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리조트에서 곤도라를 이용해 손쉽게 다녀올 수 있는 등산로가 설천봉 - 향적봉 - 중봉 코스이다.
곤도라를 타고 올라가면 덕유산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눈에 감상하면서
손쉽게 설천봉 정상까지 오를 수가 있다. 설천봉에서 덕유산의 정상인 향적봉까지는
걸어서 15분정도면 여유있게 갈 수 있을 뿐 아니라 계단까지 설치되어 있어 어린아이나
노인들도 손쉽게 오를 수 있다.
무주리조트 곤도라를 타고 올라가면 덕유산경치를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흐르는곡:Moldova
예전에 구천동은 북한의 삼수갑산과 더불어 심산유곡의 대명사로 쓰였다.
갈천 임훈의 등덕유산 향적봉기에 구천동을 불공을 이룬자 9천명이 머문
둔소(屯所)라는 뜻에서 구천둔(九千屯)이라 했다고 한다.
윤증의 유광려산행기에서 처음으로 동자가 붙여 썼고,
어사 박문수가 천(千)씨 부자(夫子)와 관련해 구천동민을 신도로 다스렸다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다. 또 구씨와 천씨가 많이 산다고 해서
구천동(具千洞)이라 한다고 하는 말도 있다.
덕유산은 1975년 2월 우리나라에서 10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총면적 219㎢로 한반도의 중부 이남에 위치한다.
행정구역으로는 전라북도 무주군과 장수군·경상남도 거창군과 함양군 등 2개 도,
4개 군에 걸쳐 있다. 중부 이남의 중추적 산줄기인 덕유산은 백두대간에서 큰 흐름을 차지한다.
구천동 계곡은 라제통문에서 시작하여 덕유산(德裕山)까지 70리 구절양장 계곡을 이루고 있다.
보편적으로는 삼공리 관광단지가 형성이 되어서 제 16경인 인월담에서 부터 시작한다.
그러나 1경인 라제통문에서 15경인 월하탄이 결코 관광지로서 부적합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더욱더 한가하고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지금은 무주리조트가 개발이 되어서 4계절 휴양지로서 손색이 없는 관광지가 되었고
여름철엔 젊은이들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대단위 야영장도 있어 야영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다.
개발이 되지 않았을땐 번 듯한 호텔조차 없었는데 지금은 가족호텔, 콘도,등등 숙박시설이
풍부하고 여전히 주민들 집에서 민박을 하는 것도 운치가 있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