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2. 24일 넷플릭스에서 '킹덩 : 아신전'을 시청하다
개요 : 오픈 2021.07.23./ 국가 한국/ 장르 공포, 정치, 호러, 좀비, 복수, 어두운/ 등급 청불/ 러닝타임 1시간 33분
감독 : 김성훈
출연 : 전지현(아신 역). 박병은(민치록 역), 김시아(어린 아신 역). 김뢰하(타합 역)
<소개글>
비극과 배신이 삶을 덮친다. 기이하고 불길한 뭔가를 발견한다. 한순간에 가족과 동족을 잃은 여인. 오직 복수를 꿈꾸며 살아온 그녀가 짙은 어둠을 마주한다
조선으로 귀화해서 백년이 넘도록 살아오던 여진족이 있는데, 그들을 "성저야인"이라 칭하며, 그들은 여진족도, 조선인도 아닌 멸시받는 천한 대상일 뿐이다.
성저야인들은 조선땅에 정착해 "번호부락" 이라는 곳에 살았는데, 이들은 백정짓을 하며 생계를 이어가는 여진족이다. 그들은 조선 정부로 부터 압록강 이북의 여진족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원 역할을 하기도 한다..
출입이 금지된 버려진 땅 폐사군는 산삼이 많다는 소문이 있는데, 파저위의 여진족들이 산삼을 캐기 위해 몰래 도강하여 폐사군에 들어갔다가 15명이 몰살당하는 일이 벌어 진다.
민치록(박병은)은 심상치않은 기운을 느끼고 여진족들이 규합해 조선에게 책임을 물을것을 염려하여 아신의 아버지인 타합을 파저위로 보내 호랑이가 여진족을 물어죽인 것이라고 소문을 내게한다.
파저위 여진족의 족장 아이다간(구교환)은 조선이 왜란을 겪는 동안 자신의 밑으로 여진족들을 결속시켜 세력을 키워왔다. 조선 조정에서도 파저위에 모인 여진족을 상당히 경계하고 있었다.
그렇기에 폐사군에서 죽은 파저위 여진족들이 조선인에 손에 죽었다는 것이 여진족들에게 알려지면 안되는 것이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여진족이 조선을 침공하는 사태가 벌어지면 조선은 멸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파저위로 호환에 대한 소문을 퍼뜨리러 갔던 아신의 아버지 타합은 헛소문을 내고 조선 조정과 내통했다는 이유로 사지가 절단되고 감옥에 갇히게된다., 이후 아신의 복수극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