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으로 스마트 공장 구현을 지원하고 있읍니다.
최고의 경험과 지식을 갖춘 당사의 자동차 솔루션 전문가들을 통하여 자료 및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650개 현대차 협력사, 스마트공장으로.
설계·제조·유통에 IT 접목…업체당 2천만원 지원받아.
현대차그룹이 협력사를 비롯한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스마트공장 확산에 팔을 걷어붙였다.
스마트공장 사업은 제품 기획에서 설계, 제조, 공정, 유통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해 기존 공장을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변환시키는 사업이다. 공장의 주요 공정 데이터를 자동으로 저장 분석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한다든지, 불량품이 나올 것 같으면 공정을 미리 정지시킬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을 말한다.
현대·기아차를 비롯한 현대차그룹 계열 공장에서는 대부분 시행 중 이지만 이를 중소 협력사까지 확대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현대차그룹은 23일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산업통상자원부, 협력사 등과 함께 '스마트공장 추진 발대식'을 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발대식에서 2019년까지 총 235억원을 산업부와 공동 출연하고 기존에 추진해 왔던 산업혁신운동과 연계해 2·3차 협력사 450개사, 광주혁신센터 내 중소기업 200개사 등 총 650개사를 스마트공장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소요되는 자금은 업체당 평균 4000만원인데 현대차그룹은 참여 기업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업별로 2000만원을 고정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이 전파하는 주요 스마트공장 시스템은 공정 데이터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공정검사 자동화 시스템, 불량품 발생 시 저장된 생산정보를 바탕으로 어디서 잘못됐는지 역추적 관리할 수 있는 부품 추적 관리시스템 등 5가지에 달한다. 현대차그룹은 맞춤형 스마트공장을 보급하기 위해 전문 코디네이터와 함께 업체에 대한 경영 진단에 나선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5가지 스마트공장 구축 시스템을 협력사별로 알맞게 적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