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업 대광위원장,“2024년은 신도시 주거환경 혁신의 원년”
- 26일 남양주 왕숙지구·주요 광역교통시설 현장 점검… 적기 공급 강조 -
□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1월 26일(금) 오후 1시부터 남양주에 위치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남양주사업본부와 9호선 연장 차량기지 등 주요 광역교통시설 현장을 방문하여, 남양주 왕숙지구 등 남양주 관내 광역교통 개선대책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남양주시 출퇴근 교통여건과 대책을 관계자들과 논의하였다.
ㅇ 이번 방문은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 격차 해소”를 주제로 한 여섯 번째 민생토론회(1.25)에서 발표한「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의 본격 이행을 위해 계획되었다.
ㅇ 남양주시는 3기 신도시인 남양주 왕숙지구를 포함, 다수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35년에는 인구가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미래 광역교통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현재 계획된 교통대책의 철저한 이행이 필요한 상황이다.
□ 강 위원장은 교통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남양주시 출퇴근 교통여건을 관계자들과 논의한 후, “올해 대광위 핵심과제는 신도시 광역교통 개선을 통한 주거 환경의 혁신”이라고 강조하면서,
ㅇ “오늘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남양주시를 포함한 수도권 동부지역의 주요 교통인프라 조기 구축을 위한 후속조치를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ㅇ 특히, “이를 위해 인‧허가, 개선대책 변경 절차 등 사업 절차를 단축하고, LH 회계 내 광역교통계정을 신설하여 주요 광역교통시설에 사업비를 조기에 집중 투입하는 등 사업기간 단축을 위한 가용수단을 모두 활용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하였다.
□ 이후, 강 위원장은 9호선 연장 차량기지 현장 등을 방문하여 “사업추진과정에서 불가피하게 관계기관 간 갈등이 발생할 수 있으나, 신도시 주민분들의 교통편의 제고를 위해 조기에 갈등을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ㅇ “대광위도 관계기관 간 갈등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전담기구 신설, 조정절차 마련 등 신속한 갈등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하는 한편, 적극적으로 조정 및 중재에 임하는 등 필요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하였다.
* 전담기구 신설 : 광역교통위원회 내 갈등조정을 위한 분과위원회 신설
조정절차 마련 : 협의‧직권 조정절차를 마련하여 6개월 내 갈등 해소
2024. 1. 26.
국토교통부 대변인
출처 :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