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인해 생긴 신조어들
스마트아일랜드족 : 스마트기기로 소통하지만 사실은 고립된 섬처럼 행동하는 사람들
SNS 등으로는 시시콜콜한 이야기까지도 나누지만
막상 얼굴을 마주하는 자리에서는 어색한 상황에 놓이는 경우입니다.
애플빠 : 애플사의 다양한 제품과 디자인, 기능을 좋아하는 사람들로,
애플사의 제품이라면 앞뒤 가리지 않고 무조건 사고 봅니다.
갤스족 : 최근 국내에서 갤럭시S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탄생된 용어로,
삼성의 갤럭시 S를 선호하고 사용하는 사람들입니다.
약정승계남 : 약정승계란 KT가 아이폰4 출시에 맞춰 기존 아이폰3GS 약정을
타인에게 승계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제도입니다.
아이폰4가 출시되면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부인 또는 여동생 등에게
은근슬쩍 아이폰3GS의 약정을 넘기고 새 아이폰4를 사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남자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스마트폰과부 : 스마트폰을 새로 구입한 남편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조작하느라
새벽까지 잠도 자지 않으면서,
부부 간에 대화가 중단된 상황을 한탄하는 의미로 쓰이고 있습니다.
스마트폰홀아 : 스마트폰과부와는 반대 의미로, 신랑이 집에 들어가도 메신저, 트위터 등으로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느라 집안일도 팽개치고
스마트폰에 빠진 여성들이 많게 되면서 생긴 단어입니다.
더블폰족 : 한 손에는 일반 폰, 다른 한 손에는 스마트폰을 혹은 양쪽 손에 각각 스마트 폰을
두개 가지고 다니는 것을 말하는데, 기존의 휴대폰 번호가 아깝다거나,
기존 약정기한이 남아 있다거나, 구입한지 얼마 지나지도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두개의 핸드폰을 가지고 다니는 경우를 말합니다.
모잉족(스마트 모잉족) : 모잉이란 모바일 잉글리시(Mobile English Study)의 줄임말로
스마트폰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내용을 통해 취업이나 공부를 위한
영어 공부를 한다는 의미이다.
탈옥(jailbreak) : 탈옥은 별도의 툴(도구)을 이용해 아이폰 등의 설정을 변경함으로써
애플의 원래 정책과 상관없이 활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원래 애플이 세워 둔 정책을 뚫어 낸다는 의미에서 탈옥이라는 이름이 붙었지요.
참고로 미국의 애플사는 자사 스마트폰의 탈옥이나 언락(unlock)에 대하여서
소비자에게 합법이라고 결론을 내렸다네요.
루팅(rooting) : 스마트폰이 탈옥이라면 안드로이드폰은 루팅이라고 합니다.
중앙처리장치(CPU) 속도를 높이거나 외장 메모리에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
설정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의 권한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스맛폰 : 스마트폰의 모든 기능이 빠르고 흠 잡을 때 없이 만족스러운 상태로,
출시된 스마트폰의 기능을 탈옥 등으로 개조를 하여 사용하는 경우에
본래의 속도보다 2배 정도로 기능이 빨라지게 하였다 등의 내용입니다.
스먹폰 :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 있어도 그 내용이 느리거나 잘 실행되지 못하는 폰을 가르키는 말로
한마디로 먹통이라는 뜻입니다.
트윗슈머
트위터(twitter)와 컨슈머(consumer)를 합성한 단어로 트위터를 통해
제품 경험, 뉴스, 소식들을 전파하면서 새로운 소비문화를 이끄는 소비자를 말합니다.
스마트부머(Smart-Boomer)
베이비부머 세대인 40-50대들이 스마트폰 대열에 합류하면서 새로운 문화에
적극적으로 적응하고 주도하는 문화를 만들고 있다는 뜻입니다.
노링크 노타이족(No-link No-Tie)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과 무작위로 친구를 맺고 소통하며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교환하는 사람들입니다.
첫댓글 인기 만점입니다.
와우♥조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