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출발 노보시리스크행 1시20분 s7 러시아 민항기 탑승. 국내선이라 검색도 간단하고 여권심사도 없어 편하게 탑승. 국내선이지만 중국사람이 많이 눈에 띈다. 아마도 노보시비리스크에서 중국으로 가는 비행기나 기차를 이용하는 여행객 같아 보였다. 물론 한국인은 우리 둘 뿐이었다. 9시 25분 도착. 시차가 4시간임으로 운행시간은 4시간인 셈이다. 노보시비리스크는 시베리아 중앙 쯤에 있는 도시이다. 환승하는 비행기 역시s7이다. 출구로 나가서 다시 출국하는비행기를 타야한다. 출국하는 사람들이 거의없어 출국심사에 별 불편한 점이 없었다. 이곳에서는 5시간을 기다려야한다. 동양인이 전혀없은 시베리아에서 환승하는 꼴이다. 같이 대기실에서 기다리면서 이야기한 사람들이 모두 서울로가는 사람들이다. 남오세티아 아주머니...여권을 보니 71년생 47살이다. 딸이 한국대학에 유학 중이다. 딸의 초청으로 여행. 남오세티아는 국제적으로 아직 미인정 국가이다. 조지아 북쪽 코카사스 산맥에 있는 작은 나라. 조지아 메스티아 지방을 여행할 때 근처 나라로 들었던 나라이다.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친러시아국가. 카차스탄 디자이너...영어를 말 할 수있어 우리사이에 통역관 역할을 자처. 카차스탄도 러시아어를 사용한다. 대만에서 패션쇼 출품작. 인천공항에서 레이오버.. 러시아 청년...한국 단기여행자. 영어가 전혀이다. 9시 50분 인천공항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