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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 문화공감클럽 - 오케스트라
 
 
 
카페 게시글
토요걷기♠후기 [이어걷기(장기)]강화나들길 대장정의 반환점을 지나며(곰이네님 진행)
청풍 추천 0 조회 212 24.03.12 00:18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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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12 06:52

    첫댓글 청풍님.이 모든 자료를 수집.편집.소중한 후기로 남겨주셨네요~^^
    강화나들길 한분한분이 정말로 보배입니다.
    고개숙여 감사드리며 남은길도 함께해주세요~♡

  • 작성자 24.03.12 10:50

    (곰)순이/곰돌이 같이 서로 돕고 응원하는
    길동무들과 함께하고 있는
    (이)번 강화나들길 대장정!
    (네)가/그대들이 있어 걷는 내내 행복합니다.

  • 24.03.12 08:45

    와~~! 걸은 코스와 앞으로 걸을 코스가
    한눈에 보이게 정리하셨군요!

    목록을 보니 남아있는 코스가 더더 기대되네요.^^

  • 작성자 24.03.12 10:53

    지금까지 걸은 10개 코스는
    곰이네님이 가을/겨울/초봄에 걷기에 적합한 코스들을 계절 맞춤형으로 절묘하게 선정한 것이었어요.

    남은 10개 코스 중 특히,
    강화도 선수선착장에서 배로 1시간 내외에 위치한
    제12코스(주문도 길)와 제13코스(볼음도 길)를
    무척 기대하고 있습니다.

  • 24.03.12 09:13

    정리와 기록의 힘인가요?
    우리가 걸은 열번의 길을 되돌아보니 모두가 행복의 시간이였네요.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메야 보배'라는 속담같이 길도 보배, 그동안 같이 걸은 우리단원들도 보배, 그 길을 잘 정리해주시니 갑자기 추억부자가 되었어요.
    앞으로 남은 열개의 코스도 잘 걸으면 추억재벌이 되겠지요?
    인생공부 우등생 청풍님 고맙습니다.^^

  • 작성자 24.03.12 11:15

    쌈박한 신조어 제조의 달인답게
    ’추억부자/추억재벌’이란 표현이 재미있네요.

    기록의 힘!!!
    500여 권의 저서를 남긴 조선 후기의 대학자인
    다산 정약용은 ‘둔필승총(鈍筆勝聰); 무딘 붓이 총명한 머리보다 낫다’ 을 후학들에게 전하며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고 합니다.

  • 24.03.12 09:57

    청풍님의 반환점보고 완벽기록 정리~~
    감사합니다👍👍
    여러 추억들을 쌓은 강화나들길..
    언제 이렇게 걸었나싶네요
    대장 곰이네님과 카풀지원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자연과 역사의 넘치는 기운을 받습니다
    매번 함께하시는 님들께도
    감사를 전합니다~~~
    다음길에서도 건강하게 만나요^-^

  • 작성자 24.03.12 13:33

    ‘자연과 역사의 넘치는 기운을 받는다’는 말씀에
    백배 공감합니다.
    그 기운으로 ‘반환점을 지나며’라는 글을 쓰게 된
    것 같아요.

    지금까지 완주하셨듯이 남은 코스도 완주하시리라
    믿습니다. Fighting!!!

  • 24.03.12 10:36

    청풍님의 '강화나들길 대장정의 반환점을 지나며' 를 읽으며 내가 선택한 길 위에서 입꼬리가 올라갑니다.
    너무 좋아서, 그 순간들 안에 함께여서

    가지 않은 길

    노란 숲 속에 길이 두 갈래로 났었습니다.
    나는 두 길을 다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오랫동안 서서 한 길이 굽어 꺾여 내려간 데까지,
    바라다볼 수 있는 데까지 멀리 바라다보았습니다.

    그리고, 똑같이 아름다운 다른 길을 택했습니다.
    그 길에는 풀이 더 있고 사람이 걸은 자취가 적어,
    아마 더 걸어야 될 길이라고 나는 생각했었던 게지요.
    그 길을 걸으므로, 그 길도 거의 같아질 것이지만.

