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10월3일 수요일 사도행전 복음큐티묵상 – 우리의 소원이 이루는 지는 것3
어제 큐티 적용응답(감사와회개): 심방을 통해 은혜 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1) 사도행전 1장 : 우리의 소원은 주님의 관심인 복음을 전하는 증인으로 살아갈 때 궁극적으로 이루어집니다. // 이렇게 현재 성령충만한 성도는 이제 구체적으로 전도와 선교에 힘써야 합니다. 왜 전도와 선교에 열심을 내면 우리의 소원이 궁극적으로 이루게 되는 것일까요? 바로 주님이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말씀하신 지상명령이며 주님이 소원이기 때문입니다. 사도행전 1장8절“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예수님은 복음 전파의 명령을 주시면서 그 대상을 예루살렘이나 유대에만 국한시키지 않고, 유대인들이 증오한 사마리아인들이나 이방인들이 거주하는 로마와 소아시아 지역의 사람들에게는 물론 땅 끝까지 전할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이것은 바로 주님의 소원인 것입니다. 이러한 주님의 소원은 가까운 곳에서부터 먼 곳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기본 순서임을 보여 줍니다. 이렇게 예언한 주님의 소원은 앞으로 보게 될 사도행전의 말씀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된 제자들의 복음전파는 교회에 박해가 일어나자 그리스도인들이 온 유대에 퍼지게 됩니다. 이후에 사마리아 지방까지 확산하게 됩니다. 성령께서 임하니 사마리아 뿐 아니라 이방인의 길에 가지 못하는 장벽이 무너지고 복음이 퍼지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소원인 지상명령은 지리적인 것 뿐 아니라 종교적, 감정적, 민족적, 지리적 장벽을 허물라는 화해와 용서의 선언입니다. 유대교의 본산지인 예루살렘에 복음을 전하는 것은 종교적 장벽을 허무는 일이며, 예수를 죽인 장본인들인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감정적 장벽을 허무는 것이요, 유대인들이 협오하고 꺼려하던 이방인들의 피와 종교가 섞인 사마리아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종족적 장벽을 허무는 것이요, 땅 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하는 것은 온갖 위험과 핍박이 도사리고 있는 지리적 장벽을 허무는 것이 바로 예수님의 소원이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위대한 소원을 위해 주님은 십자가를 지시고 부활하심으로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는 길을 열어 놓으신 것입니다.
이제 그 주님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내 증인이 되어라”여기서“증인”은 ‘마르튀레스’로서 자기가 직접 보고 들은 바를 확언하고 증언할 수 있는 자를 뜻하며, 이 단어는 이렇게 증언한 자들이 당시 죽임을 당해서 순교자라는 표현으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므로 여기서 증인이 된다는 것은 예수에 대해 입으로 증거할 뿐 아니라 자신의 삶을 다하여 증거하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교회에서 가장 중요한 사역은 교제나 행정 등이 아니라 이러한 전도입니다. 믿지 않는 복음을 제대로 모르는 가까이에 있는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고, 국내 선교와 해외 선교를 나아가는 것입니다. 또한 믿는 자를 전도하는 마음으로 복음을 제대로 모르는 분들에게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주님의 대사명을 전하는 마음으로 가까운 가족부터 지체들까지 복음의 말씀으로 양육을 해야 합니다. 이것을 말로 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온 삶으로 전하고 양육해야 합니다. 이러한 명령을 순종한 사람들에게 주님은 반드시 그 소원을 이루어 주시고, 그 주신 사명을 이루게 하실 것입니다. 마태복음 6장33절~“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우리가 주님의 소원인 복음전파와 다른 사람을 가르쳐 지키게 하는 일에 최 우선적으로 열심을 내면 주님은 우리가 먹고 사는 것과 결혼, 중요한 일들을 주님의 방식대로 이루게 하십니다.
매년 여름에 선교를 다니다 보면 진정한 자신의 소원이 무엇인 지 알게 됨을 보게 됩니다. 온 가족이 선교지에서 와서 말씀을 가지고 나누고 기도하면 놀라운 회복을 경험하게 되고, 천국의 기쁨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복음전파로 인한 진정한 자신의 소원이 무엇인지 경험한 것입니다.
결국 우리가 추구하는 소원은 바로 주님의 승천과 같은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 그로인한 영광입니다. 사도행전 1장9절~“이 말씀을 마치시고 그들이 보는데 올려져 가시니 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하더라”
예수님께서는 모든 구속 사역을 완전히 마치신 후 주님의 소원을 이루기 위한 모든 일을 다 하시고, 다시 하늘 보좌로 영광스럽게 돌아가신 것입니다. 이러한 주님의 승천의 역사는 하나님 나라의 확장이며, 너무나 영광스럽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소원은 어떻게 보면 자기 나라를 세우는 것이며, 이기적입니다.
그러기에 주님의 소원을 자신의 소원으로 삼는 신앙인의 소원 성취는 하늘로 올라간 주님처럼 위대하고, 별과 같이 빛나는 영광스런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도 자신의 소원은 다른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것이라고 합니다. 믿는 사람들이 주님의 소원을 자신의 소원으로 삼아 한 평생 이 소원을 위해 열심을 낸다면 사람들이 와서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성도님 때문에 내 인생이 바뀌어 참된 소원을 알게 되었고, 무엇보다 제가 지옥에 가지 않고 천국에 가게 되어 참 감사합니다. 저를 이끌어 주신 성도님을 존경합니다.” 사람들을 구원하고, 믿는 자를 양육하는 일은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며, 우리의 진정한 소원인 것입니다.
주님의 관심과 소원은 구원입니다. 그 구원을 위해 십자가 달려 죽으심으로 자신의 소원을 확증하셨습니다. 사실 이를 믿는 우리는 이미 우리의 소원을 이룬 것입니다. 그런데 왜 무엇 때문에 삶의 염려와 근심으로 살아갈까요? 바로 우리가 자신의 소원이 무엇인지 몰라 제대로 된 소원을 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궁극적인 소원이 천국인 성도는 성령이 충만한 가운데 전도하며, 믿는 자를 양육하는 일에만 매진하고 살아갑니다. 구원의 소원을 이룬 자는 우선순위에서 한참 밀리는 삶의 문제를 놓고 힘들어 하거나 어려워하지 않고, 오직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며 주님의 소원인 모든 족속을 제자 삼는 일에 최선을 다하며 이 땅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2) 적용: 주님의 소원이 내 삶에 이루어 지길 바란다. 무엇보다도 가족 모두가, 하늘 가족인 지체들 모두가 주님의 소원이 자신의 소원이 되어 영혼을 구원하며 복음을 전하고, 주안에 사랑하길 간절히 소망하며 기도하는 하루가 되자.
- 미소사랑의교회 오늘의 기도제목 : 미소사랑의교회 성도들이 주일과 주중에 배운 복음의 말씀으로 이번 추석 명절 기간에 가족과 친척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