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종(臨終) 준비 대처법 ☆
사랑하는 이의 임종(臨終)은 남은 이들에게는
한없이 깊은 슬픔과 좌절을 남긴다.
그렇지만 마지막까지 예(禮)를 갖춰
고인(故人)을 보내야 하는 만큼
정신없는 가운데서도 장례절차는
필요하기 마련인데
갑작스런 장례(葬禮)에 대비해
미리 준비해야 할 사항들을 적어보겠습니다.
임종(臨終)이 가까워지고 있다 판단되면
다니던 병원이 있을 경우
병원 전화번호, 병명, 주치의 등을 메모해 두고,
장례서비스회사 가입을 했다면
임종의 임박(臨迫)을 알리고 미리 장례식장 계약이나
제반(祭飯) 준비사항들에 대해
상담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임종 전 미리 장례서비스와
계약, 상담을 하는 자체가
예가 아닐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사전 준비를 하는 것이 좋을것 입니다.
다음으로 영정사진과 임종 시
갈아 입힐 깨끗한 옷 등을 준비하거나
부고(訃告)를 알릴 단체나 지인, 친지 등의 연락처를
미리 정리해서 메모해둔다.
임종 후에는 이런 부분들을 챙길 여유가 없어요.
임종이 임박(臨迫)하면
흰색이나 옅은 색의 깨끗한 옷으로 갈아 입히고,
가까운 친족 등에게 신속히 연락해
임종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데,
유언(遺言)이 있으면 침착하게
법적요건을 갖추어 기록하거나
녹음을 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합니다.
경우에 따라 재산, 소유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어린아이가 있는 경우에는
많이 놀라거나 충격을 받을 수 있으므로
가급적 보호자와 대기하는 것을 권합니다.
임종을 지키는 일은
평생 몇 번 있을까 말까 한 큰 일이기 때문에 경황이 없어
미쳐 놓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으므로
장례지도사와 같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것을 권합니다.
자택 임종 시 다급한 마음에
112나 119 신고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저희 카페에 우선 연락이 되면
이후 과정을 수월하게 처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누구에게나 장례란
당황스럽고 난감하기 마련입니다.
임종 및 장례는 미리 준비하면
그만큼 슬픔의 강도와 준비의 번거로움이 줄어들 수 있으므로
대책을 세워놓는다는 생각으로 임하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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