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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높은 연봉(기본급은 보통이지만 수당이 많이나온다고..)
여기서 질문! 삼성전자와 비교 했을때 대략 차이가 어느정도 나나요?
삼성전자와 비교했을때, 자기가 얼만큼 야근을 했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거의 비슷비슷합니다.
2.능력에 따라 해외출장 및 해외에서 근무 가능!
사실 이게 제일 끌렸습니다. 삼전, 하이닉스 좋은 회사지만 결국 라인에만 박혀있어야 하는데
cs의 경우는 비록 을의 입장이지만 해외근무의 기회가 많다는 것.. 이거 사실인지요?
해외근무가 많기는 많지만, 노가다 해외근무가 많아요.
3.4년제 cs엔지니어는 분명 다른 보통의 cs엔지니어들과는 다른 업무를 시킨다
이글은 논쟁의 요지가 있겠지만 글들을 읽다보니 한국업체나 몇몇 외국계는 전졸이던 대졸이던 똑같은 업무라고 하지만
외국계의 메이져업체는 대졸자와 전졸자의 차이가 분명있다고 하더라구요. 이것도 맞는지요?
전혀 없습니다. 똑같아요.
4.대체적으로 힘들어 하지만 사람에 따라 cs엔지니어의 커리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예를들어 경력쌓고 미국등 해외로의 이직이 가능하다. 삼전 이나 하이닉스의 이직이 가능하다(단, 인정받는 외국계의 경우)
이것도 현실성이 있는지요?
제가 메이저업계의 CS하다가 외국계 전자부품업계의 기술영업으로 이직을 했습니다.
물론, 삼전이나 하이닉스로 이직을 하려고 했지만, 별로 하고 싶지 않더군요. 공장생활의 이직밖에 안되니....
해외로의 이직은 하려면, 할수는 있겠지만, 거의 힘들어요.
5.인정받는 외국계업체는 어디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그 업체들이 삼성전자ds 보다 메리트가 있을까요?
인정받는 외국계업체는 AMK, ASML, TEL, ULVAC, 캐논, 노벨러스, 램리서치, 니콘 (전공정 위주)
어드반테스트, 요꼬가와 (후공정).. 요렇게 있을 수 있겠네요. 하지만, 전부다 비추......
메이저 업계 반도체 장비회사 CS엔지니어 했던 사람입니다.
일단 답변 드리기 전에 서울H대 나오시고 하시기에는, 자존심 엄청 상하는 일입니다.
그냥 단순히 마케팅이나 영업처럼, 비지니스 파트너로서의 '을'의 입장이 아니라,
어디 무슨, 공고나오고 대학도 안나온 질 안좋은 사람들의 삼성 사람들이 마구 휘두르는 횡포에
그저, 고개만 끄덕끄덕 해야 하는데, 그럴때 마다....
"내가 이럴려고, 열심히 공부해서 수능보고 대학들어왔나?"
"내가 이럴려고, 열심히 토익공부했나??"
보통 상대하는 고객(삼성, 하이닉스)이 완전 예전에 학교다닐때, 양아치에 날라리들...
아니면, 공부 드럽게 안하고 일본만화만 좋아하는 애들들.....
그런 애들인데, 그런애들한테 고개 숙이고, 굽신굽신 하는게 진짜 자존심 엄청 상합니다.
물론, 뭐 연봉을 1억준다면, 그까짓 자존심 굽힐 수 있지만, 연봉은 삼전이랑 비슷비슷 하거든요.
서울 H대 이면, 차라리... 더 좋은 곳을 알아보세요.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합니다.
첫댓글 윗분 얘기에 공감이 가네요 ㅋㅋㅋㅋ 마구마구 휘두르는 횡포는 정말 당해보지 않으면 공감이 안되는 부분으로 CS를 하고 있는 자기 자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지요... 무식한 놈들이 꼴에 갑이라고 나대는 거 보고 있을라면 사람 머리가 돌기도 합니다만, ㅎㅎㅎㅎ 대학 4년다니고 사회에 나와서 렌치나 도라이버 돌리는 자신을 발견하고 오늘 하루도 울화통이 터지면서 후회 할 지도 모르므로 비추!!!! ㅎㅎㅎ 저도 서울에서 4년제 나와서 이 곳에 발을 들인 것을 무지 후회하고 현재 이직 준비중입니다. 요즘 졸업같이 한 친구들을 봐도 씁슬... 갑과 을은 어쩔수가 없죠. 비록 major 외국계라 하더라도 말이죠...
아..댓글 감사합니다 마음을 완전 굳혀야 겠네요 cs는 바이바이~ 싸트준비 해야겠네요 ㅠ.ㅠ
메이저 cs하고 있는 데요.. 자존심상해요..ㅡㅜ;;; 설비하는 사람들 좀 거칠어여..갑들이.ㅋㅋ 근데 저희회사있다가 s사에 갔다가 다시오신분이 애기하길 메이저회사 가는것도 적극 고려해봐야한다고 하시더이다.. 반도체쪽은 s h사 둘이 힘든건 최강이라 들었다우... 근데 s h에서 오년은 참고 버티고 이직하는 것도 좋을듯함.!!! 반도체직종에 오시면..ㅋㅋㅋ 정말 힘들거라 예상..!! 다른직종강추!!
나도... 난 PE인데도 삼전/하이닉스 고졸출신들한테 죽도록 욕먹구 사는중인데 -0- ! ㅋㅋㅋㅋㅋㅋ
사원 나부랭이가 자꾸 얼쩡댈래????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젠장;; ㅋㅋ 또 사원일때가 생각났네요. ㅋㅋ
암튼 성격 엄청 좋으시고, 울컥하는거 없으시면 도전해 볼만 한데...
