고 사건 발생 2일이 지나 범인 셋을 잡았는데
여성은 살해당했다는 뉴스를 접하고 기절할 뻔 했어요. 총 4명의 피의자
중 3명을 검거했는데도 어찌된 일인지 일주일째 깜깜이 수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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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역 근처 아파트에서여성이 나오자 한 남성이 A씨 위로 올라 타 그녀가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게 붙잡았고, 이후 또 다른 남성이 등장해 "살려 달라"
소리치던 A씨의 머리카락을 잡은 채 쪽문을 향해 20~30m를 끌고 갔대요.
A씨를 끌고 간이들은 길가에 세워져 있는 회색 승용차에 A씨를 강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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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우려 하자 피해자는 바닥에 눕듯이 버티며 몸부림을 치고 소리를 지르며
저항했지만 결국 이들에게 질질 끌리다시피 한 상태로 차에 실렸고, 차량은
여성을 태우자마자 곧바로 어딘가로 출발했습니다. 단 1분 만에 일어난 일
이었습니다. 납치범들은 이후 납치에 사용된 차량을 대전에 버린 뒤, 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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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로 충북 청주로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버려진 차량에서는 혈흔과
함께 고무망치, 청 테이프, 케이블타이, 주사기 등이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다시 청주에서 렌터카마저 버린 뒤 30일 오전 9시30분께 택시를 이용해 경기
성남 시로 이동했습니다. 조사 해보니 피의자 3명 중 2명은 피해자를 처음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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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고 해요. 어쩌면 꼴통 주범이 대림동 중국인을 고용해 범행을 한 것 같아요.
정리하면 가상 화폐 관련 돈 잃은 놈이 돈 가지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남자
의 부인을 백주 대낮에 납치해 죽인 사건 정도가 뉴스에 공개된 내용입니다.
살인 교사한 놈이 북한 관련 특수부대 출신이고 꼬붕 노릇을 한 놈이 조폭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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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는 것 같아요. 잘 빠졌네 생 양아치 새끼들. 출신만 보면 저랑 닮았어요.
2016년 일어났던 조현증 걸린 놈(신학대학원출신)의 '화장실 칼질'같은 류의
사건으로 보는 시각도 있는 것 같아요. ‘묻지 마 살인‘이라는 것이지요. 하지만
저는 그렇게 보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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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정에 의한 살인사건’이 더 가깝습니다. 돈 잃고 열 받아 강도질 한 것입니다.
다만 여자를 납치해 죽인 놈 대가리가 개념이 1도 없는 놈이라는 겁니다.
21세기에 누가 이런 개또라이짓을 한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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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 살해범 나이가 37세라는 것 같은데 달건 이를 하다가 늘어졌으면 지능도
대도 없는 놈입니다. 건달은 그냥 칼질을 하지 않아요. 나쁜 짓인 줄 알면서도
이 일을 하면 내게 뭔가 생기는 것이 있어야 움직이는 것은 상식입니다.
그런데 이 멍청한 놈은 대낮에 자기방어도 없이(사건이 일어나면 알려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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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알면서) 여자를 납치해 바로 죽였으니 '치정'이거나 '돌 아이'가 아니면
납득할 수 없는 상황이에요. 확실한 것은 먹고살기 힘드니까 민심이 흉흉해
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묻지 마'든 '치정'이든 아주 오래전부터 배고파
죽고 배 터져 죽는 일은 끊이질 않았어요. 인생사가 그러니 조심하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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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습니다. 내 딸, 네딸 , 개딸들이여! 제발 조심하시라. 놈은 인생 조졌어요.
최하 무기징역이에요. 이런 사건이 일어나면 사주 한 놈을 잡아 재산을
몰수 하고 형량을 살인한 놈보다 더 높게 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유 씨,
이제 넌 디졌어. 국가가 알아서 할 테죠. 나는 발등에 떨어진 집세, 전기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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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걱정입니다. 그러고보면 모든 일에는 역기능과 순기능이 같이 일어나는
것 같아요. 많이 배우고 돈 많이 갖고 있는 양반들은 저처럼 없는 놈보다 더
많이 화들짝 놀랐을 것입니다. 세상만사가 2판 4판 04판이구나.
2023.4.6.thu.악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