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서론 ㅡ
Exit (엑시트) ㅡ비상구/ 출구라는 뜻이다 -
영어발음으론 보통 잘 안 쓰는 데, 발음하기
좋고ㅡ듣기 좋게했나보다??
재난영화는 많다-
((외화.ㅡ타워링, 볼케이노 ,투모로우등
한국영화.ㅡ해운대, 부산행 ,터널 ,판도라등
모두 감상했고 생각난다))
소재도 다양하다 -
(화산ㅡ지진ㅡ쓰나미ㅡ화재ㅡ좀비 ㅡ터널붕괴
어제 영화처럼 가스등~~)
결론부터 말하면, 이 영화는 무수한 재난영화
중에서 중하위권이다-
가스원인제공의 제한성ㅡ규모ㅡ조연급배우들이
주인공 역할때문에 ,결정적인 한 방이 없는
무게감 ㅡ다음 장면이 보이는 플롯의 단순성ㅡ
식상한 스토리텔링등,
((지면상 상세내용은 생략 ))
cg처리능력은 10년전 보여준 해운대에,
반도 못따라왔다-
아마추어적인 시각인 데도 , 이 정도니
좀 하겠나?
이 영화에 비하면 쓰나미의 해운대 ㅡ
좀비의 부산행 ㅡ터널등은 잘 만든 영화다 -
특히 이 영화와 해운대 플롯구성은 대동소이
하다ㅡ두 주인공이 최후로 남아 활략하고 ㅡ
나머지 내용은 생략 ~
짠내폭발 청년백수ㅡ현실퍽퍽 회사원 !
두 주인공이 일방적으로 끝까지 이끌어 간다
ㅡ 본론 ㅡ
환상의 팀워크를 만나다-
재기발랄한 재난탈출 액션 영화 -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 버릴 짜릿한 액션 !
(고공낙하ㅡ클라이밍 ㅡ와이어액션까지)
짠내폭발 청년 백수ㅡ전대미문의 진짜
재난을 만나다-
대학교 산악동아리 에이스 출신이지만 ,
졸업 후 몇년 째 취업 실패로 눈칫밥만 먹는
용남은, 온 가족이 참석하는 어머님의 칠순
잔칫날에, 연회장 직원으로 취업한 동아리
후배 의주를 만난다-
어색한 재회도 잠시 칠순잔치가 무르익던중,
의문이 연기가 빌딩에 피어 오르며 피할 새도
없이 ,순식간에 도심 전체가 유독가스로
뒤덮여 일대 혼란에 휩싸였다 -
두 주인공이 모든 체력과 스킬을 동원해서 ,
탈출을 향한 기지를 발휘하는 데~~
((상기 내용은 영화 광고포스터 카피이다))
영화는 복선이 생명이다-
나랏말싸미는 복선이 많아 ,그것을 찾는
재미가 쏠쏠했다-
이 영화는 복선이 전혀 없어 , 초등학교
수준이다 -
밋밋한 고속도로를 달리며 ,차 밖에
풍경을 보는 정도다-
그냥저냥 가다보니 목적지에 왔다-
이런식이다-
내용은 상기 포스터 카피 그대로다-
(백수 주인공이 스포츠 클라이밍 했던 것이
결정적으로 도움이 되어, 가스유출 사고에
여러 사람들을 구할 수 있었다는 게 전부다-)
10여개 재난 영화를 봤지만 , 이렇게 단순한
구도로 몰아가는 영화는 처음이다 -
그나마 눈에 띄는 장면은 엔딩 부분에,
클라이밍이 작은 장비를 전하는 장면과
드론을 활용하는 장면이다 ㆍ
그것은 ~
크게는: 가스사고 상황종료를 의미하고,
작게는 ;실질적인 두 주인공이 애정관계 출발이고, 확인 작업을 뜻한다 -
영화에서 이렇게 소품이 중요하다-
ㅡ결론ㅡ
인간은 재앙과 재난에 속수무책이다-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그 파괴력을
감당하기엔 너무나 나약한 존재다-
만물의 영장이니 어쩌구저쩌구 해도, 재난앞에서는 일개 하찮은 작은 동물에
불과하다 -
이때 혜성처럼 등장해ㅡ1~2%에 해당하는
주인공 역할때문에 ,피해를 최소화시키는 게
재난 영화에 본질이다-
보통 재난 영화는 주인공들이 사투에,
촛점을 맞춘다-
영화적 재미는 좋지만 정작ㅡ핵심을
간과하고 있다-
실제로 영화라서 그렇지 ㅡ9시 뉴스에
나오는 것처럼, 주인공 몇명이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다-
모든 재난영화는 이점을 애써 외면하고 있다-
cg처리능력도 해운대보다 실감이 나질 않았다 -
조연급배우들이 연기는 볼만했지만, 주인공은
조연급배우들어서 그런지, 묵직함도 없었고
썩 마음에 들지 않았다-
뒷풀이에서 평은, 그런대로 볼만하다고
했다 -
킬링타임용으로 공감한다-
감사합니다 ㅡ
첫댓글 예리하게 조목 조목 분석한 후기글 잘 읽었습니다.
졸립지 않고 몰입하면서 보게 된 영화이었는데
선배님의 후기글에서 나름 빼고 더하고 동일시 하고 첨가하고 하면서 한편의 영화 마무리 합니다^^
늘 하는 이야기지만 ㅡ첫댓글
첫사랑같이 좋아합니다
경험칙상 첫번째 댓글은 리트머스 시험지
역할을 하기때문입니다ㅡ
고맙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감사합니다 ㅡ
해병대 역사는 밤에 만들어지고
영화방 역사는 뒷풀이에서 만들어진다.
킬링타임용 영화였지만 뒷풀이 즐거웠다면
그 또한 즐거운 시간....ㅎㅎ ~ 화이팅..!!
그려 삼복더위엔 영화가 최초죠
자주자주 오세요
탁방에서 뵈유~~
이번에도 찐빵 선배님의 멋진 후기 잘 봤습니다.
지난 번 영화나 이번 영화나 영화 제작사가
생소한 것으로 보아 영화 제작 경륜이 없어서 그런 듯 합니다.
마지막 엔딩 처리를 제가 영화 제작자라면,
티비 생중계를 보던 대통령이나 소방청장이
부하들에게 지시하여
" 소방공무원"으로 특채 되었다는
핸드폰 문자를 주인공 백수가 보는 것으로
엔딩 처리 했으면 그나마 청년 실업자들에게 위안이나 될 수 있었지요~~~
2차까지 즐거웠습니다
잘 들어가셨는 지
자주자주 뵙기바랍니다
감사합니다 ㅡ
어쩜 푸짐하게 내용을 그리 잘 써내려 가시는지요 ~안 본사람도 글로 다 보았듯이 찐빵니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담에 또뵈오~~
제작사가 ㅎㅎ 외유내강. 담엔 더 잘 제작하겠쥬~^^
고맙습니다
영화방 더위에 강한 방입니다
자주자주 오셔서 즐거움 누리시길
바랍니다 ㅡ
찐빵님의 멋진 평론에 오늘밤이 싸아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멋진 밤입니다....
좋게봐줘 감사합니다 ㅡ
건강하게 지내고 ㅡ다시 만나요
감사합니다
일목요연한 후기 굿입니다!!
고맙습니다 ㅡ
자주자주 뵙기바랍니다
@찐빵 공유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