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1월 09일 월요일
■ 고물가에 기준금리 0.25%p 인상 전망…대출금리 인상은 제동
한국은행이 오는 13일 사상 처음으로 7차례 연속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전망이다.
지난해부터 지속 중인 고물가에 미국과의 금리 격차를 고려할 때 금리를 올리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경제 전문가들은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올해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가 열리는 오는 13일 기준금리를 0.25%p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인플레 직격탄 맞은 국민연금 재정…고갈시기 더 빨라져 '초비상'
올해 국민연금 지급액이 5.1% 인상된다. 지난해 고물가 여파에 따라 올린 24년 만의 최대 인상폭이다. 지급액이 급증하면서 국민연금 재정이 타격받을 전망이다.
연간 물가상승률 2.0% 안팎의 저물가를 전제로 삼은 과거 추계 대비 연금 고갈 시기가 앞당겨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 TV 선 없앤 LG, 결국 일냈다…CES서 극찬 받은 가전 뭐길래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은 선없는 TV로 CES 전부터 관심을 받았다. "올레드 TV 10년의 노하우를 담았다"는 LG전자의 포부에 걸맞게 '비밀병기'로 불렸다.
화면 주변에 전원을 제외한 모든 선(線)을 없애 TV 주변 공간이 깔끔한 게 특징이다.
■ '누가 봐도 한국 대세'…연봉 10억 시대 연 '이 선수' 정체
올해 경제상황이 만만치 않을 것이란 전망에 꽁꽁 얼어붙는 분위기다. 하지만 지난해 6승을 거둔 ‘대세’ 박민지(25)가 국내 최초로 ‘후원금 연 10억원 시대’를 여는 등 광고효과가 검증된 ‘빅샷’의 몸값은 오히려 더 높아졌다.
반면 작년만 해도 따뜻한 겨울을 보냈던 1부리그 중하위권 선수 중 일부는 후원사를 찾지 못한 채 전지훈련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 “나 알뜰폰으로 갈래”…SKT 점유율 40% 첫 붕괴
무선통신시장 1위 회사인 SK텔레콤이 지켜오던 40%대 시장점유율이 사상 처음으로 무너졌다.
물가인상 여파로 가성비를 중시하는 MZ세대들이 알뜰폰 시장으로 대거 몰려들면서 통신시장 점유율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 "200억 자산 팔아 남은 건 30억"…韓기업 철수 발목잡는 '中 몽니'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에 따른 봉쇄 조치와 경기 위축, 미·중 갈등에 따른 공급망 붕괴 등으로 중국을 떠나려는 기업이 늘자 외국인 투자 성과를 유지하려는 지방정부 관료가 이런저런 규제를 들어 철수를 어렵게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기업가치 하락에 투자금 회수까지 막혀 ‘눈물의 손절’을 택하는 기업이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토지 매각 차익의 최대 60%를 부과하는 토지증치세에 예상하지 못한 환경 관련 벌금 등 각종 세금과 벌과금을 내고 나면 국내 송금액이 청산금액의 15~20%에 불과한 사례도 많다는 후문이다.
■ "술 마시며 울고불고"…39세 김정은, 중년의 위기?
39번째 생일을 맞이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년의 위기'를 겪고 있다는 외신의 분석 보도가 나왔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지난 8일(현지시간) "김 위원장이 술을 먹고 외로움에 시달린다"며 "건강 염려증에 체제 유지에 대한 압박까지 겪는 철권 통치자가 40세가 되면 지금과 다른 도전에 직면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 경계 풀린 中 입국장… 외국인들 체온검사 없이도 통과
중국의 해외입국자 강제격리 폐지 첫날인 8일 오전부터 해외입국자도 48시간 음성증명서를 지참하고 공항에서 건강신고와 일반적 검역절차만 거치면 격리 없이 곧바로 자택 등 목적지로 향할 수 있다.
