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까지 제품들 사후관리로인한 과비용 감당에 매일같이 원거리 출장 사후관리에 튜닝까지 병행하느라
심신이 극한 상황이었지만 이젠 해방된 상태에서 몇 개의 휴맨 프로젝트 휴일 잊고 동시 진행 중입니다
그중 가장 시급한 송풍식은 최종 모델 확정된 상태에서 내일 최종 도면 완성입니다
이번 주중에 가정용 송풍식 저가격으로 샘플 또 한번 거친 다음 곧 바로 양산됩니다
기다리시는 오프 업체 사장님들 눈 빠지겠다고 합니다

휴맨 송풍 후면 급기
송풍의 최대 약점인 화염 돌출을 방어하기 위한 그림 그런데 작업성이 넘 어렵다
노내저항, 배기저항을 최소로하기 위한 부분에서도 좀 그렇다
이러저러한 이유들
고효율 고출력에 소제 편의를 제품 컨셉으로하는 휴맨 보일러
그런데 그림들 그리고 샘플들 시제작하면서 그때마다 매번 사색 거듭한다
제작 부분과 사용 및 관리 편의성 등등을 최종 고심하면서 1~2개월만에 어렵게 만들어진 샘플들
보류 혹은 취소시키고 전기한 여러 요소들 충족될 구조를 찾기까지의 여정, 20개월 꽉 채워서 끝나나보다

급기 박스 성형을 위한 내화벽돌 생산업체 대표와의 협의
형틀 제작비에 개당 400만원~

가공되는 휴맨 샘플
2013년 12월서부터 무려 15번 반복 진행 중입니다
휴맨과 시장이 원하는 송풍을 위해서입니다


잡식하는 아비지만 생채식하는 아들은 토마토 파프리카 생현미
눈만뜨면 바이얼린에 피아노 맹연습하지만 그만하고 공장일 같이하기를 학수고대하지요

처음 만들어보는 휴맨 소각로
바닥과 천정 문짝에서 그리고 2차 연소실 상부에서
그리고 3차 연소실 천정에서까지
산소 소진이 예상되는 연소 화염들 길목 요소요소에 산소 재공급을 위한 급기량과 위치 선정을 고민했지요

가공된 휴맨 샘플
배달을 기다리지 못하기에 찾으러 갑니다
19개월째 이러는데 20개월만에 휴맨 송풍 지난한 시간 마무립입니다

가공업체 사장님
코수술한 직후여서 코 막은 휴지로 피가 비치는데도 이분 출근도하기 전에 기다렸다가 휴맨 샘플 진행을 3년 내내 요구하는데 독실한 크리스챤이시고 서예와 그림 재능이 남다른 이분 컨디션 아랑곳않는 휴맨에 강요 시작하다가 어느날 도저히 참지 못하겠는지 얼굴이 붉어지더니
"또 열이 살살 오르기 시작하네"
하지만 휴맨 최고의 후원자이십니다
코 막은 휴지 뭉치에 맻힌 핏빛 사유 뒤늦게 알고나선 넘 송구해서 염증에 탁월한 유기농 민들례 즙 드리고 갈릴리 농장 햇님께서 보내주신 수세미,비름 효소도 드렸는데 암 수술하신 분에 대한, 3년여 휴맨 스트레스가 늘 송구하지요 그래서 요즈음은 휴맨이 2D 그림 한 70% 미리 그려서 시작하지요

소각로 천정으로 공급되는 급기 경로도입니다
울 공장에서 진행하는 그림입니다

휴맨 개발품들 중의 하나

소각로 3차 연소실 바닥 단열 벽돌 그 위로 304 내화 벽돌

2차 연소실 수직벽에 단열벽돌 그 앞으로 내화벽돌

1차 연소실 좌우측벽 단열 그리고 그 앞으로는 내화벽돌
소형 소각로에 비해서 과설비라는 느낌, 저 역시 동감입니다

좌측벽 ALC 벽돌로 단열
그 앞으로 내화벽돌, 2차 연소실 좌우측벽은 그렇게 고열이 형성되지 않기에

일요일임에도 여전히 작업하는 아저씨

좌측은 휴맨이 개발한 소각로
우측에 도열한 휴맨 예스

소각로 우측벽 단열 후 역시 내화벽돌로 마감
화목 소각이 목적이 아닌 소각로는 소각 조건이 화목보일러보다 월등해야하지만
화확적 부식을 방어할 방어용 벽체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소각로 외부에 위치한 직행 연도쪽에서 바라본 내부
아래는 단열벽돌 그 앞으로는 내화벽돌
소각로 상부 온도는 300도 이하로 저열온이 형성되기에 단열벽돌 생략?
위 마감이 쉽지않기에 세라믹 울 보드로 처리하지요

좌측벽 내화벽돌 쌓기를 앞두고
누군가 인생 일장춘몽에 지나지않는다는 충고 글 보면서 일요일임에도
매번 이리 쉬잖고 일해야하는가에 대한 자조감에 휩쌓이면서 에라이 땔 치자