일본계 반도체 회사 한곳만 다녀보시고 너무 확대해석...하시는 거 같은데;;;
ㅎㅎ 암튼
똑같아요. ㅋㅋ 유럽쪽이라고 "갑"들이 지랄을 안할까요. ㅋㅋㅋ
미칩니다 아주-.-
서울4년제 나와서 몽키,스페너,토크렌치 질 한번 해봐야.... 아~~~! 이래서 사람들이 메이져든 개뼉다구든 장비업체CS는 가지 말랬구나~~ 하고 느낄걸요;;
하하... 재미있는 댓글들이 많이 있네요. 이 중에서 현업이나 다녀보셨던 분들이 몇 분이나 계실지 모르겠군요 ^^. 제 경험으로는 괜찮습니다. 자기 하기 나름이에요. 고졸 출신이든 전졸 출신이든 대졸 대학원 출신이든 회사의 이익을 창출하는 한 일원으로 그 정도도 못 참고 무슨 회사 생활을 하려고 하는지 모르겠군요. '내가 을이라서?' 아니에요. 지나친 자존심이 일하는 걸 힘들게 하는거죠. 저도 그런 경험 있었습니다.
말 같지도 않은 걸로 트집 잡으면서 파트라도 하나 공짜로 얻으려고 하는거... 걍 웃으면서 넘어갑니다. 간혹 윗분들이 그냥 들어주라고 할 때도 있죠.
그리고 저도 나름 메이져 중 한 회사에 다녔었지만... 그 때만큼 재미있었던 적도 없었던 거 같네요. 4주... 6주 미국에서의 교육. 음~~~ 아주 좋아요. 매일 생활비도 나오고... 수업 끝나면 바로 바베큐 파티에 쭉쭉빵빵 아가씨들이랑 수영도 같이 하구~ 주말에 시간내서 뉴욕이나 라스베가스도 갔다오고 ^^;
이 글을 읽는 대학 4학년생들이나 취업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모두가 부러워 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불만도 있고 힘든 일을 할 때도 있습니다.
하물며 힘겹게... 나름 준비해서 들어간 조직에서 만족을 못한다는 건 다른 곳에서도 마찬가지일거 같네요.
참고로... 윗분들 글에서도 아시겠지만. 외국계 장비회사 특히 미국 회사들은 회사가 어려울 때 과감하게 lay-off 합니다. 대상자들은 대부분 신입 사원들 위주로 나가죠. 아니... 내보내죠. 그래도 아쉬울 거 없습니다. 몇달치 월급도 한꺼번에 주겠다~ 실업수당까지 받게 해 주지~...
참고로... 여러분들이 그 정도 메이져급 장비회사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이라면 설령 lay-off 대상자라고 하더라도 이직하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그 만큼 그 회사들이 name value가 있어서 오히려 더 좋은 회사로 jump하기 쉬워요. 갑으로 가는 경우도 많고...
글 들 중에서 다녀보지 않고 소문 또는 들은 말로... 비추니 절대 가지 말라느니 하는 건... 웃음만 나오네요 ^^;
대신 자신이 lay-off 당했을 때 겁먹지 않고 다른 회사에 이직할 수 있다는 자신감 가지신 분만 지원하라고 하고 싶네요.
그냥 겁 많으신 분들은 국내 회사 알아보세요. s나 h는 굳이 사람 내보내는건 본 적이 없네요. 그리고 반도체가 되었든 lcd가 되었든... 라인 안에서 일하는거 쉽지 않습니다. 마스크 쓰고 답답하죠.
저는 오히려 s에 근무하는 사람들이 더 안쓰럽던데... 하루에 대부분을 마스크쓰고 스막입고~ 생각만 해도 답답 ^^;
아무튼 지레 겁먹지 말고
젊으니까 도전하세요.!!!!!!!
물론 적성에 맞으신다면 괜찮겠지만....위에 댓글 달으신 분들은 나름대로 공부도 토익도 열심히 하신 분들 같은데 동기나 친구들은 대기업에서 설계나 공정 업무 하고 계시는데 나는 아직 CS를 하고 있다는데서 생긴 불만으로 느껴지는군요.....외국계CS를 하시다 보면 분명히 S나H사를 상대하시니까 고객만 보이지만 실제 국내 장비 업체 분들이나 도급업체 분들은 외국계 장비업체 분들을 그토록 부러워하는데 왜 그걸 모르시는지..^^ 어느 일이든 장,단점은 있습니다. 문제는 장점을 보느냐 아니면 단점만 보느냐 생각의 차이겠지요.정말 적성에 맞지 않다면 생각을 해봐야 겠지만 CS라는 업무 자체는 나름대로 메리트가 있는 직업입니다.
외국계 장비 업체 CS 힘듭니다....
외국계 장비 업체 5년차인데요.. 그들의 횡포는 끝이 없습니다.
전 그래서 S사 제품은 사질 않아요! 혼자서 조용히 불매운동하고 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정말 비츄~~ 오지마세요..
죽어라 공부 안한것을 후회합니다.
CS라는것을 처음알았는데 위에 쭉 읽어보니 재미있네요 ^^;; 어딜가나 직장생활 스트레스 있겠죠? 정보 감사합니다
정말 cs는 아닌거 같아요~ 갑의 스트레스도 있지만 자신에게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요~`전 갑보다 온콜이게 가장 싫더라구요. 셋업도 너무 지쳐 완젼 쵸폐인 ㅋㅋㅋ 전 지지
아 cs갈려햇더니
참고