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Fragment--><p class="바탕글">감사 인사드립니다.</p><p class="바탕글">2014년도도 이제 몇 일 밖에 안 남았습니다.</p><p class="바탕글">오늘은 곰곰이 내년도 목표을 생각하다가 올해를 마감하며 감사인사를 나누고자 글 남깁니다.</p><p class="바탕글">여기 활동이 활발하지 않아 저는 아직 준회원입니다. 그래서 인지 한참 쓴 글이 업로드 되지 않아 다시 쓰는 중입니다. ㅎㅎ</p><p class="바탕글">인간의 특성 중 하나가 학습인 듯~ 그러기에 나날이 발전 할 수 있는 게 아닌가합니다.</p><p class="바탕글">저는 화공전공으로 환경관련 업무를 수행하다가 5년 전 지금의 회사로 이직하면서 산업안전분야 관련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기계, 전기, 건설 분야를 많이 접하지 않았던 저로서는 업무 적응에 좋은 방법은 관련 자격증을 공부하면서 취득하는 게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했고 산업안전기사와 건설안전기사를 동시에 공부해서 산업안전기사를 2011년도 말에 취득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기술사 준비를 했습니다. 그것도 화공도 아닌 기계안전분야를 말이죠. 제 생각엔 가장 유리한 건 현업이랑 가장 밀접한 게 어떤거냐 이구 그게 기계안전분야 였습니다.</p><p class="바탕글">2012년도에 기계안전기술사를 시험보고 다시 부활된 산업안전지도사 1회도 응시했습니다.</p><p class="바탕글">일단, 준비되지 않은 무모한 도전이였지만, 시작은 비록 미약하나 나중은 창대하리라 각오를 다짐했던 계기였습니다.</p><p class="바탕글">제 하루 중 저만의 시간이 딱 2시간 정도 있습니다. 바로 출퇴근 시간입니다.</p><p class="바탕글">업무는 많고 인원은 부족하고 육아분담은 해야하고..... 1라운드 회사 2라운드 육아분담</p><p class="바탕글">회사도 가정도 둘 다 소홀할 수 없고 자격 공부는 꾸준히 해야하고......직장인의 비애일 런지... 남자들의 비애일 런지....</p><p class="바탕글">2014년도 올해 년 초에 일이 많아서 기술사 시험을 치지도 못하고 산업안전지도사만 봤습니다. </p><p class="바탕글">올해 3회 차 산업안전지도사는 1회 2회 차 보다는 좀 수월하게 나오지 않았나 합니다.</p><p class="바탕글">1차 시험을 보는 날, 새벽부터 비가 왔습니다. </p><p class="바탕글">비오는 날이면 왠지 몸도 마음도 무겁죠? 게다가 컨디션도 정말 안좋아서 갈까 말까 이불속에서 고민고민하다가 ........</p><p class="바탕글">박차고 일어났습니다. 이제 껏 공부하고 준비한 게 있는데 안 되지 싶어 무거운 몸 이끌고 용산공고에 갔을 때 </p><p class="바탕글">예상했던 대로 결시가 딴 때보다 높았습니다. 아마도 지금 후회하시는 분들도 계실거구요....</p><p class="바탕글">다행이도 문제가 술술 머릿속에 들어왔고 답도 딱딱 꼬이지 않고 풀 수 있어서 끝나고 나올 때 한결 기분이 좋았습니다. </p><p class="바탕글">기대를 해도 될까 하는 마음으로 가체점을 했고 결과는 ....음... 2차 준비! 2차는 기존에 계속 기술사 준비했던 서브노트</p><p class="바탕글">(방장님이 주신)를 리뷰하면서 준비했고 수월하게 패스할 수 있었습니다. </p><p class="바탕글">이제 마지막 3차 관문! 이 기회를 놓치면 내년에 또 해야 한다는 두려움에 방장님께 도움을 요청했습니다.</p><p class="바탕글">흔쾌히 면접에 대한 조언을 아낌없이 주셨고 다행히 블라인드 면접이라서 제가 잘 못했다고 생각했던 어눌한 표정 난감한 눈빛 등 부족한 점이 점수에 반영되지 않은 터라 최종 합격의 영광을 맛 볼 수 있었습니다. </p><p class="바탕글">주변 분들이 어떻게 공부했는지 비법이 뭔지 곧잘 묻곤 하시는데....... 솔직히 주어진 시간은 같습니다........</p><p class="바탕글">어떻게 시간을 활용하는지? 관련분야에 진정한 관심은 있는지? 꾸준히 하는지? 목표가 확실한지? 그리고 도전은 하는지?</p><p class="바탕글">지도사를 전철에서 출퇴근 시간에 공부해서 합격했다고 하면 장난하냐고 되물으시겠지만......</p><p class="바탕글">전철에서라도 해야한다고 절실히 생각한다면 못 이룰 것도 없지 않을 까 싶습니다.</p><p class="바탕글">아무리 쉽다하더라도 도전하지않고 포기했다면, 준비도 하지않았다면...... 기회를 기회로 만드는 것도 자기 자신이고 기회를 수확으로 영글어 가는 것도 자기 자신의 열정입니다. </p><p class="바탕글">제 목표는 기계, 건설, 화공, 전기, 소방에 관련 자격을 섭렵하고 더 나아가 안전분야의 최고 지도사를 꿈꿉니다. </p><p class="바탕글">끊임없는 도전과 무한 관심, 그리고 꾸준한 열정만이 제 미약함을 창대하게 이끌어 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p><p class="바탕글">다시 한번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전진하시는 방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p><p class="바탕글">2014년 갑오년 청마같이 달린 회원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p><p class="바탕글">그리고 2015년 을미년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모두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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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전철 정말공감 입니다..좋은 소식 축하드리고 ㄷㅓ욱 발전하시길..(강)
윤지도사 고생 많았네 기술사까지 밀고나가시게 등업이네
축하드립니다.^&^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엔 좀더 역량을 끌어올릴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즐거운하루 되세요
올한해 너무 뿌듯하시겠습니다..
진심 축하드립니다. 내년에도 현실과 타협하지 않고 동력을 꾸준히 유지하셔서 더 멋진 2015년 맞이하세요..
(제가 올해 기술사면접떨어지고 현실과 잠시 타협했었거든요.. 다시 정신차렸지만. ㅎ ㅎ )
늦게나마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너무 드라마틱한 자격증.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