중국 정부는 2020년 3월부터 해외발 코로나19 유입을 차단할 목적으로 최소 수주일 동안 격리시키는 이른바 '방역 만리장성'을 쌓아왔다.
■ "롯데리아, 베트남서 패스트푸드 아니다"…韓최대 흑자국 된 비결
베트남 현지 버거 패스트푸드 시장 1위. 베이커리 1위, 증류주 1위, 제과 파이 시장 점유율 1위, 멀티플렉스 1위-.
한국 식품·유통 기업들이 지난해 베트남에서 거둔 성적표다. 베트남이 한국의 최대 무역수지 흑자국으로 떠오르면서 현지에서 활약 중인 한국 기업들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대(對)베트남 무역수지는 342억5000만 달러(약 43조원) 흑자다.
■ “출근 싫어요” 아우성에… IT업계 ‘구내식당’으로 유혹
판교의 정보기술(IT) 회사들이 최근 삼시세끼를 무료 제공하거나, 식당 증축을 논의하는 등 구내식당 복지를 빠르게 늘리고 있다.
단순히 복지 개선 차원을 넘어, 최근 확산되고 있는 재택근무 폐지에 대한 직원들의 반발을 누그러뜨리기 위한 의도가 깔려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민노총·시민단체 앞세워 투쟁하라” 北지령 받은 제주 간첩단 적발
국내 진보 정당의 간부 등이 2017년 캄보디아에서 북한 대남 공작원을 만나 “제주도에 ‘ㅎㄱㅎ’이라는 지하 조직을 설립하라”는 지령을 받은 뒤 반(反)정부 및 이적 활동을 해온 혐의로 방첩 당국의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8일 확인됐다.
국가정보원과 경찰 등은 5년 이상 이 사건을 추적했으며 작년 말 두 차례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윤석열 정부 들어 첫 간첩단 혐의 사건이다.
■ 중국발 미세먼지, 영남부터 쳤다…최악 공기질 만든 '3대 악재'
미세먼지와 황사가 한반도를 뒤덮으면서 주말 동안 전국이 올겨울 들어 최악의 공기질을 기록했다. 수도권 등 9개 시도에는 고농도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다.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치솟기 시작한 건 지난 5일부터다. 서울시의 경우 나흘 연속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 껍질 까기 귀찮아…사과 꺾고 가장 많이 팔린 이 과일은
1~2인 가구 증가와 편리함을 추구하는 이른바 ‘귀차니즘’ 영향으로 과일 판매 순위가 바뀌었다.
8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가장 많이 팔린 과일은 딸기와 포도였다.
■ 연봉 40% 올려도 지원자 0명… 콧줄 낀 아이들 돌볼 의사가 없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어린이병원’이 최근 공공의사를 모집했으나 지원자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병원은 주로 중증장애 및 가족이 없는 무연고 아동 등을 치료하는 공공병원으로 의료진이 부족하면 취약아동이 직격탄을 맞게 된다.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부족 사태가 의료안전망의 최후의 보루 역할을 하는 공공의료까지 위협하는 양상이다.
첫댓글
간추린 뉴스 감사합니다 ~^^
아이가 귀한시대에
어린이병원 의사가 없다니~
공공병원 소아과 의사샘 확충되길~!!
국민연금 홧팅~!
헉~ 제주간첩단은 먼가요~ 처음 들어본 뉴스네요..
요새 뉴스를 잘 못봐서리...@@
소아과 의사가 힘들다던데... 부족사태는 아니되는디...
매일매일 간추린 뉴스 정보 감사드려요~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공병원 의사지원자가 없다니
하루빨리 해소되었으면합니다.
간추린뉴스 감사합니다.
알찬소식 잘보고 갑니다
늘 올려주시는 간추린 뉴스덕에
요즘은 뉴스채널을 안보게되네요^^
두환아버님 발빠른 소식감사합니다~
오늘도 간추린 뉴스 잘 보고 가요
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