4시 좀 넘은 이른 시각에 시작한 맥주 3병 비우고

옷 꼬라지가 이래서 외부 원형 철제 탁자에서 이내 신세 한탄하면서
낮술에 째리면 클 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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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라때 순우분 카는 아제가 낮술 묵고 홰나무 그늘에 디비자다가 괴안국 사신을 따라 홰나무 구멍으로 들어가자 국왕이 나와 반기며 맞으며 사위가 됐설랑은 띵가띵가 영화를 누리다가 남가태수가 되어 20년간 선정을 펼친 결과 청문회 없이 재상이되었는데
고당시 나뿐놈의 나라군인들이 침공해와 참패를 당하고 이뽀고도 참한 부인도 병들어 죽고 관직을 버리니 국왕이 천도할 조짐이 보인다며 고향으로 돌려보내니 잠에서 깨어났다
하도히안해서 홰나무뿌리 구멍을 파보니 무수히 많은 개미들에 쌓인 두마리 큰개미는 국왕 개미 내외였고 남쪽으로 뻣은 뿌리를 파보니 수많은 개미떼가 있엏으니 그게바로 남가군 이었다 패헤친 개미집을 원상복구 해놓았으나 그날 밤 큰비가 괴안국왔다 그 다음날 가봉께로 흔적없이 사라졌다
인생 일장춘몽이요 남가일몽이다 너무 빡빡하게 살지말자 이런 교훈적 야그를 멋지게 비유한 초단편 설이 아닌가 여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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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두 시간여만에 다시 돌아왔다
휴맨에게는 인생 일장춘몽으로 초연하지 못하는 속물 기질이 있나보다

소각로 좌측벽 내화벽돌 마감하고

소각로 좌측 외부
아래로 3차 연소실
그위로는 1차 급기 2차 급기 3차 급기 그리고 위에서 아래로 급기 샤워 노즐
머 따른 거 참고않고 오로지 휴맨 생각으로만 만들어지는 휴맨 소각로입니다
남양주 목사님 휴맨 소각로로 볼러 응용했으면하시는데 지금 보여지는 아랫 부분에
열교환 튜브 삽입하면 충분히 가능하지요
그런데 요거는 오로지 소각 성능 한 가지 목적에 충실한 휴맨 구조입니다

점검구 겸 연도 취부를 겸하는 부분
그래서 볼팅 마감입니다

wd로 나노 단열 코팅에 앞서 철판 소제하고
후속으로 시너로 마감해야하는데

앞서 공장 작업가 조적해둔 2차 연소실 내화벽돌이 고착되지 않고 움직이기에 우측으로 옮기고
이를두고 아는 것이 병이라든가
알고서는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몰탈 바닥에 끼얹고는

재 조적
이동 중 흔들려도 이탈 방지
술 취한자 머리 띵하게 만드는 시너 내음


위에서 내화벽돌 고정시킨 뒷 부분
그러니까 3차 연소실과 벽을 같이 하는데 3차 연소실과 접하는 뒷벽에 벽돌 쌓기가 쉽지않다
그래서 이 부분 체크한다
다음 번에는 점검구 보다 높고 그리고 길게 해야한다
8T 철판 격벽을 길게 4각으로 절개한 것은,
그러고도 내화벽돌로 방어하지만 혹 모를 열 변형에 대비한 것입니다


2차 급기구가 보이고 그 위로는 1차 급기
그리고 그 아래로는 3차 급기실 샤워 구멍들

그런데 아직 끝이 아니다
천정에서는 1차 화실로 향하는 급기 샤워구들이
저온일테지만 노파심에서 2차 급기용 철판 열변형을 위해서 파이프로 9곳 고정했는데
미리 가공하지 않았기에 후작업으로 처리하다보니 마감이 거칠다
이 역시 체크 포인트, 수정 들어가야할 부분

천정에는 1200도 내열 나노 코팅제 도포
뒷벽 마감은 더 이상 못하겠고 얼마 안되니 공장 동료에게 양보해야지~
그런데 wd와 시너는 양반이다
나노 코팅 액상에는 공업용 메틸 알콜이 들어 있는데 소각로 천정 2차 급기박스 등등 바르는 중에
이넘 메틸 알콜들이 살짝 취한 넘 더 취하게 만든다
강렬한 술 냄새 흡입으로 알딸딸한 취몽 중에서 취권 성룡이를 생각했다

3차 급기 샤워용 바닥도 나노 단열 코팅

예스 시리즈 외 휴맨 송풍도 진행 중입니다
송풍용 모델만 3가지 ㅎㅎㅎ
이 머슨 미련인가 자조자탄한답니다만~
휴맨 원하시는 대형 업체들에 넘 미안해서 경기도 광주 대형 업체에는 예스 모델이 이번주에 발송된답니다
배풍식 예스는 사용 관리가 다소 예민하지만 송풍이 근접할 수없는 착화 편의에 연료 효율성이 우수하지요
하지만 관리력 부족한 분들에게는 송풍이 적합하지요


휴맨 실험 정신, 그 미련은 일요일마저 무색하지요


첫댓글 가격을 알려 주세요.
현제는 타사제품을 사용하고 있는데 연기가 많이나서 옆집하고 분쟁이 잇어 연기가 나지 않는 제품을 찾고 있습니다.
판매가 1천2백만입니다
시연제품으로하시면 7백만입니다
8티 철판에 단열벽에 내화벽돌마감입니다
열교환기와 축열조 추가하면 난방도 충분합니다
가정집에서 사몽하기에는 부담감이 클것같습니다
아고
가정용으로는 과비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