    그 날 아침 두 길에는
    낙엽을 밟은 자취는 없었습니다.
    아, 나는 다음 날을 위하여 한 길은 남겨 두었습니다.
    길은 길에 연하여 끝없으므로
    내가 다시 돌아올 것을 의심하면서….

    훗날에 훗날에 나는 어디선가
    한숨을 쉬며 이야기할 것입니다.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다고,
    나는 사람이 적게 간 길을 택하였다고,
    그리고 그것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로버트 프로스트 (피천득 역)

    오케라는 길 앞에서 주춤거리며 걷기 시작한지 1년이 되어가네요. 함께하는 길벗님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3.12 14:16

    인생은 수많은 갈림길에서 선택을 해야 하는
    숙명을 타고났는데,
    이수님의 ‘오케스트라 길’ 선택은 잘 하신 것 같아요.

    <오케스트라>라는 길 위의 인생학교에서 건강과
    행복을 모두 누리시길!!!

  • 24.03.12 11:31

    청품님의 완벽한 기록 정리를 보면서 저절로 입꼬리가 올라가네요.
    보이는 풍경의 색과 입고 있는 옷의 두께가 다 달라져 있는 사진을 보면서 강화의 계절을 있는대로 몽땅 온몸에 담아 있는 기분입니다.
    나머지 남은 길도 화이팅 입니다
    강화의 기록을 차곡차곡 모으시고 정리해서 이렇게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3.12 15:25

    가득님 표현대로 ‘보이는 풍경의 색과 입고 있는
    옷의 두께’가 지난 6개월간의 나들길 여정을 함축적으로 상징하네요.

    항상 넉넉한 나눔의 미덕을 실천하시는 가득님의
    남은 코스의 완주도 기대합니다. Fighting!!!

  • 24.03.12 13:22

    곰이네님의 강화나들길은 진정 완벽한 팀, 콜라보가 멋집니다.
    진행하시는 곰이네님 사전답사도 다녀오시고, 커다란 차도 운전하시고...
    가득님과 반야님은 차량봉사 담당
    소월님 수유너머님의 찰진 후기,
    이수님의 멋진 삽화....

    그리고 정리의 끝판왕이자 강화나들길 공식 해설사인 청풍님...
    여기에 재정을 담당해 주시는 이프님과 큰 공덕을 베풀어 주시는 키다리 아저씨 가야산님...

    이보다 더 좋을 수 없고, 완벽 그 자체입니다~~

  • 작성자 24.03.12 15:34

    맞습니다.
    나들길팀은 완벽한 팀워크/콜라보입니다.

    어느 사회학자가 활발한 활동을 하는 동호회 회원들을 일컬어 ‘비혈연 친족관계’라고 했는데,
    나들길팀이 여기에 해당되는 것 같아요.

  • 24.03.12 18:23

    오 대장정의 길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군요. 역시 대단하십니다. 그 기록력과 열정에 탄복하며 남은 길의 여정도 Cheer up!! 입니다.^^*

  • 작성자 24.03.12 20:48

    드디어 나들길의 첫걸음을 하셨으니,
    남은 코스에서도 가능한 한 자주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 24.03.12 20:58

    우와~~~ 진정 멋진 후기입니다.
    그간의 일정과 앞으로 남은 길을 쫙 정리해 주시니 정말 좋아요.
    벌써 반이나 걸었다니 대단합니다. ^^

  • 작성자 24.03.12 21:12

    수화님과 오랜만에 함께 걸어서 즐거웠어요.

    일정을 잘 조정하셔서 남은 코스에서 자주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24.03.19 23:14

    이 귀한 글에 이제서야~^^
    늘 청풍님이 든든히 함께 해 주셔서 더욱 기품있는 강화나들길이었어요~
    남은 길도 즐겁고 건강하게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작성자 24.03.19 23:35

    이프님 본인의 참석 여부에 관계없이
    나들길 재정을 담당해 주시는 수고로움이 나들길
    순항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

    남은 여정도 Fighting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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